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편으로 발송하던 연간 약 110만 건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대체해 체납 알림톡 서비스로 제공한다.26일 도에 따르면 체납 알림톡은 체납안내문을 종이 대신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열람할 수 있다.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은 열람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또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 변환 작업을 거쳐, 정보 열람 시 추가로 본인
계룡시는 관내 엄사면에 위치한 계룡 종합문화체육단지 내에 전기차 충전기 12기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시 재정 절감 및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전기차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현대엔지니어링(주)와 공동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종합문화체육단지 내 충전기 추가설치는 전액 국비와 민간투자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종합문화체육단지엔 이용자 편의를 위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 2~3회에 걸쳐 찾아가는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 가정이 이불 등 부피가 큰 빨래를 세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매년 재요청 문의가 많을 정도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동세탁 서비스는 판교면 복대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3개 읍·면 70여 개소에서 실시되며, 마을 이장 또는 부녀회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
홍성군이 오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국비 10만원과 지방비 5만원을 매칭지원하여 소득과 관계없이 민법 상 성년이 되는 모든 청년(19세, 2005년 출생자)에게 뮤지컬, 연극,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고 포인트를 발급받은 후 공연 및 전시 티켓 구입시 사용 가능하다.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사회적 변화와 코로나 이후 고립과 단절로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독사 예방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홍성군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AI 활용 초기상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지난 2023년도에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AI 안부살핌 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약 228명에게 AI와 자동 통화로 건강, 위기상황 등을 파악하여 고독사 위험
당진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2024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위한 도급조사원 23명을 모집한다.‘충청남도 사회조사’는 당진시민과 충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사회구조 변화 등을 파악하여 각종 사회 개발 계획 수립이나 정책 효과측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충청남도 주관으로 하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213009호)이다.당진시에서는 관내 1,140개 대표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27일 사이에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며,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도급조사원 23명을 우선 모집할
당진시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 일원에서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생생 국가유산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오는 4월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지난해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이번 사업은 올해 5년 차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오는 16일 시작해 연내 총 2회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도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우선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28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한다.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6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5만여 마리다.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
인구 23명이 거주하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마침내 정기 교통편이 마련된다.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9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안면읍 외도와 방포항(편도 6.2km)을 선박으로 왕복하는 무료 노선을 개설, 오는 4월 1일 첫 출항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에 태안군 외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외도 주민들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
서산시가 지난 25일 2024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은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3명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문성철 위원이 선출됐다.올해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026년 2월까지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 청구,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등을 심의·의결한다.위촉식 이후 열린 회의에서는 청렴 실천을 위한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지난 25일 동 지역 우유배달 대상자인 어르신들에게 직접 우유를 배달하며 직접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이 시장은 올해 시범 운영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직접 체험하면서 사업의 실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유배달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실제 사업 진행 모습을 체험하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충남도가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과학기술과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양자기술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바이오, 반도체, 교통 등 산업 전 분야와 융합해 혁신적 변화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25일 도에 따르면 국내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양자기술 최대 협의체 포럼 참여 및 도 주관 포럼 개최, 관련 조례
충남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된다.또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것도 안 된다.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충남도립대학교가 QR코드를 활용해 효율적인 대학시설 관리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는 현장시설관리 디지털화 솔루션인 ‘하다(HADA)’를 오는 6월까지 시범 도입, QR코드로 간편하게 시설물 불편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하다(HADA)는 시설물 사용시 발생한 불편사항을 사용자가 직접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핸드폰으로 입력해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시설, 설비 문제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보고하고 해결까지 추적이 가능해 사용자와 관리자 간의 실시간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대학 시설물에 대한 QR코
천안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초저출생·초고령화 등 인구 규모와 구조 변화가 사회·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 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올해 인구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지난해 대비 8개교, 604명이 증가한 총 48개교, 학생 5,542명이다.인구교육 강사가 12월까지 총 199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인구변화의 흐름 및 저출산·고령화 이해, 양성평등과 일·가정 균형을 위한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박경미 여성가족과장
아산시가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를 시행한다.이번 출장 검사는 25일 선장면에서 고령 수검자를 위한 '찾아가는 출장 검사'를 진행하고, 26일~29일까지 4일간은 이순신 종합운동장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진행한다.출장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로, 올해 상반기 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39대이며, 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고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관내 검사소 부족에 따른 원거리 이동을
논산시는 제26회 논산딸기축제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논산딸기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논산가정, 성통합상담센터, 논산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 행사는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캠페인은 논산딸기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기관 등을 안내하는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피켓을 활용한 축제
충남교육청은 25일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한 '2024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과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초·중등교원, 민간단체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충남교육청은 올해 2024년 평화통일 운영계획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추진 계획'을 세워 남북교육교류협력위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충남도와 계룡시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행사는 대한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 및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총 124만 3000톤의 메탄을 감축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을 통해 연간 4752톤의 메탄을 포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