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6일 탄핵소추안의 철회 요건을 명확히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탄핵소추안 꼼수 철회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이후에 이를 철회하거나, 수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회의의 동의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행 국회법 제90조에서는 본회의에 의제가 된 의안을 철회할 때에는 본회의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9일 발의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가 되었음에도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국회의장의 중립의무를 명확히 하는(김진표 의장 중립의무 준수법)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국회법에서는 의장의 직무로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또한 제20조의2에 따라 국회의장은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며 중립적인 위치에서 여야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하지만, 김진표(5선, 경기 수원무) 의장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안의 처리를 돕는 등 편파적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의 연이은 탄핵을 강하게 비판하고 하섰다.정우택 의원은 30일 ‘묻지마 탄핵 강행 野·국회의장, 위헌적 의회폭거 중단 촉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유린한 위헌적 만행으로 규정했다.정우택 의원은 “오늘 민주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헌법과 국회법 정신을 훼손하며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기어코 방통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정략적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면서 “민생 예산과 법안은 내팽개친 채 방송환경을 좌 편향적으로 장악하고, 검사들에
박완주 의원(천안을·3선)이 12일, 21대 국회 제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박완의원은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회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정권재창출,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특히 “지난 1년간 민심 이반에 침묵하고 방관했던 것을 반성한다. 저부터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에는 골든타임이 있고, 그 출발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다 같
바야흐로 ‘선거의 해‘다. 올해는 4월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는 21대 총선도 있지만, 오는 15일을 전후해서는 지금까지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이 겸직하던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충청권 곳곳에서 펼쳐진다.조선 순조 때의 실학자 최한기 선생은 天下憂樂在選擧(천하우락재선거)라는 명언을 남겼다. 즉, 어진 자를 뽑아 바른 정치를 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나, 그른 자를 뽑아 정치를 잘못하면 세상 모든 백성이 근심 걱정으로 지내게 된다는 의미로 쉽게 말하자면 세상의 모든 근심과 즐거움이 선거에 있다고
내달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가 열린다.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도 같은 날 청와대에서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갖는다.◇ 국무회의 몇 차례, 누가 열었나 = 국무총리실은 30일 황 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다음 달 2일 세종정부청사가 아닌 서울정부청사에서 갖는다고 밝혔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한 뒤 가진 지난 2013년 3월 11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4년 2개월 만에 박 전 대통령 정권이 종료됨을 의미한다.국무회의 또는 각의(閣議)는 국정의 최고 심의·의결기구로, 통
야 4당 대표·원내대표 28일 회동…특검연장법 · 황교안 탄핵' 논의 예정 특검연장법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네 야당의 대표와 원내대표 등이 국회에서 모인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주관하는 회동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바른정당의 경우 특검 연장법에는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8일 “안철수 전 대표에게 더 강해지고 독철수가 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TV조선에 출연 "안철수 바람이 다시 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합리적이고 중도적인 국민의당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것으로, 호남에서도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의 국민의당 합류로 인해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설명했고, 이를 위해 교육혁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며 "아이들 성장 속도와 정신연령을 감안,만 3세부터 공교육을 제안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