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이 최근 사옥 이전 결정과 관련해 "이미 결정된 사안으로 돌이킬 수 없다"며 "오는 6월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소진공은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을 명분으로 본사 사옥을 현재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KB콜센터 건물로 이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역정치권과 상인들은 도심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박 이사장은 24일 대전 중구 대흥동 소진공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진공은 본사만 대전에 있는 국가공단
충남 금산군에 용진3리에 이어 '이장 없는 마을'이 또 생겨났다. 해당 마을 역시 주민들이 이장을 선출했지만 이장 임명을 방해하는 세력 탓에 관할 행정기관이 이장 임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이 세력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장 임명을 저지하는 공갈과 협박을 하는 등 난폭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금산군 추부면 용지2리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신임 이장으로 A씨를 선출했다. 그러나 A씨가 추부면장으로부터 이장 임명을 받지 못해 현재까지 마을 이장직은 공석이다.이와 관련 추부면 관계자는 "용지2리 마을이장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재영씨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집 충남대센터에서 600번째 헌혈을 기록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그는 군인 시절 피를 흘리는 동료를 보며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헌혈을 꾸준히 하게 되었으며 작은 행동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김재영 씨는 600회 헌혈 참여를 마치며 “내가 가지고 있는 여건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기쁨이며 헌혈일 2~3일 전부터 경건하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어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받았다”며 “많은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충남 금산군이 발주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시공업체 2곳으로부터 부당하게 지출된 자재비 1800여만 원을 환수했지만, 정작 해당 업체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자재비 환수와는 별도로 이들 업체가 벌인 사기 및 절도 행각에 대한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금산군은 1년 반이 넘은 현재까지 손을 놓고 있었다.3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추진한 보행매트 설치사업 시공사인 A와 B 등 두 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예견하고 있다. 이들 두 업체는 지난 2022년 금산군이
대전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대전토론위’)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재선거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대전 지역 7개 국회의원선거구에 출마한 22명과 중구청장재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열린다.대전토론위가 주최하는 후보자토론회는 KBS1TV, MBC, TJB를 통해 방송되며,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debates.go.kr)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토론 의제는 지역이슈와 쟁점사항 중심으로 수
청년들이 충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도내7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들이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충남도와 도 청년센터는 27일 홍성군 광천읍 잇슈창고에서 이영조 청년정책관, 성인재 행정안전부 사무관, 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청년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청년마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도 지원 사업인 빈집 리모델링 사업 안내, 행안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 안내, 청년마을 사업 활성화를
어느 날 한적한 시골 산길에 등장한 빨간 신호등. 결국 주민과 운전자의 공감을 얻지 못해 황색 점멸등으로 변경됐다.충분한 현장검토 없이 추진한 신호등 설치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가져왔다는 지적이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충남 금산군 진산면 휴양림로 2112 일원(635 지방도) 도로에 어느 날 가로형 삼색 신호등 2개가 세워졌다. 길이가 약 20m 정도에 불과한 다리의 양 끝 지점에 하나씩 세워진 신호등은 차량 운전자에게 큰 인내심을 요구했다.A씨는 "나도 한때 공직자 생활을 했지만, 정지신호를 받고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허위 기사를 작성해 보도한 모 신문사 기자가 끝내 명예훼손죄로 법정에 서게 됐다.13일 뉴스티앤티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은 최근 충청지역에서 종이신문을 발행하는 모 신문사의 기자 A씨에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명으로 불구속구공판 처분을 내렸다.앞서 A기자는 지난해 3월 본지 기자 C씨가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마치 기사를 빌미로 조합장 후보 B씨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써 C기자로부터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C기자는 이와 관련 "A기자는 허위 제보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가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3월 3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의 의미를 담아, 세종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및 정치 참여와 관련된 내용을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가 시민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우리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3월 8일 진행되는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식에도 많은 참
충남 금산군의 '눈 가리고 아웅' 행정이 또다시 빈축을 사고 있다.21일 뉴스티앤티 취재에 따르면 금산군은 최근 한 민간기업과 25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나 관련 업무과 담당자들은 사업개요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해당 업체는 업무협약식 약 6개월 전부터 사업장소 인근의 산림을 크게 훼손해온 혐의로 고발돼 1천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금산군은 지난 1월 24일 민간기업 A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서에 따르면 A사는 올해 추부면 일원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수소 우주·항공 산업단지)태안군 유치추진위원회는 진태구 위원장 일행이 지난 14일 성일종 의원을 찾아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태안군으로 유치시켜 달라는 취지의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 의원을 만난 진 위원장 일행은 먼저 "태안군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후보지로 급부상한 이유는 성 의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이어 태안 기업도시 활성화는 태안군민들의 오래된 염원이라며 반드시 태안군으로 유치시켜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성일종 의원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일부 개정
충남 금산군이 봉황천 수변 부지에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중인 가운데, 준공 시점이 장마철을 바로 앞둔 6~7월로 예정돼 있어 지역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잔디가 손상될 경우, 혈세를 투입해 유지보수를 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앞서 뉴스티앤티는 금산군이 대청댐 금강 상류인 봉황천 내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반응을 보도한 바 있다.
충남 금산군이 침수가 빈번한 하천부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뒷 배경으로 동호회원들의 강력한 집단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표 관리를 위한 선심성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앞서 뉴스티앤티는 지난달 31일 '금산군, 대청호 상류 봉황천변에 파크골프장 조성이 웬 말?'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대전시민 등 250만여 명의 식수원인 대청호 상류 하천에 금산군이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보도를 접한 지역 주민들은 한결같이 "작년에도 물이 무릎까지 찼
행복도시 세종시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6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1일 11시 30분 세종시청 광장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박상혁 회장과 운영위원, 이익수 세종시청 복지정책과장과 담당 공무원, 세종모금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남세종 폐막식’을 가졌다.이어 14시 30분 세종시 조치원읍 조치원역 사랑의온도탑앞에서 도현수 조치원읍사무소 박병우 조치원역장, 복지행정과장, 민경희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북세종 폐막식’을 전개했다.이
충남 금산군이 대전시민 등 250만여 명의 식수원인 대청호 상류 하천부지에 대중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일각에선 이 하천부지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수질 보호는 물론, 홍수 등의 자연재해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31일 금산군에 따르면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원면 수당리 986-1 일원 봉황천 하천 내에 총 54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기존 18홀 경기장 인접부지에 36홀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면적은 86,0
충남 금산군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삼약초건강관으로 건립한 '한방스파&호텔 휴(休)'(이하 금산한방스파) 건물의 일부를 군청 업무 공간으로 전용하면서 소중한 관광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뉴스티앤티의 보도 이후, 부랴부랴 부서 이전과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선 이전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금산한방스파 건물은 앞으로도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7일 뉴스티앤티 취재를 종합하면 금산군은 현재 건립 중인
충남 금산군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공무원을 지방공무원법 퇴직 처리 절차에 따르지 않고 사표를 수리해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뉴스티앤티 취재를 종합하면 금산군은 소속 공무원 A씨(별정직 6급 상당)를 지난해 10월 31일자로 의원면직(희망에 의해서 공무원직을 면하는 것) 처리했다.지방공무원법 제69조의4(퇴직을 희망하는 공무원의 징계사유 확인 및 퇴직 제한 등)에는 비위(非違)와 관련하여 형사사건으로 기소되거나, 조사 및 수사기관에서 비위와 관련하여 조사 또는 수사 중인 때는 퇴직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앞서 A씨는
대전-금산 간 37번 국도. 한 레미콘 공장에서 나온 차량들이 시멘트 가루를 바퀴에 잔뜩 묻힌 채 국도로 진입하는 현장이 포착됐다.대기환경보전 관련법에 따라 레미콘 차량은 외부로 나가기 전 세륜 장치를 거쳐 차량 바퀴에 묻은 오염물질을 세척한 후 도로에 진입해야 한다.하지만, 해당 업체는 수 개월 동안 관리감독 기관인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아무런 행정조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관할 지자체는 최근 두 번의 신고를 받고나서야 행정조치를 취해 뒷북행정이라는 지적이다.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추부면 금산로 일원에 소재한 레미콘
충남 금산군이 200여억 원의 혈세를 투입해 조성한 관광호텔을 군청 사무실과 창고 등으로 사용하는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7일 뉴스티앤티 취재를 종합하면 금산군은 금산읍 인삼광장로 일원에 위치한 관광호텔 '한방스파&호텔 휴(休)'(이하 금산한방스파) 2층 전체를 인삼약초과 등 3개 부서와 보좌관실, 회의실, 문서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금산군이 민선 8기 초 행정조직을 개편하면서 군청 내 사무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부 부서를 금산한방스파 건물 2층으로 이전해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금
충남대 백마장학회(회장 장경환 BIS 아트컴퍼니 대표, 이하 백마장학회)는 25일 2023년도 장학생 13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백마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1학기 ▲ 송명섭 201800849(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 황해동(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 ▲ 길형준(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과) ▲ 김은지(간호대학 간호학과) ▲ 김경은(인문대학 사학과) ▲ 조현민(국가안보융합학부 해양안보학전공) ▲ 오윤경(사범대학 기술교육과) ▲ 김건영(의과대학 의학과) 등 8명이며, 2학기 ▲ 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