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4일 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을 위한 혁신 사업 발굴에 나선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도서관 예산이 일부 축소됨에 따라 비예산 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경진대회 개최에 앞서 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비예산 개선 및 협업 사업 등 총 42건을 발굴했다.이어 지난 22일에는 내부 평가 회의를 열어 경제성,
금강대학교가 27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이사장인 대한불교천태종 도용 종정예하, 부이사장 덕수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세운 스님(종의회 의장) 등 종단 스님,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이번 학위수여자는 석사 2명, 학사 48명 등 총 50명이다. 학사 졸업생 중 이해명(행정학) 학생은 전체수석으로 이사장상을, 김지헌(행정학) 학생은 차석으로 총장상을 받았으며, 오현세(행정학) 학생은 차차석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박덕수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부이사장(천태종 총무원장)
세종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22일까지 ‘교육급여(교육활동비)·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또는 교육비 원클릭의 온라인 방법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교육급여 및 교육비 신청은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이미 신청하여 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상급 학교를 진학하거나, 진급하더라도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
세종시교육청이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동네서점 배움자리’는 지역 기반 동네서점에서 세종시민과 학생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하여 삶의 가치를 자기 주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동네서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 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11일 17시까지이다.자격 조건은 사업장 소재지가 세종시이면서, 사업자등록증상 업종이 ‘서점’ 또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28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 결과 및 추진 실적, 2024년도 기부금품 운영계획 등을 보고했다.심의·의결 안건으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인사규정, 복무규정,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규정 일부개정(안) 등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올해 예산액을 약 29억 원으로 각종 장애인 체육
세종시가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로부터 초려 이유태(1607∼1684) 관련 유물 211점을 지난해 12월 인수받았다.시는 28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초려 이유태의 유물 기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증식에서는 초려 이유태 유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유태는 조선 후기 문신, 학자로 송시열, 송준길, 윤증, 유계 등과 함께 충청5현(忠淸5賢)으로 불리던 인물이다.특히 예학에 뛰어나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저술서 ‘기해봉사’에는 양반의 군대복무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개
세종시가 3월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조정되나,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으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3월로 네 돌을 맞는 여민전은 그간 총 1조 1,710억 원을 발행했으며, 가맹점 1만 5,000여 곳, 회원수 21만 명으로 급속 성장해
세종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산업단지 기반시설 및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시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급경사지 10곳 ▲옹벽 10곳 ▲사면 11곳 ▲건설현장 2곳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급경사지 지하수 용출 및 뜬돌 등 낙석 우려 ▲옹벽 기초지반 세굴·활동·침하 ▲사면 상부자연사면 인장균열·침하 및 낙석·토사유실 ▲건설현장 추락 등 출입금지 조치 등을 집중점검한다.점검결과 현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기초종목, 비인기 종목 육성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등 공익적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클라이밍, 테니스 등 3개의 특화프로그램을 2만 1,08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특히, 지난해 전문선수반으로 운영된 야구의 경우 2023 한국컵
앞으로 세종시 관내에서 운행되는 공유 개인이동장치(PM)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전격 하향 조정되고, 사고 위험이 큰 구역에 대해 주차금지구역이 설정되는 등 공유 PM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공유 PM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 수단으로, 무분별한 이용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무단 방치로 인해 무질서가 확산되는 등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특히 공유 PM 사용을 규율하는 법률이 없고, 지자체에 관리 규제를 위한 아무런 법적 권한이 없어 대여업체의 자율적인 조치만을 기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하며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윤석열 정부 들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서는 법정 위원 외에 주요 안건 토의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관련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경과 보고, 의사 집단행동
세종시설관리공단은 27일 보람수영장에서 살균조명 점등식(실내감염 프리존)을 갖고 광조명을 통한 전국 최초 공공체육시설 실내감염 최소화 시스템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세종치시 김충식 의원, 김현옥 의원, 최원석 의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조명 홍보부스 견학 및 보람수영장의 설치 현황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광조명 살균의 원리는 햇빛 소독과 같은 개념으로 가시광선 중 자외선에 가까운 405nm(나노미터)파장의 LED소자를 집적한 조명을 적용하여, 세균 속 포피린
세종시 북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 내달 4일 문을 연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을 전의면사무소 내에 신축 완료하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내달 4일부터 정식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북부 분점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를 받아 신축됐으며 농기계 보관 창고, 사무실, 민원실 등 시설을 갖췄다.농업기술센터는 3월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한 관리기 등 20여종 40여 대의 임대 장비를 비치하고 운영 인력 2명을 배치해 북부 지역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올해도 국비 1
세종시가 27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두 번째 시민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국가 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수립되는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시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인 8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에너지 등 분야별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교 통학차량 운영 체계 정비에 나선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27일 2024년도 제2회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24학년도 학교 통학차량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정광태 국장은 추진 배경과 관련하여 “학교 통학차량의 효율적 운영은 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우리 교육청은 읍면지역 학생의 통학 불편 해소 및 균형 있는 학생 배치·통학차량 공동 활용 등을 위해 ’24학년도에는 35개교에 총 58대의 통학차량을 배치·운용할 계획이라”면서 “체계적인 통
세종시교육청은 27일 2월 말 퇴직교원 17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과 3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전문직원 및 각급학교 교원 18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훈포장 전수식은 평생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성장을 돕고 교육자로서 소임을 다해주신 퇴직 교원의 헌신과 가르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임명장 수여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세종시가 산업단지가 집중된 북부권(전의·전동·소정면) 근로자와 기업주를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 산업단지 11개소를 중심으로 설문지 2종(근로자용, 기업주용)을 활용해 서면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뤄진다.설문조사 주요 항목은 산업단지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주거, 교통, 문화, 복지, 여가시설 등 근로자가 생각하는 산업단지 주변의 생활여건 수준 평가, 거주지 이전 의향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기업주에게는 기업현황, 전력·용수 사용현황, 확충이 필요한 기반시설, 근로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이 당의 소통 역량과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눈앞에 다가온 22대 총선 승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요 당직을 추가로 인선했다.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27일 당의 정책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문서진 대변인과 정민회 법률지원단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문서진 대변인은 ㈜네이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부대변인 등을 거쳐 현재는 부동산정책연구원 연구실장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직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민회 법률지원단장은
세종시는 현장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봉암2리, 금호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장 경계와 지적도 경계를 일치시켜 지적불부합지와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완료 후 조정금 산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의신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계협의 이전에 표준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주민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26일 금호1리 마을회관, 27일 봉암2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첫 단계인 주민설명회
세종소방본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의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119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내 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의 의료계 집단행동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인근 시도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은 계속되고 있어 환자쏠림 현상 해소 등을 위한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소방본부는 심정지 및 중증외상 등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우선 이송하되 구급차의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구급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