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병마산 터널이, 오는 4월 3일 일부 통제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오송읍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병마산 터널 1개소를 오는 4월 3일 저녁 8시부터 4월 4일 새벽 5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청주시와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병마산 터널 중 오송읍 정중리 방향 터널로, 해당 시간에는 남은 1개 터널로 양방향 차량 교행 예정이다.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해당 구간을 오가는 운전자와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충남과 대전에서 19만여 차례 출동해 11만여 명의 생명을 구해낸 구급차 17대가 라오스와 두 번째 인연을 맺는다.충남도 소방본부는 28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이번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에는 15대를 지원한 바 있다.이날 행사는 구급차 지원 경과보고, 라오스 출신
충남 노사민정협의회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 및 노동전환 지원기반 마련’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회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 보고와 지난해 운영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종합토론, 공동선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채택된 공동선언은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의 실질적 구현을 통해 미래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과 선제적인 노동전환 지
대전 동구는 산내 포도맥주 상품화를 위해 산내농협 금강브루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동구는 산내 포도맥주의 판로개척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산내농협은 샤인 머스캣 등 포도맥주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금강브루어리는 산내 포도맥주 제품개발과 생산, 판매의 역할을 맡게 된다.산내 포도맥주 개발은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해 공무 국외 출장 중 독일 뤼데스하임 관광청(Rudesheim Am Rhein) 방문 시 와인산업 시찰을 통해 동구에 접목할 사례로 아이디어를 내며 추진됐다.구는 지난해 9월
대전 대덕구는 오는 29일부터 대청공원에서 열리는 2024 대덕물빛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팔을 걷었다.구는 오는 30일 KBS 전국노래자랑, 내달 13~14일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중앙 광장 상설 무대, 팝업 스토어(Pop-up Store), 지역 예술인 공연, 어린이 페스티벌, 효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축제 기간 약 5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해 관람객 인파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야간에도 열 감지 영상분석이 가능한 드론 1대를 띄워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고, 위험 상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의 인문 소양 증진을 위한 공감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만나 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강연은 4월 5일 전민도서관 김호연 작가의 ‘일상 속 소소한 공감, 작가가 책으로 소통하는 법’을 시작으로 ▲11일 구암도서관 임홍택 작가의 ‘세대공감, 2000년생에 대한 이해와 공존’ ▲18일 유성도서관 김민철 작가의 ‘나를 기록’ ▲20일 관평도서관 정재경 작가의 ‘새로운 봄, 식물과 다정하게 소통해요’ ▲23일 노은도서관에서 박준 시
대전 유성구는 28일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민간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천로 일원에서 열리는 유성구 대표 축제‘2024 유성온천문화축제’준비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워터타워 물총대첩 확대 ▲전문 출연진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700대)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개 체험부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특히 생분해성 친환경 현수막으로 축제장을 조성하고
대전 중구는 여권 신청 대기시간 단축과 방문 민원인이 여권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여권 민원 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선 여권(재)발급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야 한다. 번호표를 먼저 뽑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면 여권을 접수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게 되어 현장 대기시간이 늘어나게 된다.구는 현장 대기 시간 단축 및 민원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 여권 신청과정을 담은 안내판 ▲ 여권 신청 순서 입체판넬 ▲ 여권신청 준비물 안내문 등을 설치했다.또한, 구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심도움카드 배부, 여권
대전 서구는 관내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교육용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대전 최초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별 나이별에 맞는 AR‧VR 콘텐츠 개발‧제작을 통한 콘텐츠 체험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한다.상반기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AR 자원 순환 교육을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
전남 강진군은 금곡사벚꽃삼십리길, 전라병영성축제가 오는 29일~31일까지 3일간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내달 6일~ 14일까지 10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평일, 주말 최대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000 원 이상 주문 시 5000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인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되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이번 이벤트는 금곡사벚꽃삼십리길, 전라병영성축제 기간과
전남 영암군에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화려한 서막을 28일 열었다.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가치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암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로 성향예술단의 전통 국악공연이 진행되었다.전통 국악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 이 공연은 축제의 시작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식전공연 이후 고향사랑기부제와 군민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되었으며 학산면 출신 현의송씨의 왕인상 수상,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의 공식적
전남 진도군이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했다.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조로운 수영장 내부 흰색 벽면을 대형 모자이크타일 미술작품으로 채워 활기찬 실내 공간으로 재구성했다.작품을 구상한 타일벽화 강웅 작가는 접영하는 수영선수의 형상을 보배섬 진도를 품으며 날아갈 듯 용솟음치는 물과 함께 힘찬 생동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평소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군내면 주민은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 멋진 작품이 전시돼 수영장 분위기도 밝아지고 수영할 맛이 절로 난다”고 말
전남 해남군 원도심에 초콜릿 마을이 조성된다.해남군은‘땅끝 초콜릿 마을’을 지역 브랜드로 내걸고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땅끝 초콜릿 마을은‘연인들의 성지, 초콜릿 체험과 문화가 있는 곳, 땅끝 초콜릿 마을’을 핵심 콘셉트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테마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기존 상가들은 초콜릿 복합매장화를 추진하고 신규창업도 지원하게 된다.특히 해남군 특산물과 초콜릿을 결합해 해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개발
충북 단양군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연구원과 교육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발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충북시민대학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및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관한 협력 △장학금 지원 및 대학(원) 수업에 대한 협력
충북 음성군은 28일 민원취약계층 통역 서비스 지원을 위해 외국인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외국인지원센터와 수어통역센터는 민원실 방문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과 농아인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아울러 군은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하는 등 민원취약계층에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조병옥 군수는 “민원취약계층의 민원 이용과 편의 증진을 위해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충북 음성군은 이달 29일 정오부터 음성행복페이×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다고 밝혔다.결합 서비스 도입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첫째는 삼성페이 결제 가능 서비스이다.음성행복페이 발행 이후 실물 카드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코나카드를 결합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후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둘째
충북 괴산군은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7대를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11월 29일까지이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정부에서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동차 △신청일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괴산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국세,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포함)체납 및 압류가 없는 자동차여야 한다.보조금은 신청 차량에 따라 240만 원에서 580만 원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괴산군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대해 총 사업비 515억2700만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400년 만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대응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응급 복구에 주력했으며, 지난해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준공 사업 18건,
충북 진천군은 지속 가능한 탄소 흡수원을 늘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군은 총 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목재 수확지, 임도 변 등 154ha 면적에 40만 본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 공급을 위한 경제림조성 125ha △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한 큰 나무 경관 조림 21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 5ha △충북형 밀원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 조림 3ha 등으로나뉘어 추진한다.군은 봄철 조림 묘목
충북 진천군은 최고품질 쌀 생산과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2024년도 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진천군 육성 품종인 ‘알찬미’를 재배해 수매하는 경우 조곡(40kg) 1포당 5천 원을 지원해 주는 군 자체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문백농업협동조합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한 관내 농업인으로 지원 한도는 1ha당 80만 원(160포)이다.다만 최상의 밥맛을 위해 벼 단백질 함량 6.3%(허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