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글로벌 등대 어워드’를 수상했다.글로벌 등대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1위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와 지난 2018년 공동 설립한 이니셔티브로, 매년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그간 존슨앤드존슨, 지멘스 등 해외 유명기업이 주로 발탁됐고 국내 선정 기업은 포스코, LS산전, LG전자 3개뿐이었다. 세계경제포럼은 공사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공급 변동성에 대비해 화성AI정수장에 AI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것을 높게 평가했
대전둔산경찰서는 16일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직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둔산서에 따르면 국민은행 직원 A 씨는 지난 8일 지점에 방문한 50대 남성이 수표 1500만 원 현금화를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조사 결과, 피해자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저금리서민대출 상품으로 97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한다”는 말에 속아 3200여만 원을 준비했고, 이 중 수표 1500만 원을 현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배달강좌’ 프로그램 참여 학습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강좌는 교육소외계층(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5인 이상이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 강사가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운영 강좌는 학력보완·문해·건강·음악·미술·공예 등 76개 분야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자부담이다.강좌 신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방한용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사회서비스원은 환경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옷캔(OTCAN)의 후원을 받아 4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400개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에 배부했다.방한용품은 담요, 목도리, 니트 등으로 구성됐다. 용품은 ▲ 금성노인복지센터 ▲ 대전노인복지센터 ▲ 실버누리 요양원 ▲ 유성구노인복지관 ▲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5개 자치구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조윤찬 옷캔 대표는 "기업의 목표인 지속 가능한 환경은
대전에 축구장 20개 규모의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이 문을 열었다.물류기업 한진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대전 유성구 대전종합물류단지에 구축된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은 축구장 20개 규모에 해당하는 연면적 14만 9110m²의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다.한진은 국내 택배·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택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을 지난 2021년부터 구축해왔다.이번 터미널 개장으로 기존 전국의 택배 인프라에 더해 하루 12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해져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태평동 태평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길재식 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절대 금지 ▲외출시 밝은 옷 입기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하게 보행하기 등을 알기 쉽게 교양하고 야광 지팡이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다.길재식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2년 동안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족단위 안전체험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안전체험관 방문객 수는 2021년 2만 3959명에서 2022년 5만 6177명으로 134.4%(3만 2218명)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8만 6760명이 방문해 2022년 대비 54.4%(3만 583명), 2021년과 비교하면 262.1%(6만 2801명) 급증했다.방문객은 초·중·고등학생이 3만 5997명(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인 2만 9705명(34%), 어린이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마음 한 뜻’으로 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14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총선 승리 염원이 담긴 총길이 60M에 달하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한동훈 위원장 환영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YC청년회의 충청이 준비한 현수막에는 ‘충청의 돌풍으로 서울 수복까지,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라면 총선 승리 못할 게 없습니다. 한동훈 바람!
(재)서산장학재단(이사장 조규선, 이하 재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태안온양하우스에서 이연우 태안군지부장 취임식 및 2024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조규선 이사장(재선 서산시장)·성우종 및 성석종 후원회장·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윤희신(초선, 태안1) 충남도의원·김진권 태안군의원·재단 임원·각 읍면 지회장·여성회장·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재단 설립 취지문 낭독·우수회원 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날 재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우수회원패를 받은 회원은 ▲ 김인의
육군 제8361부대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보령·서천·부여·청양 지역에서 동계 통합방위작전 확립을 위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했다.보령·서천·부여·청양 지역에 위기 초래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 결전태세를 완비하여‘이기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야외 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제8361부대는 혹한기 훈련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지난해 개정된 ‘스토킹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스토킹 범죄자에게도 판결 전 접근금지 조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대전경찰청이 범죄 재발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 2021년 10월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에도 강력범죄가 계속 발생하자, 국민적 요구에 따라 스토킹 행위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해 피해자에 대한 접근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한 것.스토킹 범죄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경찰이 검사에 신청하면 검찰은 법원에 청구, 법원의 결정에 따라 행위자
대전동부경찰서는 본서 경제1팀이 ‘전국 우수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돼 8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동부서에 따르면 본서 경제1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23년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우수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 팀 내 직원 1명이 경장으로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안찬수 서장은 “책임성과 신속성이 강조되는 어려운 수사환경 속에서 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침해하는 경제범죄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될
대전교통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 운영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Service Quali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공기업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경영성과,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등 총 7개 항목 25개 지표를 심사해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공사는 개통 후 무사고 안전운영을 이어가고, 교통약자 프리패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모든 서비
대전시민이 행복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계가 한자리에 모였다.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은 8일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대전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열었다.이 행사는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계의 도약을 다짐하고 복지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철민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주요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학계 관계자 등 총 350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진흥원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실행제도 운영 실적을 비롯해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등 평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진흥원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 가족 참여 프로그램 ▲ 육아휴직제도 ▲ 직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 가족친화 직장교육 ▲ 가족돌봄휴가 ▲ 유연근무제 등을 실시하면서 일터와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하나’로 뭉쳤다.한동훈 위원장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이종배) 신년인사회 참석을 위해 오송역에 도착하여 환영을 위해 나온 YC청년회의 충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충북에서 만난 한동훈 위원장은 앞서 광주 방문에서 불거졌던 ‘과잉경호’ 논란이 무색할 정도로 시민에게 친근한 모습이었다.한동훈 위원장은 오송역 게이트에서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자신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YC청년회의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하고 함께 사진도
충남소방본부는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소방청 주관 ‘2023 통합 대응 능력’ 평가에서 제2권역인 충청·강원권 최우수 특수구조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충남소방은 지난해 12월 소방청이 선정한 전국 최강구조대 3곳 중 2곳(태안·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이나 선정된데 이어 최우수 119특수구조단 선정으로 구조 분야에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19개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4개 특수구조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통합대응 능력과 구조역량 개선 노력 등이다
악성코드를 심은 뒤 휴대전화를 통제하고 거액의 현금 인출을 유도한 보이스피싱 사기 행각이 은행원의 기지에 가로막혔다.4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여성 B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불상자로부터 “저금리 대환대출을 도와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대출 절차를 진행했다.그러자 곧바로 금융기관을 사칭한 일당으로부터 “대출 상담을 받은 행위는 계약 위반이다. 위약금 500만 원과 대출 잔금 1130만 원을 현금 인출한 뒤 다시 연락하라”는 전화가 와 서대전농협에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이어 B 씨의 현금 인출 요청을 접수한 은행원 A 씨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수처작주 입처개진 △언어 △원칙 등 세 가지를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조경훈 원장은 지난 2일 개최한 2024년 시무식에서 "'수처작주 입처개진'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하며, 충남 공공복지 서비스 통합 제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느곳 어느 처지에 있더라도 주관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매사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올해 기관의 캐치프레이즈를 '좋은 우물에 좋은 물이 있듯, 좋은 사람은 좋은 말을 한다'로 정하고 좋은 직장, 즐거운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서로
공익법인 ‘(사)희망커넥트’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대전 대덕구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온달의집’을 방문해 여성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리대 117팩을 전달했다.‘온달의집’ 이태헌 시설장은 “어려운 환경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러한 응원은 큰 힘이 된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는 “발달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가정은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특히 청소년 가정의 경우 그 심각성이 커지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면서 “그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는 이러한 장애인 시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