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소속 남지성·홍성찬 선수가 테니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을 견인하며 대역전의 드라마를 썼다.남지성(세종시청)선수와 송민규(KDB산업은행)선수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23년도 데이비스컵’에서 요란 블리겐-잔더 조를 2대 0으로 물리쳤다.데이비스컵은 13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이다.대한민국은 지난 4일 1·2단식에서 벨기에의 베리스와 다비드 고팽에게 연이어 패배했지만, 남지성-송민규 선수(복식)의 승리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이어 권순우(당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에 참가해 3관왕을 달성했다.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4.5㎞에서 7분 47초7의 기록으로 1위를, 크로스컨트리 6㎞에서는 10분 39초9로 1위, 바이애슬론 6㎞에서는 14분 15초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내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친 신 선수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전국장애인동계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3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남자 플뢰레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하태규 선수는 개인전 결승에서 김동수(광주시청)를 상대로 15대 1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단체전에 출전한 펜싱팀(권영호·하태규·곽준혁·이성종)은 결승전에서 광주시청에 41대 34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펜싱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격려했다.
세종시 소속 신의현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오스터순드에서 열린 ‘2023 FIS 파라노르딕스키 오스터순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한 번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그는 바이애슬론 10㎞에 출전해 34분 16초 01의 기록으로 1위인 우크라이나 타라스 라드 선수보다 1분 8초 뒤져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신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사를 쓴 데 이어 다수의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메달사냥에 나서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해 이어 다가오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서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하며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구축했다.2022년 경남에 입단한 티아고는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헤더가 뛰어나며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9득점 3도움으로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부천전 1득점, 1도움) 활약에 힘입어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앞서 대전은 지난 1일 충남아산FC에서 K리그2 득점왕(19득점) 유강현을 영입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신인 기대주 5명을 영입했다.김도윤, 배상필, 이동원, 임유석, 정원식이 새롭게 2023시즌에 합류했다.미드필더 김도윤은 유성중-천안제일고-단국대를 출신으로 고교시절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 선수이다. ‘2019 춘계 고교축구연맹전’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2020 문체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공격상을 수상하는 등 천안제일고 소속으로 각종 고교 대회 상을 휩쓸었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한 공간 창출 능력이 뛰어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골키퍼 배상필은 인창고-상지대 출신으로 ‘2021 강원도협회장기’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인 주세종을 완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대전은 지난해 7월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에서 주세종을 임대 영입했다. 주세종은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승격을 이끌었다. 특히 김천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주세종은 폭넓은 활동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공수 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패싱력, 날카로운 프리킥, 강력한 중거리슛을 겸비하고 있다.2023시즌, K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대전은 자유계약으로 주세종을 완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오재석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대전은 중앙 수비수 권한진과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을 영입했다.오재석은 K리그 통산 91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며 210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대표팀 소속으로 61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오재석은 신갈고-경희대를 거쳐
대전송강중학교 역도 선수들이 2022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전송강중 3학년 서성환 선수는 중등부 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2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가지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됐다.서성환 선수는 16일 열린 남중부 61kg급에 출전해 인상 3차 시기에서 종전 중등부 신기록인 103kg보다 높은 104kg에 성공해 중등부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용상 112kg, 합계 216kg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
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이 회장은 15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손영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손 후보는 총 312표 가운데 99표를 얻는 데 그쳤지만 이 회장은 213표를 획득했다.공식 임기는 내년 2월 17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4년이다.이날 이 회장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지역 체육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오는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 회장은 ▲예산 400억
대전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병원장이 13일 서구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 원장은 이날 병원 9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 즐기는 서구 체육을 만들 것”이라며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지난 10년 동안 시체육회와 시교육청, 병무청과 협력 병원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봉사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또한 아이스하키 클럽에서도 운동하며 체육인들의 필요 사항을 몸소 체득했다고 부연했다.이 원장은 “민선 체육회장직은 봉사하는 역할”이라며 “법과 규칙을 지키며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이루고,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을
12일 오후 6시 전국 시·군·구 체육회장 등록이 마감됐다.이에 따라 대전 각 5개 자치구 체육회장 후보자들도 오는 21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한다.중구 체육회장에는 박희정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대덕구 체육회장에는 육은수 현 회장이 출마할것이라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박종길 대전시축구회 부회장만이 등록을 마쳤다.중구와 대덕구는 경쟁 상대가 없어 사실상 당선이 확정이다.동구와 유성구는 이파전이 치러진다.동구 체육회장에는 정민규 현 회장과 양백용 전 대전시탁구협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유성구 체육회장에는 하헌주 유성구 탁구협회장과 이상
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이 6일 대전시체육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이 회장은 민선1기 체육회장으로 선출되고 약속한 모든 공약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연임 당위성을 피력하는 한편, 본인을 둘러싼 근거 없는 얘기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이 회장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체육회 예산 300억 시대 개막 ▲회장 출연금 10억 원 및 대전체육발전기금 기부로 체육재정 안정화 ▲회장 업무 추진비 제로화로 신사업 및 기존사업 확대 ▲학교·엘리트·생활체육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한 대전형 스포츠클럽
5일 오후 6시 전국 시도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대전시체육회장 후보에는 이승찬 현 회장과 손영화 동산고 이사장만이 등록을 마쳐 예상과 같이 이파전이 치러진다.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두 후보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투표는 오는 15일 진행된다.앞서 손영화 이사장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체육회장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3년 전 낙선에 이은 재도전이다.손 이사장은 이날 "대전 체육을 사랑하는 많은 체육인들로부터 전문체육인 출신의 체육회장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며 "체육회장은 체육에
일본이 스페인과의 조별 리그 최종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죽음의 조에 속하고도 8강 진출을 천명한 일본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을 상대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1위로 16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일본은 지난 1차전에서 독일에 2대1 역전승을 거뒀을 때와 비슷한 흐름으로 또다른 강호 스페인도 꺾어냈다.이날 경기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스페인이었다.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문전에서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만 틀어놓는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우루과이가 격돌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였다.양 팀은 이날 번갈아가며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양상으로 공방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후 흐름을 잡은 쪽은 한국이었지만, 우루과이 또한 전반 초중반이 지나며 리듬을 찾으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날 경기의 첫 번째 득점 기회는 우루과이의 몫이었다. 수비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찔러준 롱볼이 측면 공격수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크로스로 이어졌고, 공격수 다윈 누녜스가 문전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위협적인 슈팅까지 연
일본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부터 승리를 신고했다.일본은 23일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 경기에서 강호 독일을 2-1로 꺾으며 사상 첫 월드컵 역전승을 기록했다. 역대 월드컵 4회 우승을 자랑하는 독일은 전반전 일카이 귄도안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의 반격이 시작됐다.일본은 독일이 세르주 그나브리, 귄도안이 차례로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후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골키퍼 곤다 슈이치의 연이은 선방이 일본의 추가 실점을 막았다.결국
손영화 대전동산고 이사장이 23일 대전체육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이에 따라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이승찬 현 회장과 손영화 이사장 간 리턴매치로 치러질 전망이다.앞서 이승찬 회장과 손영화 이사장은 3년 전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맞붙었다.당시 이승찬 회장이 전체 299표 중 161표를 얻어 당선됐고 손영화 이사장은 64표를 얻어 낙선됐다.이날 손 이사장은 "울산에서 개최된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선수단은 세종, 제주에만 앞선 15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얻었다. 이는 지난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기적적인 이변을 연출했다.에르브 레나르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A매치 36경기 무패를 이어오던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사우디는 이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후반전 초반 살레 알셰흐리, 살렘 알다우사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루사일의 기적’을 만들어냈다.한편 사우디 정부는 이날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 다음 날인 23일을 공휴
지난 20일 카타르 알코르에서 펼쳐진 2022 월드컵 개막식에서 대한민국의 인기 밴드 BTS의 보컬리스트 정국(25)이 새 싱글 ‘드리머스’를 열창하고 있다.이날 알베이트 스타디움의 거의 모든 이가 그에게 열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