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커피나 패스트푸드를 주문하듯 선별진료소에서도 시민이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신청부터 문진, 체온 측정, 코와 입의 검체 채취까지 10분 안에 가능하다.
코로나로 정신이 없는 사이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벌도 어디선가 날아와 정신없이 바쁘다.다투어 서로 먼저 봄기운을 맞겠다고 고개를 내밀고 있는 매화 제월당(대전 대덕구) 앞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덩달아 신이 나서 고개 들고 나오는 작은 봄꽃들... 보기만 해도 어수선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준다.보기만 해도 희망이 생긴다.
논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임시 후원기간을 활용해 관내 아동의 안전확보를 위해 각 센터 실내·외·통학차량 내·외부 소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6일 대전 대덕구 모 아파트 승강기에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었다.뉴스로만 접하던 코로나가 '어느 새 내 집 가까이까지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27일 오전 11시경 대전 대덕구의 한 우체국 출입문에 "마스크 판매 안 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마스크를 사기 위해 인근의 우체국을 찾은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하며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정부의 말과 일선의 행정이 맞지 않은 것이다.
27일 대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으로 늘어난 가운데, 평소 많은 인파가 북적이던 중앙로, 은행동, 대전역 등에는 오가는 시민들이 거의 없이 썰렁한 모습이다.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노란 복수초(福壽草)가 개화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지난해 보다 15일이나 빨리 폈다.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로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추운 밤 꽃잎을 오므린다.얼음, 눈 쌓인 흰 대지위에서 꽃을 피워 설연화(雪蓮花), 빙리화(氷里花)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린다.코로나로 전국이 꽁꽁 얼어 붙은 이때, 복수초 이름처럼 우리 사회에 다시 건강과 활력이 피어나길 기대해 본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서산시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출입할 수 있도록 청사 소독작업을 진행했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발열체크도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가축방역 인력과 차량을 동원해 아파트단지 및 주변 상가를 방역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국면인 가운데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들이 시민들이 반납한 책을 책 소독기를 이용해 소독하고 있다.
남부호 대전시 부교육감이 24일 오후 1시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황운하 전 대전경찰청장이 24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황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21대 총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적으로 개인위생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대전의 한 약국에 마스크와 소독용에탄올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전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점포와 인근 점포들에 방역을 위해 임시 휴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2일 토요일 오후 대전 중앙로 스카이로드 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 21일 대전에서 코로나19 첫 양성판정 환자가 발생했다.이 확진환자는 발열증상으로 지난 18일 자가격리 조치됐으나, 격리 수칙을 제대로 따리지 않은 채 자주 외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9일에는 대전 중앙로와 대전역 인근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2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정음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를 설명하고 있다. / 2020.02.22 뉴스티앤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다시금 확산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순평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공주대 천안캠퍼스 김영춘 부총장을 예방해 신학기 개강을 앞둔 중국유학생 입국에 대한 현황을 확인한 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선제적 방역과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대전시교육청 3층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대책회의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이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2020.02.21 대전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