전라남도는 지난 달 15일까지 20여 일간 정당 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총 1천 330건의 법령 위반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1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전남도는 그동안 시군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개정된 법률에 대한 교육과 점검에 관한 사항 안내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설 명절 전후로 전남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 및 명절 인사 관련 현수막 등을 집중 점검·정비했다.총 3차에 걸친 점검 결과 1차(1월 26~2월
충북도는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비를 전액 국비(100%)로 지원을 받는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가 해당되며 한육우, 젖소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장이 소재한 시군(읍면) 축산담당 부서에 신청할 수 있고 돼지는 하반기에 신청을 받는다.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대전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금형, 기계설계 등 35개 직종 21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권경민 시 경제과학국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1일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와 예비 신혼부부다. 사전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대상자로 결정되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보건소에서 발행한 검사의뢰서를 제출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
대전시가 배틀로얄 FPS 종목 프로 정규시즌 유치에 이어 FC 온라인 국제대회인 FC프로 마스터즈 유치에도 성공했다.FC 프로 마스터즈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9월 FIFA(국제축구연맹)와 네이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IFA온라인이 FC온라인으로 새 단장한 후 열리는 첫 국제대회다.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국의 국가별 최상위 리그 1, 2위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한국 대표팀은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과 3·4·5호선 신규 노선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도시철도망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 노선 및 2.03㎞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 및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표적 공약으로, 2호선 건설과 병행해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이 시장의 방침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을 통해 도시철도망 계획(
천안시는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 15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청년인턴 사업은 미취업청년들이 직무를 경험하고 경력을 쌓아 정규직 채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3개월간 1인당 월 206만1,000원의 기본 인건비가 지원된다.상반기 청년인턴들은 2차전지,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 반도제 자동차 장비 등 지역 우수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인턴 근무기간 중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없도록 기업 내 해당 직무 담당자와의 1대 1 멘토링을 지
전라남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전남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시각·발달·청각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이다. 모집 대상은 미성년자도 법정 대리인이 동행하거나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전남도는 올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시군과 협력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60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여행비는 1인당 지원액을 16만 원으로 상향하고, 70세 이상 거동이
충남도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내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의 위생관리 실태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도는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 및 위법행위 단속과 함께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와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를 활용해 이력번호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축산물 부정 유통도 차단할 계획이다.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는 연간 도축되는 모든 소의 디엔에이(DNA) 시료를 보관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를 받아 도내 소고기 취급 업소 150개소와 초·중·고 학교급식 직영 납품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또 정육점이나 마트
충남도가 정부 정책과 연계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앞장설 새로운 조직을 구성·운영한다.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령 규정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운영한다.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현 정부 임기 내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영업 사실 신고 접수·검토 단계부터 업소별 전·폐업 이행계획서 진행 여부 확인·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도살·유통·
대전시가 4월 1일부터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기존에 '사랑나눔콜'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가 210대로 한정돼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이에 시는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과 대전사랑카드를 연계해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대전교통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바우처택시뿐만 아니라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 택시를
충남도는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에 조성 예정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사업 예정지 16만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개발사업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사전 차단과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논산시가 요청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지정 구역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 일원 142필지 15만 5862㎡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4월까지 3년이다.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세종시가 4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소·염소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한다.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우리나라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백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제역은 올바른 백신접종 시 예방이 가능해 농가의 예방접종 동참이 특히 중요하다.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시 관내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740 농가 2만 9,978마리다.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 50마
세종시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난임 및 고위험 임신, 미숙아의 지속 증가가 나타난 사회현상을 고려하여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이,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로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검사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로 평생 1회 가능하며
세종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공모 대상 사업은 다수의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각종 시민편익 향상 또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종시 소재 직장인·학생·비영리단체 회원도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세종시 시민참여예산제 누리집(seojong.go.kr/yesan
세종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고강도 방역 조치를 3월 말로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시기인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과 정밀검사를 강화했다.특히 이번 동절기는 가금농장에서 2개 혈청형(H5N1, H5N6)이 동시 검출돼 대규모 AI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3월까지 강화된 행정명령·공고를 유지하는 등 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AI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시장, 4개반 43명) 편성 대응 ▲취
세종시가 가스열펌프(Gas Heat Pum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가스열펌프(GHP)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Gas-Engine)을 이용해 냉동사이클의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로, 상업용 건물이나 학교 등 주로 개별냉방 중소형 건물에 설치돼 있다.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장치를 가동하면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세종시는 총 12억 5,370만 원을 투입해 환경부에서 산정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도내 3지구를 대상으로 기본조사 및 세부설계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 6월 104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도내 저수지 931개소의 60%인 557개소가 바닥을 드러내 심한 물 부족을 겪었던 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또 농업·농촌과 농업 생산 기반 여건 변화에 맞춰 쌀 외 다양한 작물 재배가 쉽도록 논 범용화 용수 공급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으로는 공주 탄지지구(수혜면적 209㏊)에 국비 4
대전시가 4월 한 달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정해 운영한다.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은 2023년 귀속 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신고 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액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0.9%~2.4%)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 하면 된다.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직권 연
세종시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어든 132만 3,000톤으로 감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전환,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6개 부문별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이응패스 도입과 정원도시 조성 등 9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세종시는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과 정상만 민간위원장 등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