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듯, 금산에는 충남발전 협의회 유태식 회장(대둔장학회 설립자)이 있다.두 분의 공통점은 미래를 내다 볼 줄 안다는 것이다.유태식 회장은 인종과 언어, 생활양식의 차이가 다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는 분이다. 유 회장은 다음 세대가 한국사회에 건강히 정착해 금산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2회째 장학금으로 돕고 있다고 했다.미래세종일보 김명숙 기자가 쓴 보도에 의하면,- 충남발전 협의회 유태식 회장은(대둔장학회 설립자) 5. 24. (수) 금산 교육지원청
"우리 모두에겐 두 번의 인생이 있어요.두 번째 인생은 인생이 한 번뿐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시작됩니다"- 톰 히들스턴(영국 영화배우) 나는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다.세 번째 인생은"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모두 옳은 것이 아닙니다."라는 것을 알 때 시작됩니다라고! 가문 오월,석양에 불타는 창가에 앉아그 많던 꽃들은 다 어디로 갔나 생각했다.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5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떻게 새파란 물이 들 것 같은 신록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많이 찍으셨는지요? 코로나 19의 엔데믹 선언으로 3면 만에 되찾은 오월이어서 그런지 짜장 여행객들이 넘쳐나더군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지로 떠나는 인파 말입니다. 진정 바라고 바라던, 아름답고 소중한 일상적인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5월 21일- 어제는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이자 24절기의 8번째인 소만小滿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부부는 땅의 일이고, 소만은 하늘의 운행입니다. 그러니까 가장 웅숭깊게 인문과
일요일,집을 나섰다.아, 쥐똥 냄새!아니, 쥐똥나무 향기!쥐똥나무꽃담이 향기롭다.골목엔 감꽃이 떨어져 별자리 같고,길가엔 떨어진 아카시아 꽃이 쌀튀밥 같다.딱다구리가 오월의 연서를 쓰는 금강가, 안남면 보리밭.버드나무 아래무성한 짤레 넝쿨이 하얀 웨딩 드레스로 걸쳐 있고,감나무 어둔 그늘 아래애기똥풀꽃이 반딧불이로 환했다.보라색 갈퀴나물이 아름다운 길따라오월의 강도, 하늘도 푸르고 깊게 뒤척였다.계절이 꿈같이 흐르고 있었다.
민선 8기 금산군을 이끌고 있는 박범인 군수가 주민소환제 대상자가 될 전망이다. 금산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금산군 기획정보실장·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장을 거쳐 충남도 농정국장까지 지내는 등 30여년 넘는 기간 동안 공직자로 재직한 박범인 군수의 ‘모르쇠 행정’이 결국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그동안 금산군은 복수면 용진3리 이장 임명과 관련하여 마을 주민들이 세 차례나 대통령실에 올린 탄원에 대해 “이장 임명은 면장의 고유권한이다, 군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袖手傍觀(수수방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1일 취임한 금산
박찬주 전 육군 대장!그는 할아버지 대까지 논산시 상월면에서 200여 년 살아온 논산이 낳은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버팀목이다. 그는 지난 2018년 8월 좌파 임태훈이라는 개인이 세운 사설 인권센터의 모함으로 포승줄에 묶여 포토라인에 섰을 때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조금도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더구나 포승줄에 묶인 그를 좌파 언론들은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 채 방송에 내보내는 짓들을 할 때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왜 그처럼 당당했을까?박찬주 육군 대장은 군 인권보다는 국방의 의무가 우선이라는 확실한
우리 서산시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로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미읍성의 역사 유적에 이어 해미가 국제성지로 선포되어 종교유적지가 되기도 하였다. 지난번에는 성일종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국립 중앙박물관장이 운산 보원사지를 다녀가기도 하였다. 그 자리에서 보원사지를 중심으로 한 운산 일대의 불교 유적지를 발굴하고 복원하기로 결정 하였다.또한 우리 지역에서 발굴되어 다른 지역에 나가 있는 문화재는 하루속히 환지 본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는 어려움을 겪고
리움만이 할 수 있는 전시.국가지정문화재 백자 59점 중 31점과 보물급들의 전시.개인이 한다면 약 50년은 걸렸을 것이라는데개인으로는 불가능할듯한 전시였다.이조백자가 아니고 조선백자라는 역사적 인식도 마음에 들었다. 질그릇, 김치독에 무심필법으로 휘갈긴 핑거 프린트도 좋지만궁중에서 왕의 위엄과 군자의 고귀한 인품을 지향하는 백자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전시장의 어둠 속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의 캐츠 아이가 빛났다.'예의 바르고 지식이 충만한 지식인'들이었다. 그 많았을 백자와 청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백자와 청자의 비색
아버지는 선생님에 대해 유난히 저자세였습니다.중학교 교사이던 한 사람이 교육은 첫째 가정교육이고, 둘째가 학교교육이라면서,부모도 실패한 아이들을 선생이 어쩔 수 있겠느냐며 요즘 젊은 부모들의 가정교육의 부재를 탓하자, 아버지는 불같이 역정을 내셨습니다."선생님들은 불량학생을 대할 때 늘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는데, 그것은 선생님들이 본분을 잊고 하는 말이다.가정환경이라면 몰라도, 가정교육이란 실로 어려운 것이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단 말이냐.부모는 자식에게 눈이 먼다. 잘못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다. 보여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려동물 관련 업체들에 잇따라 시정명령 조치를 하고 있다.이는 반려인 소비자들의 특수한 상황을 이용한 부당한 거래 약관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담보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행위에 경각을 울리는 조치로서, 점점 늘어나는 반려인의 불만을 불식하고 소비자의 이익과 관련 업계의 정상화를 위해 환영할 만한 일이다.반환·환불 불가 조항, 과도한 위약금 조항 등 불공정약관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일 반려동물 파양 사업자인 아이조아 서울점의 ▲파양 동물 입소 후 반환·환불 불가 ▲최고(독촉) 절차 없는 계약 해제 ▲ 과도한 위약금
오늘은 제42회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로 시작하는 강소천 작사·권길상 작곡의 ‘스승의 은혜’에는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그러나 언론 사회면에 보도되는 교사 폭행 등의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스승을 하늘 같이 우러러보고, 스승을 마음의 어버이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지 씁쓸할 뿐이다.스승의 날의 유래는 우리 충청권과 매우 연고가 깊다. 지난 1958년 5월 청소년적십자 단원이었던 충남 강경여고 학생들이 현직 선생님과 은퇴하신 선생님과 병중에 계신 선생님들을 자발적으로 찾아뵙는
마른 가슴과 대지에봄비가 여름비같이 드리웠다.초록으로 말갛게 세수한 아침,이팝나무에서 쌀뜨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았다. 이팝꽃이 먼저 만개하자아카시아꽃이 질투가 났다.부단히 꽃을 피워올려 이팝나무 뒤에 섰다.아카시향에 마달령 고개가 향기롭다. 삼족오 닮은 이팝나무꽃이 내려 앉는다.하얀 새발들이 검은 아스팔트 위를 걸어간다.저 발걸음을 따라 오월의 신록도,우리도 푸르게 깊어가고 있는 중이다.보이는 모두가 靑春이다.
순천시 민선 8기 노관규호의 꼼수행정이 멈추지 않고 있다. 순천시장 측근 6억5000만원 수의계약 특혜개입 의혹, 본보가 지난 3월 28일 보도한 특혜의혹 논란을 일으킨 순천시가 감추기식의 전형인 '꼼수을 부리는 탁상행정'으로 둔갑했다. 순천시 행정이 몰염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노관규 순천시장이 총선 등 선거에 연거푸 떨어지던 야인시절에 오랜 측근으로서 물심양면 도와준 것으로 알려진 차 모씨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했던 '시정농단'의 시작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 시장은 측근들의 눈치보기에 급급
와,엄마 날찌가 좋다.햇빛 나쟈나.아까 비 왔쟈나?덥다.엄마 물 사줘.안 덥게 해야지!아,과자 먹으니이제 배 부다.이제 더 몬 먹겠다.와, 높다."천안아산역이야"와,놀이터 같다.안전벨트를 해야하는데.....그래,엄마 내 손을 꽉 잡아.꽉 잡아야 대?할머니 빨리 보고 싶다.빨리빨리 가요오~~이옇게 이옇게 가면 조켔다. ㅡ서울행 KTX,네살쯤 된 계집아이가 잠에서 깬듯 지저귄다.잔 게 아쉬운듯 끊임없이 말의 쳇바퀴를 돌린다.아무도 시끄럽다고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
里長(이장)은 읍·면 하위에 있는 지방행정구역인 里(리)의 사무를 맡아보는 사람으로서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각 가정의 숟가락 숫자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마을의 대소사를 맡아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준공무원으로 볼 수 있는 里長(이장)은 각종 선거에서 마을의 여론을 주도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공직선거법에 의해 도시의 통장과 마찬가지로 선거운동도 금지돼 있는데, 里長(이장)은 주민들의 선출에 의해 읍·면장의 임명장 수여 절차가 마무리되어야만 공식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런데 里長(이장)이 읍·면장의 임명
뉴스티앤티가 4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창간 6주년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서철모 서구청장, 장종태 (전)서구청장, 송활섭 대전광역시의원,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서지원 의원, 양동직 (전)뉴스티앤티 대표 부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상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8월에 예정된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부탁한다"고 축하 인사말을 보냈다. 이날 음악회
금방이라도 창 안으로 와르르 쏟아질 듯한 나무와 마주 보고 있다가지들이 땅 아래로 늘어질수록 설레는 시선이 나무에게로 자꾸 간다떨림이 가득한 시간봄 창가로 느닷없이 몰려드는 먹구름을 보며벚나무를 좀 더 깊게 끌어당긴다소란한 공중으로 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들익숙해지고 길들여진 저편으로 비 지나간 자리에 꽃이 거의 떨어졌다 붉어진 창으로 사라지는 존재의 꽃들그렇게 봄날은 가고 있다유리창 안의 마음도 지고 있다
세상일 참 뜻대로 안됩니다.‘되는 쪽과 안되는 쪽이 있으면 하필 꼭 안되는 쪽으로 일이 흘러가버리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왜 그럴까요.'머피의 법칙(Murphy’s law)'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잘못될 수 있는 일이 운좋게 잘 되는 법은 없다'라는 법칙 아닌 법칙을 말합니다.실제로 그럴까요?1949년 미군인 에드워드 머피 대위는 미 공군 음속기 개발을 목적으로, 인체가 버틸 수 있는 중력한계를 찾는 실험을 했습니다.실패가 거듭되었습니다.원인을 찾기 시작한 머피 대위는 원인은 측정장치를 설계대로 조립하지 않은 기술자들에게 있
언론을 흔히 제4부라 칭한다. 언론이 제4부로 불리는 까닭은 행정·입법·사법 다음으로 정치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특히 정치권력과 사회적 강자들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그래서 제4부의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은 국민의 편에서 항상 공정한 잣대로 권력을 감시하는 역할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금산군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군민의 편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견제를 서슴지 않는 본사 금산군 주재기자가 지난 21일 금산군수 수행비서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나이도 한참
아침마다 행복 한바퀴. 아침 여린 빛이 길과 골목을 일으키고,담장에 빛그림을 그린다.꽃밭에는 금낭화와 꽃잔디가 멋을 부리고텃밭에는 여리여리한 상치, 케일, 돈냉이들의새싹들이 고물고물 올라오고,물소리 높아진 냇가는 쑥쑥 자란 풀들이바람에 이랑지는 초원으로 변해 간다.새벽부터 왜가리가 초병처럼 서 있다.노란 애기똥풀꽃과 유채꽃이 푸른 배경으로 사광에 빛나는 아침이다.오늘은 양수리까지 행복한 동네 한바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