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플렛폼(대표 이공휘)·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은나)·충남여성포럼(대표 김연)이 14일 오전 10시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초선, 천안갑) 의원을 비롯하여 시·도의원과 충남도당 여성위원 그리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에 출마했던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전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피해생존자들이 침묵을 깨고 전시 성폭력 문제를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기림의 날에는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하여 참배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기림 주간에는 교육청 1층 안뜨락에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 △‘기림의 날’의 유래 △피해자들의 증언 △한국과 일본 역사 교과서 비교 등을 살펴보는 알림자료를 전시하여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헌신을 돌아봤다.또한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찍기 △나눔의 집 할머니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들이 인권·평화 의식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13일 오전 10시 서산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시청 앞 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투쟁 정신을 기리고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 및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헌화와 묵념·기림의 날 소개·헌시 낭독·소원문 나비 붙이기·무대 공연·전시물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회 송낙인·박상춘 공동대표의 헌시 낭독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충남도가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사진 기록전을 개최한다.피해자들에게 존엄을 표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고 기억하기 위해 준비한 사진 기록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2층 북카페와 기획전시실에서 방문객을 맞는다.개막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과 여성단체장, 역사동아리 학생 등 50명이 참석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사진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생애를 비롯해 사진으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오인환(초선, 논산1)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은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이하여 국립 망향의 동산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했다고 밝혔다.양승조 충남지사와 오 위원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정병기(초선, 천안3)·오인철(재선, 천안6)·김연(재선, 천안7)·김은나(초선, 천안8)·한영신(초선, 천안2)·지정근(초선, 천안9) 의원과 이순종 여성가족정책관 그리고 충남여성복지시설협의회장과 여성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망향의 동산 위령탑·일본군 위안부 추모
충남 천안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 전시회 ‘그날의 기억’을 개최한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기념하고 역사를 바꾼 그날의 용기를 기억하고자 ‘그날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광주 소재 할머니들의 공동 삶터인 ‘나눔의 집’ 소장 작품 25점을 소개한다.그림들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위안부 피해 실태와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자 했던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전한다.박상돈 천안시장
▣ 유‧초등○ 초등학교장 전보● 삼은초 권오영 ● 도하초 모규조 ● 성남초 박익순 ● 천안불무초 신은경 ● 천안성정초 엄귀화 ● 대홍초 유재근 ● 천안서초 유재필 ● 신계초 이동희 ● 신사초 이윤종 ● 천안신대초 이흥호 ● 천안쌍용초 조경미 ● 천안두정초 최윤희 ● 탄천초 심우길 ● 계룡초 이명숙 ● 호계초 이영근 ● 학봉초 이택현 ● 귀산초 조윤곤 ● 대천초 김인숙 ● 대천동대초 이영하 ● 광명초 이완행 ● 월전초 이종수 ● 남창초 김규태 ● 염티초 유은상 ● 강당초 한중흠 ● 구자곡초 강두 ● 황화초 권정원 ● 백석초 안가숙 ●
버티고 살아남다“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아서 강한 것이다.”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어쨌든 나는 살아남았다. 15사단에서 13개월이 지날 무렵, 1974년 4월부터 군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내가 그렇게 버티고 살아 있으니까 서울 육군본부의 장군, 대령 선배들이 ‘이진삼을 빨리 서울로 나오게 해야 한다, 그리고 진급시켜야 한다’는 소식이 전방까지 들려왔다. 대령이 되어야 하는데 15사단의 부연대장으로는 진급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7사단, 15사단, 27사단과 군단까지 대령 진급 해당자들이 40여 명이었다. 부연대장으
노란 편지의 의미삶이란 흐르는 강물과도 같다. 더러 맴돌기는 하지만 한 자리에 영원히 머물지 않는다. 흘러가는 것이고 흘러갈 수밖에 없다.1973년 3월 23일, 윤필용 사건으로 15사단 부연대장으로 쫓겨 가기 일주일 전 일요일 오후, 8사단 박노영 사단장은 주말을 빌어 전방으로 온 우리 가족을 관내인 산정호수 근처 조용한 식당으로 점심식사에 초대했다. 사단장이 대대장 가족을 불러 식사하는 예는 극히 드문 일이다. 그 자리에서 박 사단장은 내게 “서울 소식을 들었나?” 하고 물어왔다. 못 들었다고 대답하자 윤필용 사건을 알려주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충남교육청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출근길 홍보와 점심시간 역사 퀴즈 풀기를 진행하고, 도내 각 급 학교에서는 다양한 자료로 계기교육을 실시했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허삼복 천안교육장 그리고 조기성 아산교육장과 황규협 행정국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총 54명이 안장돼 있는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 기림탑과 묘
○ 3급 부이사관 승진● 행정국장 남창현○ 3급 부이사관 전보● 학생교육문화원장 최광주○ 3급 부이사관 공로연수● 행정국장 김덕환 ● 학생교육문화원장 김성곤○ 3급 부이사관 정년퇴직● 중앙도서관 김규완 ● 학생교육문화원 김옥진○ 4급 서기관 승진● 총무과 안병대(교육파견) ● 총무과 홍만표(교육파견) ● 재무과장 안용모 ● 국제교육원 윤숙희 ● 충주학생회관장 권순철○ 4급 서기관 전보● 기획관(직무대리) 이건영 ● 총무과장 박승렬 ● 교육복지과장 오세경 ● 단재교육연수원 한신희 ● 학생교육문화원 최경분 ● 교육정보원 이미화 ● 교육
매년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이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이 대표발의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매년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날 취지에 맞는 행사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해당 법안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박완주 의원 대표발의로 제출됐지만, 한일 관계를 우려한 여러 정계 인사의 우려로 의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재선 천안을)은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의 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매년 8월 14일을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로 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날 취지에 맞는 행사 등 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고 설명했다.기림일은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는 2012년 이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