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31일 동부서에 따르면 교통약자인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관내 114개소의 경로당, 복지관을 찾아 ▲무단횡단 절대금지 ▲야간외출시 밝은 옷 입기 ▲안전한 길 건너기 등 3원칙 교통안전교육(서다,보다,걷다)을 실시했다.또한 교통사고 예방물품 및 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특히 동부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굣길 스쿨존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 교통 관리·보행 지도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안찬수 서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공체육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수영장 안전 강화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익적 목적의 수상인명구조 교육장 지원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안전교육 지원 및 재난 합동훈련 ▲소정의 인명구조교육 이수자 여름 성수기 수영장 안전근무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에 필요한 사항이다.이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
대전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으로 보육 정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월 다가치 보육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광역시센터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및 보육 교직원 200여 명과 영유아․학부모가 사업에 참여했다.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그룹별 운영지원 및 센터사업 연계를 통해 어린이집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한 보육 교직원 ㆍ영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4 평생학습 시민홍보단’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지역 평생학습 소식을 소셜미디어와 간행물에 소개하는 시민기자와 영상으로 제작하는 시민PD 두 개 영역으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며, 평생교육 정책 관련 이슈와 정보에 관심이 많고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홍보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영상 제작료가 지급되며, 회의 참석 시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접수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
대전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국내 건축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제13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대전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시설계에서 건물 신축·리모델링, 계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수진 행정관이 그 주인공이다.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 계획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관리 감독,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10%, 2차 실기시험은 50% 내외에 그칠 정도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건축 시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평소 건축 설계, 공사 감독 등의 업무를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대전 서부새마을금고 A지점을 방문해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5일 서부서에 따르면 A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우모 씨는 이달 20일 예금 2000만 원을 전액 계좌 이체하려는 고령 노인 고객이 이체 목적을 밝히지 못하고 계속 불안한 모습으로 불상자와 통화하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했다.이어 이체 중지 후 신속히 112에 신고해 범죄를 예방했다.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수사기관(검사, 금감원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에 속아
대전서부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21일 연말을 맞아 관내 탈북민들에게 350만 원 상당의 쌀 1100kg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품은 협의회 회원들이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자는 마음으로 마련했다.탈북민 A 씨는 “추운 겨울이 되면 고국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많이 느껴지는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윤세창 회장은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윤동환 서장은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0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 1부에서는 지역사회 방재 활동과 재난·재해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자율방재단원, 읍면동 자율방재단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다.56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재해위험지역 예찰 활동, 응급 복구 활동 등 연 6,000여 회의 지역 재난 대응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방
대전사회서비스원은 20일 대전 동구 선샤인웨딩홀에서 ‘2023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성과공유회에는 돌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 보건복지부·중앙사회서비스원의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마을 복지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관협력 관계자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박종화 대전시 복지여성특별보좌관, 안경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경아 복지환경위원회 시의원 등이 주요 참석자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행사는 ▲ 유공자 표창 ▲ 장연식 대전보건
올해 대전지역 마약사범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10~30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정신성의약품 압수량은 5만정으로 162배 늘었다.2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기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하며 전 경찰 총력 대응을 펼친 결과, 마약류 사범 총 3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37명을 구속했다.검거 인원은 지난해 대비 56% 증가했고 구속 인원은 약 2.3배 증가했다.범죄 유형별로는 공급사범이 179명으로 전체 검거 인원의 57.9%를 차지했다.마약 유형별로는 향정사범이 80
기상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지난 11일 대전 동구 가양동으로 1차 이전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전 규모는 기술원장을 포함한 경영기획본부, 산업성장본부 등 6개 부서의 60여 명이다.기술원은 당초 개소식을 계획했으나,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키로 했다.이에 가양1·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양동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0만 원가량 이불과 전기 매트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안영인 원장은 "기술원이 안정적으로
대전시설관리공단은 19일 기성동 일대를 방문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거취약계층 가구 2곳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가스시설과 전기시설을 점검·교체했다.공단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가 심해진 요즘 기성동 농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지난 2017년 7월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기성동 지역의 노후주택 보
충남도는 19일 홍성군 도 청년센터에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중앙-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청년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소통하고,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주제별 발제 △중앙-지방 청년 간 협력방안 등 논의 △현장방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발제는 김슬기 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 김정화 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이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
(사)희망커넥트(대표 남상원) (주)엠금융서비스의 김현민 지점장이 정기후원과 함께 불의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추가로 3백만원의 일시후원을 했다고 밝혔다.(사)희망커넥트 본사에서 진행 된 이번 전달식에서 김현민 지점장은 “업의 특성상 보험을 통해 불의사고를 잘 준비해서 큰 어려움을 예방한 사례도 많았지만, 어려운 환경 일수록 불의사고에 대비가 부족해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 역시 많이 접했다.”면서 “이런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기부임을 깨닫고 나눔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또한 김현민
대전중부경찰서는 19일 문화동 센트럴파크1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무단횡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길재식 경찰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절대 금지,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방어 보행 등 3원칙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야광 지팡이 등 홍보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길재식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19일 원내 컨퍼런스홀에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3년 제2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는 지능지수(IQ) 71~84 사이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 체계 마련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조경덕 배재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이교봉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분과토론에는 박명신 대전세종평생교육사협회장을 좌장으로 김지영 세한대 교수, 장은숙 더키움교육컨설팅 대표, 정현옥 유성구 평생학습원 평생교육사, 한수윤 구즉청소년문화의집 국제청소년포
대전교통공사는 방글라데시의 객차 공급사업 타당성조사서(F/S) 검토 및 보완 용역 사업에서 공사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설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공사는 타당성조사서를 분석해 사업비, 장래 수송수요 예측, 환경사회 영향평가 등 사업 전반의 적정성을 검토·보완하는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공사는 국내 신규 철도 운영사업과 충청권광역철도 및 2호선 트램 기술
(재)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 여성가족연구본부는 지난 18일 오후 7시 공주시 다문화가족커뮤니티센터 ‘다가온’에서 ‘여성과 지역사회 정치참여 : 결혼이주여성과 의제발굴’을 주제로 2023년 젠더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는 지역여성의 정치참여와 활동 역량을 제고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으며,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한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여성리더 발굴 및 육성 교육’의 취지를 소개하였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의제 발굴과 정치참여 활동이 우리 사회의 정의로운 정치발전
대전 지하철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300원 인상된다.18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교통카드 일반 고객 기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운임은 동결했다.대전 지하철 요금은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9년간 동결돼 왔다. 그러나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 법규 강화로 인한 안전투자 수요 확대, 무임손실 누적, 에너지 경비 등 운영원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불가피하게 운임을 인상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공사는 이번 운임 인상으로 인한 수익 증가분을 우선적으로 고객 안전 강화와 편의성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할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이 ‘시민 중심 충청은행’ 설립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YC청년회의 충청은 18일 “지역 정치권과 각급 단체장은 ‘시민 중심 충청은행’ 설립에 즉각 나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역 정치권 및 상공회의소·각 기업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치권의 무능으로 충청권은 지난 25년간 ‘금융 암흑기’를 보냈다. 이제라도 지역 관·정이 하나 돼 충청은행을 설립하여 충청인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시민 중심 충청은행 건립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