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10월 부터 지난 1월까지 해외에서 구매하여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과 함께 상습 투약한 6명을 서울⸱충남⸱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체포했다.전남경찰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체류자격 없이 국내 마사지업소에 고용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여성들과 함께 전국의 호텔을 떠돌며 투약한 협의다.남녀 일당 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전원 구속했다.경찰은 외국인 여성들이 주거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마약범죄수사계 수사관들을 중심으로 집중 수
29일 오전 11시 40분경 ‘제22회 옥천묘목축제’의 개막식 행사장에 돌풍이 불어 행사 천막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돌풍으로 텐트 22개가 넘어졌다. 또, 방문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이에 따라 군은 오늘 오후 5시 개최 예정이던 ‘제22회 옥천묘목축제’의 개막식 행사를 취소했다. 개막식 행사 외 다른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한편, ‘제22회 옥천묘목축제’는 이원면 옥천묘목공원에서 31일까지 묘목 경매, 명품묘목을 찾아라, 묘목 나누어 주기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남 광양시 중마동 소재 신축아파트 현장 앞 도로에 균열이 발생하여 원인 파악이 시급한 실정이다.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에 신축 중인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총면적 81.977M2 규모로 아파트 6개 동 526세대를 2024년 5월 준공 목표로 건축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사 현장 앞 왕복 4차선 도로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하여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현장 사무실 관계자는 균열 부분에 모래 등으로 메우기를 했으며 시청 관계자가 어차피 아파트 완공 후 포장된 아스팔트를 걷어낸 후 다짐 작업을 하고 다시 포장하면 되
전남 광양시는 옥곡천에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동교 재가설 공사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장동교 재가설 사업은 강우강도의 설계기준이 100년 빈도로 변경된 후 옥곡천의 하천 폭을 기준에 맞게 확장한 후 변경된 길이의 교량을 설치하는 공사이다.광양시는 장동교 공사를 위해 2024년 3월 4일부터 2025년 3월까지 장동교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이와 관련 장동교 인근에서 고철 사업장과 공업사 등은 공사로 인하여 생계에 직접 타격을 입는 주민들이 광양시청 앞에서 1인시
전라남도 광양시청이 각 부서의 소통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은 물론 부서 간 떠넘기는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양시청 하수과와 관광과는 택지과에서 관리하는 시유지를 무상 임대하여 토사 등을 보관하고 있는 가운데 부서 간 협력은 고사하고 난맥상만 드러내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본지[뉴스티앤티]의 2월 26일 자 ‘광양시, 시유지 관리 소홀 심각...초법적 행위 일삼아’ 제하의 기사를 보도 후 문제점을 시인한 광양시청 각과의 담당자들이 향후 처리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구체적인 처리 방법이나 기간에 대
국도 29호선 보성-화순 구간 이양교 위 교량 신축이음 부분이 파손돼 운행 중인 차량의 펑크가 발생하는 등 운전자들을 아찔하게 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국도관리사무소의 늦장 행정에 대해 관련 해당 관청은 물론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교량 신축 이음장치는 열에 의한 팽창과 수축을 적당히 흡수하여 교량의 변형을 막아주는 교량의 필수 장치이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는 콘크리트가 파손돼 철근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 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심각한 수준이다.지난 14일 오전 12시경 이순종 화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112로 사고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전환추진단(단장 오은) 물사랑 나눔단은 14일 취약계층 사회적배려 청소년들에게 나눌 생필품 구매 기금을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이사장 이해경)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은 이번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중도 입국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오은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전환추진단장은 물사랑 나눔단의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한국수자원공사는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
대전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A씨가 지역구 구청 사무실을 돌며 명함을 배포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A 후보는 19일 오전 같은 당 시의원과 함께 구청을 방문해 각 사무실을 돌면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명함을 배포하며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직선거법은 제106조 제1항은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또는 선거기간중 입당의 권유를 위해 호별로 방문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다.또한, A 후보의 명함에는 이미 사퇴한 직위가 함께 쓰
4일 새벽 세종시 금빛 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차량 총 38대가 추돌해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금빛 노을교에서는 오전 5시 24분경 차량 29대가 추돌했고, 아람찬교에서는 오전 6시 27분경 차량 8대가 추돌했다.두 사고의 부상자는 모두 14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이날 사고는 안개와 도로 결빙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발생한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 폭발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대테러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 사체에 대한 부검은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며 합동감식은 유관기관과 일정을 조율 중으로 구체적인 날짜는 26일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22일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안전사고전문수사팀에 따르면 사망한 피해자는 지난 8월 정년퇴직 후 10월 고경력직 재채용을 통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정규직 시절부터 화약제조·기폭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등은 계속 수
21일 낮 12시 54분경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 별관 실험동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연구원 1명이 숨졌다.사망자는 60대 계약직 연구원으로 연구동으로 들어간 직후 폭발이 일어났다.이 사고로 실험동 측면이 반파됐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은 낮 1시 21분경 신고를 접수, 현장으로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소방·군·연구소와 합동으로 테러 용의점 여부 및 폭발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한편,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에도 연료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나 연구원 1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보복 운전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는 지난 15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이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 오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인근 도로에서 운전 중 차선을 변경한 자신에게 뒤따르던 차가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자 불만을 품고 여러 차례 급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해자가 차선을 바꾸자 다시 끼어들어 급제동하기도 했다.이 부대변인은 사건 당시 자신이 아닌 대리
대전 동구 판암동에서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판암동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사망케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사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 씨는 검거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목을 찔린 피해자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경찰은 이들의 관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올해 8월경부터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있는 아파트 1개 층 전체 및 호텔 등 다수의 지역을 임대하여 바카라 등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 A씨 등 29명을 특정하여 상선급 피의자인 3명을 구속하고, 일한 20명을 검거했다.현재에도 입국하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 6명에 대하여 적색수배 등 조치하였다고 경찰은 21일 밝혔다.피의자들은 도박 할 자금 약 1136억 원을 미술품 경매사이트에서 미술품을 구매하는 비용과 택배로 물품을 구입하는 대금으로 가장해 왔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 이하 사회서비스원)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도내 노인복지전문가 100인을 초청하여 충남도 사회서비스 의제발굴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속 가능한 충남도 노인복지·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응규(재선, 아산2)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과 엄일섭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1부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으로 이루어졌는데, 기조강연은 노인복지서비스 정책방향과 충남도의 과제에
장애인 활동지원 보조금을 허위로 청구해 약 6년 동안 4억 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편취해온 일당이 검거됐다.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 관련 집중 단속한 결과, 마치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허위로 급여비용을 청구하여 약 4억 원을 편취한 센터장, 활동지원사 등 19명을 보조금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구속1명)하고, 지난 11일 검찰에 송치했다.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적·정신적 사유로 일상생활·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방문목욕 등으로, 활동지원사가 해
대전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7일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대전교육계는 물론 정치권도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8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故人(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지역에서 성심성의껏 아이들을 가르쳐 오신 선생님께서 9월 7일 세상을 떠나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라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고인이 겪었을 어려움과 고통을 한마음으로 통감하며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설동호 교육감은 이어 “고인이 안
대덕경찰서(서장 송인성)는 31일 금반지 1점 및 신용카드 1매를 탈취하여 도주한 강도용의자를 7시간 만에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대덕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08:45경 대덕구 단독주택에 거주자들이 부재 중인 틈을 타 절도 목적으로 침입하여 08:55경 근처에 외출했다가 귀가한 피해여성과 마주치자 과도로 위협하고 케이블 타이로 양손을 결박하고, 금반지 1점 및 신용카드 1매를 탈취한 후 달아났다.경찰은 신고 접수 후 즉시 형사 4개팀 25명을 비상소집하고, CCTV 추적으로 피의자가 범행 후 약 500m 떨어진 곳에 주차된 차량
박경귀 아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25일 오전 10시 45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1,500만원을 선고받은 박경귀 시장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이날 판결에서 “피고인이 성명서를 발표할 당시 미필적으로나마 내용이 허위일 수도 있는 사실을 인식했고 상대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충분히 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면 1심 판단은 적법하다”며 “원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에 변화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1일 다른 사람이 전동차에서 놓고 내린 귀금속이 든 종이 쇼핑백을 횡령한 A씨(남, 60대)를 점유이탈물횡령죄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A씨는 쇼핑백을 발견하고, 본인이 소지한 검정 비닐봉지에 넣어 다이아몬드, 순금 반지 등 시가 1천 4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철도경찰은 전동차에 설치된 CCTV(코레일 구로차량사업소) 영상을 통해 범행을 확인 후 A씨가 사용한 교통카드 정보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하여 피의자를 특정하고 A씨의 행적을 추적하여 검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