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농어업 경쟁력 확보와 농어업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농어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해 접수 받는다지원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업인 또는 법인이다. 융자금은 연이율 1% 담보대출 조건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농어업인(개인)은 5천만원, 법인은 1억원 이내까지 지원 가능하다.대상사업은 농어촌 소득증대 및 영농신기술개발 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개발사업, 지역특화작목육성사업,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사업, 친환경농업육성사업, 농수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One-Stop 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One-Stop 신용보증 제도’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및 세종지역 총 53개 새마을금고에서 One-Stop 신용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각 새마을금고 영업점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보증서류 접수 및 대출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보증지원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15일 충북도청에서 진천군에 투자하는 지산그룹과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북도와 진천군은 지산그룹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산그룹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지산그룹은 수도권 남부지역 및 충청지역에 다수의 사업지를 운영 및 개발 중에 있는 대표적인 물류그룹으로, 사업지 개발 후 직접사용 및 임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과 세수증대에
대전시가 청년창업가들의 창업 초기 생존율 높이기 위해 청년창업가에게 월 50만 원 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올해는 지원자격도 대폭 완화해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 ~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 3년 이내, 연 매출 2억 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 받아 교통비, 식비, 제품홍보 및 상담활동비 등 창업 활동에 간접비용으로 쓸 수 있다.하지만 창업활동과 관련 없는 유흥비, 레
세종시가 ‘2019년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7박 9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중소기업이 최근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무역사절단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알선 ▲ 왕복 항공료의 40% ▲ 상담장 및 차량 임차비 등이 지원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주시는 공급과잉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과 양파, 밤 등 지역농산물 생산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시청 직원과 직속기관 및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고량이 많이 남아 있는 마늘과 공주 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는 양파와 감자는 공주 소재 농업법인 제이팜스 및 학교급식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705톤을 수매하기로 해 이번 직거래장터 대상에는 제외됐다고 밝
충남도는 12일 ‘도 광역직거래센터’에서 마늘·양파·감자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과 양파, 감자 생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충남농업회의소장, 서산부석농협 조합장 등 소비자와 생산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에 참가한 생산자들은 감자 무료 시식행사와 제철농산물 소비운동 등을 펼치며 질 좋은 양파, 마늘(깐마늘, 통마늘), 감자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양승조 지사
오는 9월부터는 열차나 역에서 잃어버린 물건도 경찰청 앱에서 찾을 수 있게 됐다.코레일은 12일 경찰청과 분실물 습득 및 신고 시스템을 공유하기 위한 IT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분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은 공공기관 앱 사용자수 1위를 기록한 ‘코레일톡’의 기술 노하우를 경찰청에 지원하고, 9월부터 경찰청이 운영하는 유실물 통합포털 시스템(LOST112*)을 사용하기로 했다.* LOST112는 경찰청의 유실물 통합포털 시스템으로 우체국, 서울교통공사, 병원
충청북도는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유기농 육성 및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중 국비 754억원을 포함하여 7개 사업에 총 77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469억원, 배수개선사업 275억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14억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5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지원 5억원, 유해야생동물포획시설지원 2억원, 시설원예이용효율화사업 2억원이다.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충주시와 음성군의 가뭄 상습 지역에 양수장과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591ha의 농경지
충남 예산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임시 고추시장을 운영한다. 임시고추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주민 편의 및 재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전 7시까지 3시간 동안이며 비가 올 경우 열리지 않는다.기존 임시고추시장은 능금농협 주차장과 병행해 운영해왔으나 공간 협소 등의 문제로 예산군종합운동장으로 일원화해 운영한다.예산읍은 차량질서유지 및 환경정화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고추시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함용섭 읍장은 “임시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주시가 선진 노사문화를 이끄는 기업의 보금자리로 주목받고 있다.충주시는 충주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케이피에프(대표 김형노)이 지난 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건전한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케이피에프는 ‘노사협의회’를 중심으로 경영상황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노사상생의 협력관계를 통해 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온 성과를
대전시가 높은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창출 역량으로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지역우수(스타)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최대 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인 시장 개척단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지정 첫 해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3,200만 원이 지원된다.이와 함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수출규모에 따라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3000만 원~8000만 원이 차등 지원되며, 2020년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 사업도 연 3억 원씩
대전지역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의 지역하도급 참여가 당초 목표대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이 당초 목표인 65%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시공 중인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69곳 중 지역 하도급률이 저조한 대전 아이파크 등 10곳 현장에 대해 지난 달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다.점검 결과 2019년 1분기 대비 민간 대형공사장은 2곳
한일화학공업(주)이 당진공장 설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한일화학공업은 11일 오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당진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한일화학공업은 2021년까지 약 480억 원을 투자해 석문산단 내에 8만2863㎡ 규모의 산화아연과 금속 산화물 등을 이용해 각종 고무류와 화합물 등에 들어가는 첨가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공장건립과 더불어 현재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본사도 당진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건립 이후 고용인원은 약 110명으로 예상된다.당진 해안가에
천안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한다.이를 위해 지난 10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조두식)와 폭염대비 그늘막설치 기부채납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약정에 따라 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천안시 관내 교통섬, 건널목 등에 시민들이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25개(5000만 원 상당)를 설치할 예정이다.시는 현재 71개 접이식 그늘막과 9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관내 그늘막은 총 105개로 늘어나게 된다.조두식 본부장은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
국내외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IP 축제인 ‘제1회 대전국제IP페스티벌’이 오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국제IP페스티벌은 대전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특허법원, 한국과학기술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후원하는 지식재산 분야의 축제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최초로 일반 시민은 물론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와 관련된 국내외 산·학·연·관 단체를 망라한 70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이들은 지식재산의 활용과 관련된 우수사례와 글로벌 트
충남도는 농업인의 농촌융복합산업 참여 촉진을 위해 ‘제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신청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며, 오는 31일까지 시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 지역 농업 사회 연계성 ▲ 사업성과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서류를 심사한 후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조평곤 도 농촌활력과장은 “도 경진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조성사업의 중간점검 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9일 오후 일자리경제국 회의실에서 열린 중간점검 보고회에는 시 담당부서와 진흥원, 추진단이 참여해 올해 사업 추진과정과 6월말까지의 15개 참여기업 추진실적 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참여기업이 6월 말 기준으로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한 실적은 ▲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교대제 개편, 유연근무제 도입, 신규인력 채용 등의 노력 ▲ 원․하청관계 개선을 위해 원․하청 간 간담회실시,
최근 판매부진으로 양파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당진에서 생산된 양파가 해외시장을 개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준)과 ㈜씨드온, 농업회사법인 준평(주)는 10일 오후 3시 출고식을 갖고 선별작업을 마친 수출 초도물량 72톤을 대형 컨테이너 차량에 실어 부산항으로 보냈다. 이번 초도물량에 향후 물량까지 합하면 총 수출물량은 2000톤 규모다.이번에 수출되는 당진 양파는 당진해나루콩영농조합법인이 국내 종자생산업체인 ㈜씨드온과 계약을 맺고 재배한 것으로, ㈜씨드온은 지난해 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AP
충남 태안군이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수정란 이식사업에 적극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량 암소를 활용한 고품질 한우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생체난자흡입술을 이용한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생체난자흡입술’은 유전능력과 번식능력이 우수한 ‘공란우’에서 난자를 채취해 우수한 씨수소의 정액을 이용해 수정란을 생산, ‘수란우’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군은 23%에 불과했던 평균 수태율을 43%까지 크게 향상시켰다.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수정사, 전문 수정란 생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계대 이상의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