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산성주민복지관이 오는 8월 17일까지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무료 탁구교실’을 운영한다.무료 탁구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스포츠 체험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대전시중구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탁구 기초 및 기본자세를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탁구 경기를 즐기며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는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라면 나이에 관계 없이 모두 어린이집 입소시 우선순위를 부여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영유아 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3개월 뒤인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은 자녀가 2명 이상이더라도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 해당할 때만 어린이집 입소시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었다.개정법은 이 같은 제한을 없애고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어린이집 입소시 우선순위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이 밖에도 관할 지
여성가족부가 한부모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9일 여가부에 따르면 임신·출산, 양육·돌봄 등 17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8개 한부모가족 복지 지원서비스를 한데 모아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했으며, 한부모가족 당사자가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여가부 누리집(http://www.mogef.go.kr/cs/opf/cs_opf_f999.do)에 탑재했다.또한 여가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 절차를 거쳐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새로운 정책 정보를 보다 더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의
충남도는 16일 도내 만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3월 개학 전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발급받을 것을 권장했다.도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만 6∼18세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버스비 무료화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비를 먼저 지불한 뒤 1일 3회 이용분까지 환급받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충남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chungnam.alcard.kr)에 접속해 회원가입하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카드를 발급·수령을 한 후 누리집
대전 서구, 유성구, 대덕구, 중구 구민을 위한 무료 전문민원 상담 창구가 부재하다는 지적이다.동구만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아닌 건축, 법률 등 전문가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 간 복지 불균형 초래가 우려된다.7일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동구만 '전문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전문민원상담관제는 법무, 건축, 세무, 소상공인창업지원 등 4개 분야 전문 상담관을 통해 구민들에게 전화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다.동구는 민원인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법무사, 건축사, 세무사 등을 위원으로
충남도는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시간과 범위가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올해 지원 시간은 연 840시간에서 120시간 늘어난 연 960시간이며, 지원 범위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등에서 다문화 가정과 아동학대 피해 위기 가정까지 넓혔다.돌보미 비용은 이용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가∼라형 4가지 유형으로 정부 지원율에 맞춰 차등 지원되며,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810만 2000원)면
충남도가 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청소년 한부모가족 등의 양육비 지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조손가족 포함) 양육비 지원은 기존 중위소득 58%까지 지원했던 것을 60%로 확대하며,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모 또는 부가 만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중위소득 65%이하까지 지원 대상이며, 자녀 1인당 양육비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 자녀 대상 아동 교육 지원비는 1인당 연 8만 3000원에서 1만 원 인상해 연 9만 3000원을 지원한
충남도는 18일 관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총 1억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이날 김태흠 지사는 한권희 제이비주식회사 대표로부터 5000만 원을,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로부터 1억 원을 각각 기탁받았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도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제이비주식회사는 아산 소재 기업으로 천안을 포함한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 소재 기업으로 서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두 기업은
국민연금 지급액이 올해부터 5.1% 인상된다. 20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것으로 1999년 7.5% 이후 24년만에 최고 수준이다.이번 인상으로 노령연금 수급자 523만명, 장애연금 7만명, 유족연금 92만명 등 총 622만 명의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배우자·자녀·부모 등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연금수급자가 추가로 받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양가족 연금액도 5.1% 오른다. 해당 수급자는 각각 221만명, 25만명이다.또 올해 처음 연금을 받는 대상자의 기본연금액 산정을 위한 A값과 연도별 재평가율도 결정돼 이번부터 적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동절기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를 7천원 추가 인상한다.에너지바우처는 소득 기준과 기타 기준을 충족하는 취약계층에 일정 금액의 이용권을 지급해 전기나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에너지바우처 신청기한도 당초 22년 12월 30일에서 23년 2월 28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지원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및 주거·교육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
세종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심리상담·치료 등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서비스유형은 총 8가지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205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68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45명) ▲스포츠인성 융합운동(4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7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68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4명) ▲성인심리
세종시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산후도우미 서비스와 난임시술 지원 대상을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로 확대한다.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사업이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보조생식술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원하는 아이를 갖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현재 두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180%를 초과한 경우 별도 지원금 없이 서비스(시술)
세종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20일 시에 따르면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콜은 기존 6시부터 2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3일 0시부터는 새벽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시는 먼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 1대를 새벽 시간에 투입하고 이용 추이에 따라 차량 운행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새벽 시간에 누리콜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전일에 전화(1899-9042)로 사전 신청하거나 이용자 앱(세종누리콜)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하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장애인콜택시(누리콜)의 주요 고객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분실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누리콜 이용고객의 분실물 발생 시 탑승정보 및 신원 확인을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장기간 방치된 분실물은 인근 경찰서에 인계하는 등 투명하게 관리할 예정이다.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누리콜을 이용하는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
세종시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증장애인, 실버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로 치료, 수술, 예방접종 등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불한 경우 해당된다.지원규모는 총 55마리다. 가구당 1마리씩 진료비의 80%를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1회 또는 다회로 나눠 신청
세종시가 장애인콜택시인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인 ‘바로콜’로 전환한다.이번 운행방식 개선은 현행 이용일 2일전에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해온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그동안 즉시 호출방식으로 전환 이후 이용실적이 향상된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운행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우선 바로콜 도입에 앞서 즉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차량 호출이 가능한 전화자동응답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또
세종시가 26일 다정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 지하 2층 중정에서 ‘세종신중년센터’를 개소하고, 신중년의 제2 인생설계, 취·창업 연계와 직업교육훈련 등의 지원에 나섰다.세종은 50~64세 신중년이 7만 1천여 명(18.6%)으로 청년인구(15.4%)보다 인구비중이 높다. 또, 지역 내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이 있어 전문 역량을 가진 신중년이 많은 곳이다.이에 시는 지역 신중년의 생애경력 재설계,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신중년센터를 설립했다.세종신
세종시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지원할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세종시는 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세종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기관인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호 시 보건복지국장, 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세종클랑앙상블의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경과 및 사업계획 보고,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철현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중심기관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 8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장치(타이머콕) 무료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5일 공단에 따르면 전체 보급에 앞서 지난해 2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장치(가스 타이머콕) 무료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입주민 만족도가 높아 올해 전세대로 확대 보급하게 됐다.이번 설치되는 가스 타이머콕은 주방 가스 중간밸브(퓨즈콕)에 간단하게 설치하는 제품으로 가스레인지의 과열에 따른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시간 설정 기능이 있어 원하는 시간만 가스레인지를
세종시가 내달 1일부터 ‘2022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규 이용자 400명을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18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6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40명) ▲스포츠인성 융합운동(40명) ▲노인문화 예술교육(8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60명) ▲장애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