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은 한국판 뉴딜 1주년을 기념하여 8월 8일까지 '실감나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국립부여박물관은 박물관의 대표 문화재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를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매시 정각(12시 제외, 총 7회)에 상영 중이다.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살펴볼 전시실 속 문화유산으로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부여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 부여석조(보물 제194호), 산수봉황무늬 벽돌(보물 제343호)’ 등이 있다.이벤트 참여는 실감콘텐츠와 연계된 전시품을 찾아
대전 오월드가 최근 새로 태어난 4종의 아기동물을 공개한다.오월드는 14일 오후 낙타(♀, 50일) 사자(♂, 30일), 백두산호랑이(♀, 50일), 한국늑대(♀1, ♂3, 70일) 등 4종 7마리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동물사 배치 전에 언론공개행사를 가졌다. ■ 2개월 가량 경과하며 건강하게 성장 중이번에 공개하는 7마리는 생후 2개월 가량 경과해 어느 정도 자체적인 면역력이 생성됐고 필수 예방접종을 거치는 등 양호한 건강상태가 확인된 개체들이다. 사자는 상대적으로 출산회수가 많았지만 한국호랑이와 낙타의 출산은 오월드
세종시 한솔동 일대가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한글사랑거리’로 재탄생한다. 세종시는 한 달여 간의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한솔동 일대를 한글사랑거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야외공간은 노을1, 노을3로 초롱꽃 어린이공원 주변, 한솔동 첫마을 1·3단지 상점가 광장이 해당되며, BRT작은미술관 등 실내공간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글사랑거리는 대상지에 ‘한글 특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글 조형물 설치, 옥외광고물 표기 개선은 물론, 한글 관련 교육·문화행사 등 다각적인 한글 진흥 사업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관련 논란에 휩싸였던 예술단체가 대전문화재단 직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문화재단 직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비리단체’라는 모함을 받은 것도 모자라, 해당 사업에 배정된 것 자체를 부정당했다는 것.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는 13일 대전문화재단 직원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제스튀스 측은 “A씨는 본 단체가 사업 주체인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이하 한문연)에 청탁을 하고, 한문연이 문화재단에 압력을 가해 (제스튀스를)
세종시가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One Book One City)’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 누리집 ‘세종의뜻’에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프로젝트다.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주민들이 함께 읽고 책에 대한 토론, 작가강연 등 다양한 행사에 동참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에 기여하는 도서관 중심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마스터즈시리즈 7을 이병욱의 객원지휘로 연주한다고 밝혔다.알프스 지방 전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지휘하는 이번 무대의 전반부에는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은 트럼펫의 강한 힘과 화려한 기교가 맘껏 발휘되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곡으로 트럼펫 협주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날 협연은 오랫동안 대전시향 트럼펫 수석을 지냈던 트럼페터 임승구(현 충남대 관현악과 교수)가 맡아 오랜만에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 문화예술후원협력네트워크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 주체로서의 시민 기부자를 발굴해 다수의 소액기부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업이다.재단은 공모 선정으로 1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전예술 씨앗(SEE ART)'이라는 이름으로 후원 전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통해 기부자와 예술인이 상생·협력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매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
충남 서산시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서산시는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서산문화재단 이사회를 열고 축성600주년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민초가 쌓아올린 600년, 미래를 향한 600년’이란 주제로 열린다.오프라인 행사로는 개막식, 해미국제순교성지 선포식, 숙영체험, 서산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 소규모로 운영한다.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해미읍성 600년 역사
충청북도 무형문화제 제10호 사기장 서동규 보유자의 공개행사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단양군 대강면 방곡도요 무형문화재 사기전수관에서 개최됐다.사기장 공개 행사는 도 무형문화재의 공개의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 전통문화 예술의 멋과 혼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첫째 날인 5일은 서동규 보유자의 방곡도요, 녹자이야기, 다완, 전통도자기에 대한 설명회와 서찬기 전수자의 물레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15명과 함께 도자기 빚기 체험도 가져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
"문체부가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을 선정한 것은 지방분권을 주장했던 문재인 정부기조에 역행하는 것이다"이건희 미술관 유치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이와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문화관광체육부는 이날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를 서울 용산과 송현동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범추위는 "이번 문체부의 결정으로 수도권 과밀로 인한 문제 해결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특히 "아파트와 청사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
세종시가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정원 5곳을 선정해 시상했다.세종시가 주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종시 소재 2년 이상된 정원을 모집해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정원 5곳을 최종 선정했다.대상을 수상한 ‘바실리사의 뜰’(전동면, 조시현)은 식물의 특성을 살린 조화로운 식재와 지형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간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의 정원상은 ‘초록가든’(연서면, 홍진영), ‘다솜마당’(고운동, 강혜원)이 수상했으며, 아름다운 정원상은 ‘꽃을 담다’(장군면, 김진희), ‘고운 정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첫 인상을 좌우하게 될 로비 프로젝트의 여정이 닻을 올렸다.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비엔날레의 무대가 될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2021 청주 크래프트 캠프’에 참여하게 된 예비공예가 10인이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청주대학교를 비롯해 충남대, 공주대 등에서 합류한 예비공예가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잠시의 어색함도 없이 캠프의 일정을 공유하고 함께 할 팀원을 꾸리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총 3팀으로 구성된 예비공예가들은 오는 19일, 2019 청주국제공예공모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 대표이사 조규선)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15일 간 (사)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의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의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으로 2003년부터 2014년 사이의 출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아름답고 이상적인 세계 표현하기’이고, 작품은 수묵화·수채화·소묘 등 평면작품이면 장르를 불문하고 가능하다.공모 부문은 총 3부문으로 초등 저학년과 초등
세종시가 대전마케팅공사와 세종시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를 5일 정식 개소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센터시설, 주요사업 점검 등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전마케팅공사, 세종시의회,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및 입주기업과 대전-세종 관광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시 최초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설치되는 세종관광 비즈니스센터는 대전에 위치한 대전-세종 관광기업 지원센터의 분원이다.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세종시와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충남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충남 우수 관광지'를 선정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세종시청 4층 중정공간에 세종대왕·한글·책을 주제로 하는 시민 문화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4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글 특화 책 문화센터’ 구축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1곳에 국비 4억 8,000만 원을 지원해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말 해당 공모사업을 신청해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시는 청사 4층 중정공간에 세종
최근 서산에서 문화예술의 바람이 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 있는 가운데,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규선)은 2일 방송인이자 화가 이상벽·서양화가 박수복 예술동행전과 노정인 개인전 그리고 문선미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이베이 200억원 런칭 특별기획 이상벽·박수복 예술동행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으며, 방송인 겸 화가인 이상벽과 미술품 경매사이트인 이베이(ebay)에 등록된 국내 작가 4명 중 한명인 박수복 화백의 48점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최가 연기돼왔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내년 10월 7일 계룡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2일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재단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2022년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행사 명칭은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로 정했다.(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목표를
세종 지역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30일 박연문화관에서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김종률 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4월 한예종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어진동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연면적 약 2,200㎡ 규모로 조성됐다.어진동 박연문화관에는 ▲ 음악(13실
‘세종 시티투어’가 7월 1일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시기에 발맞춰 철저한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전 국민 대상 세종시티투어 관광을 개시하기로 했다. 세종시티투어는 ▲교과서 투어 ▲행복도시 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가지 테마코스에 6가지 신규코스를 더해 총 10가지 코스로 운행된다. 신규코스는 ▲맘스투어 ▲세종의 탄생 ▲역사·문화투어 ▲도심관광 ▲농촌체험투어 ▲대전연계투어 등 6가지로 구성됐다. 투어코스별로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비암사, 연기대첩비, 국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