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가 17일 경기도 김포 소재 화훼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 일손을 보탰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블루베리 화분 분갈이, 농가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을 실시하여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공형식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영농지원 활동으로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봄철 농번기와 가을철 수확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충북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에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미래 무형유산 발굴이란 가치 있는 비지정 근현대 무형유산을 연구하여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 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2024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은 총 5개 사업 △ 도내 양잠 산업의 전반을 조사 연구하는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 제천시 잎담배 재배 및 건조 기술에 관한 ‘엽연초 재배와 건조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2일 차인 오는 20일 9시 30분부터 ‘2024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진천군은 충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농다리 축제 기간에 맞춰 걷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농다리 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A코스(농다리→초평호 미르 309→제1 하늘다리→초롱길→농다리)
부여군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중심으로 한 대표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하남성 서의현 낙양시장의 초청을 받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부여군과 낙양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백제문화제와 모란축제라는 양 대표 도시축제에 꾸준히 참석하며 교류를 돈독히 해왔다.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축제 중 하나인 제41회 낙양 모란축제에 공식적으로 부여군 일행을 초대한 것으로, 박정현 군수가 직접 낙양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이다.대표단 안에는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과 윤선예 의원이 포함되어 낙양
지난 14일 화순에 대형 벨리곰이 상륙했다. 단군신화 속 주인공 곰을 조상이라고 생각해 무작정 화순을 찾아온 벨리곰에는 대형 벨리곰뿐만 아니라 팔주령 장신구(액세서리)를 찬 쪼꼬미 벨리곰도 만나 볼 수 있다. 인생샷 한 방을 노린다면 작년 가을 축제를 뜨겁게 달궜던 시즌 2를 기대해본다.
세종국제고등학교가 지난 9일 대만문화고등학교 대표단과 방문 교류를 실시했다.대만문화고 대표단은 교장, 교사, 학생 등 6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세종국제고를 방문하여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학교 탐방, 대표 공연 및 학급 활동 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참여형 활동들로 구성됐다.먼저, 환영식을 통해 양측
예산군 봉수산관리사무소는 지난 3월 수목원 지구 내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을 새단장하고 유아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아울러 유아숲체험원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 시설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봉수산수목원은 유아숲체험원을 그리고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봄, 여름, 가을 등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유아숲체험원 및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
논산시가 오는 15일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 주최 ‘탑정호 출렁다리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작년에 이어 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에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모여 몸풀기 체조 후 데크길을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 음악분수로 돌아오는 4,1km거리의 코스를 걷는 것으로 진행된다.또한, 완주자에게 전달되는 기념품 행사와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퀴즈를 통해 47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한편, 행사 주최를 맡은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는 13개 읍면에서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읍 벽암리 길상사에서 춘계 제향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가락 김 씨 종친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경건하게 진행됐다.현재 진천군에서는 매년 4월 10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제향을 진행하고 있다.길상사는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흥무대왕 김유신(595~673)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지난 1975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바 있다.김유신은 만노군(현 충북 진천) 태수였던 김서현과 만명부인 사이에서 태어나 673년(문무왕 13)에 79세로 별세한 신라의
아산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에 봄의 전령사 수선화와 튤립이 만개해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은행나무길화장실~백암배수장(탕정방향) 400m 구간)곡교천 은행나무길은 봄꽃(수선화,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수국꽃(6~7월)의 시원함, 가을의 은행나무 단풍과 이어지는 겨울 눈꽃은 별빛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이 더해져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아산 은행나무길은, 2000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6년 건설교통
충북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 위치한 ‘무심천 꽃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하나로, 2023년 9월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9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이번에는 다가온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봄 기운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고자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등 다채로운 봄꽃 7종 8만본과 수국, 작약 등 다년초 15종 8만본을 식재했다.여기에 더해 물감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전국으로 퍼져 모든 양봉농가에 큰 손실과 위협을 주고 있는 등검은말벌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새로 태어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선제적 방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3대 요인은 꿀벌응애류, 부저병, 말벌이다.말벌 중에서도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주 먹이원의 85% 이상이 꿀벌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때아닌 유채꽃이 장관을 연출했다.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에는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 유채식재지가 조성되어 도로변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방문객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위해 제주도만 유통되고 있는 ‘산동채’라는 종자를 구입하여 지난해 가을 식재해 일반 유채에 비해 한달정도 빠른 개화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대구면 유채꽃밭은
서천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적이다.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이 지나
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이색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별 봄꽃여행지를 소개했다. ■ 천안 천호지·벚꽃길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명소가 있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 ■ 공주 동학사 벚꽃길
LG아트센터가 제작하는 연극 에 배우 전도연과 박해수가 출연한다. 전 세계가 러브콜을 보내는 연출가 사이먼 스톤(Simon Stone)과 함께 만드는 신작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이 공동제작으로 참여했다.원작의 여주인공 류바 역을 맡은 전도연에게는 27년 만의 연극 무대다.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 박해수는 냉철한 상인 로파힌 역을 맡았으며, 이 둘을 비롯해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10명이 총 30회의 공연 동안 원 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 신품종 ‘레이디빈’·‘마젠타진’의 통상실시를 완료했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자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자체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16품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는 금방울, 퍼플볼 등이 128구, 9㎝포트, 21㎝포트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이번에 레이디빈과 마젠타진의 통상실시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쇼핑몰에 추가해 판매할 계획이다.레이디빈 품종은 연분홍색의 반구형
공주시가 지난 2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이날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황광환 농협시지부장, 이용식 우성조합장, 이웅원 원예농협 상임이사, 우성농협오이공선회원 그리고 세종공주원예농협 오이공선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공주시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의 공선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대 출하처인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경매인과 중도매인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동 도매시장은 전국 32개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KBS대구방송총국과 힘을 합쳐 포시즌 특집 '2024 봄'을 선보인다.20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포시즌 시리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총 4회 열리는 공연이다. 클래식 장르를 기반으로 계절의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과 예술가를 선정했다.시리즈 첫 문을 여는 '2024 봄'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호르니스트 김홍박, 피아니스트 윤홍천,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의 연주가 준비된다.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권화평의 무대도 함께한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21일 오후 7시 홈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경주 한수원을 상대로 24 WK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의 개막전 기대감은 고조된 상태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9월 완공된 세종시민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 여자축구단이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이번 개막전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오영철 시체육회장, 김순공 시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