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민간사업자에 위탁해 진행 중인 '농촌지역활성화 특화사업'과 관련해 보조금 부정 사용 등에 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금산군이 해당 사업을 직영체제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1일 금산군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농촌지역활성화 특화사업'을 행정 직영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수탁사업자인 K업체에 대한 비리 의혹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직영을 통해 혈세 낭비를 막고 관리부실 논란을 불식시키겠다는 금산군의 의지로 풀이된다.앞서 뉴스티앤티는 지난 9월 13일 '금산군, 보조금 민간위탁 부당 사용 의혹...'고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27일 지난 9월 한 달간을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활동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청명한 가을, 청렴한 우리’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청렴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먼저, 기관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소진공의 청렴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공단 대표 청렴표어 임직원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240건의 공모작이 출품되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렴한 소진공, 온누리를 밝게해요’는 ‘작은 불빛이 모여 큰 빛을 만들어 어둠을 몰아내는 것처럼 공단 구성원의 작은 청렴 노력이 온누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하여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소진공의 여러 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은 이날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설치된 민원 상담장에서 직접 고충 상담서비스에 나섰으며, 또한 소상공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저금리 대출·지원금과 창업관련 문의에 대해 공단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을 소개하였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비대면 쇼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 내 전통시장·상점가 관계자들
주요 공제회의 투자자산 중 대체투자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83%까지 이르는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주요 공제회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산 중 대체투자의 비중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6월말 기준으로 68%에서 83%까지 이르렀다.대체투자 대상은 대부분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으로 유동성이 매우 낮다. 김진태발 경제위기가 자금시장을 경색시켰고, 특히 부동산시장의 불안정을 야기해 대체투자 자산의 안전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
누구든지 공익침해행위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국가기관에 신고해 처벌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부패공익신고센터(전화 1398)’란 곳이 있습니다. 반부패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합니다. 공익침해행위 예로 들면 무자격영업행위, 폐수방류, 가짜 휘발유 판매, 짝퉁판매, 산림훼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공권력이 못 미치는 분야를 누구나 신고하면 당국이 수사해서 처벌하고 신고한 이에게는 보상금·포상금·구조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국번없이 1398 무료전화는 물론이고 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지도·감독·규제 또는 조사권한을 가진 행정
충남 계룡시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충청남도로부터 10억 원의 2021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상원천 오수관로 정비사업비 5억 원과 계룡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비 5억 원이다.시에 따르면 상원천 오수관로 사업은 신도안면 상원천 인근의 오수관로가 노후화(30년 경과)됨에 따라 관로 파손 및 이로 인한 불명수 유입량이 증가돼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계기로 오수관로 정비를 실시해 하수처리장 부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수혜 서비스를 로그인 한 번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개시됐다. 보조금24는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보조금 신청 등을 위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여러 홈페이지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개인정보나 가구의 특성 등을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개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알려준다. 휴대폰 또는 PC를 활용해 정부24(www.gov.kr)에 접속하면 ‘신청하
충북 청주시가 미혼 청년근로자, 농업인의 결혼을 장려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2021년 충북행복결혼공제’ 대상자를 모집한다.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은 도내 중소(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 청년농업인이 30만 원을 적립하면 국, 충청북도, 청주시 그리고 기업에서 매월 50만 원을 매칭해 적립함으로 근속유지와 결혼 시 4800만 원(농업인 3600만 원)이상의 목돈을 받는 공제 사업이다.이 사업은 근로자가 해당기업에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 복지향상을 통한 농촌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결혼촉진을 통한 출생율을
충북도는 농업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에 감면한다.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장애정도가 심한 사람만 해당한다.농업인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중 저온저장고 건립과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2개 사업과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측량일 경우 감면한다.또한,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로 건물과 농경지 등 토지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건물의 신축·보수가 필요해 실시하는 지적측량도
대전시는 지적측량 신청 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적측량수수료 30%를 감면하기로 했다.감면 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중 저온창고 건립 지원 및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국가유공자・장애인 본인 소유의 토지 측량 의뢰 및 측량 재의뢰(반환) 등에 따라 실시되는 지적측량이다.이번 감면에 따라 경계복원측량 1필지 300㎡(공시지가100,001~1,000,000원)의 경우, 기존 측량수수료 60만 7000원에서 42만 4900원으로 18만 2100원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분할측량의 경우 1필지 1500㎡(
내년부터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가 크게 달라진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유급병가제도 도입, 가족수당 지급, 명절휴가비 인상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다.우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3,227명) 중 내년부터 질병으로 치료를 받기 위한 휴가기간 동안(60일내)에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유급 병가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이는 그동안 아프면 무급으로 쉬던 종사자들이 급여를 받으면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격무에 시달리는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귀농어업인·귀촌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제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태안군은 지난해 ‘태안군 귀농어업인·귀촌인 지원 조례’에 지적측량수수료 지원사항을 신설해 1천㎡ 이하 주택 신축에 따른 ‘건축물현황 측량 수수료’를 군비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고, 해당 귀농어업인·귀촌인은 준공 후 주소이전 서류 및 수수료 납입영수증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제출하면 된다.특히, 태안군은 올해 유래 없는 장
대전 유성구가 농업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으로 진행하는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와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위한 지적측량으로 전체 수수료의 30%가 감면된다.감면을 원하는 주민은 지적측량 신청 시 정부보조금 지원 대상 확인서와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애인(1~3급)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하는 경우에도 30%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구는 경계측량을 실시한
계룡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설 수선 및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009년부터 관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사업은 정부보조금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한 관내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설 수선비용을 지원해 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시설 가동 및 효율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지원내용은 A/S 기간이 경과되고 정상작동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수리할 경우 1가구당 최대 50만 원 내에서 총 수리비용의 50%를
충남 아산시감사위원회가 민간이전사업(보조금) 투명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감사위원회는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관리강화 대책에 발맞춰 2017년 민간위탁사업 및 보조사업 전담 감사팀을 신설했다.3년간 7억 2천만 원의 재정상 조치와 함께 연간 4억 원의 예산누수를 차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민간이전사업의 재정 건전성·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감사위원회는 현재까지 아산시 민간위탁사업 42건(1,740억 원), 민간보조사업은 1,267건(1,060억 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해 보조단체별 운영비 집행내역, 종사자 급여 및 수당 지급, 공공계좌의
한울야학의 불법행위에 대해 야권이 일제히 공격에 나섰다.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한국당)은 10일 ‘한울야학의 불법행위에 모 정당의 관련성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수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야학시설과 모 정당과의 유착관계를 비판했다.한국당은 “대전의 야학시설인 한울야학이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짜고 보조금 카드깡을 일삼는 등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는다고 한다”면서 “문제의 야학시설은 정부와 대전시 그리고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올해 1억원 가까운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면서 강사비 페이
충주시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90%까지 확대 지원한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농작물재해보험으로 정부보조금 포함해 85%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비 5%를 추가 지원하여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0%만 납부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벼 작물 재해보험을 판매한 결과 4,458ha의 면적에 1,910ha가 보험에 가입해 42.8%의 가입률을 보였다.이는 충북도의 평균 가입률 33.9%에 비해 상회하는 실적이다.권혁길 친환경농산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재
4년간 약 13억 원 상당의 대학특성화사업 보조금을 편취한 대학교수 등 53명이 검거됐다.26일 충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정부(한국교육재단)로부터 지급받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일명 CK-1사업) 정부출연금을 편취한 혐의로 충남 A대학 B교수 등 53명을 입건하고, 이중 B교수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B교수 등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정부출연금 42억 원 중 약 13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들은, 관계기관의 정부출연금 정산 절차가 서류 중심이라는
지난 2018년 12월, 한 업체가 공주시 정안면 내문리 야산에서 토석채취를 하겠다며 공주시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내문리는 현재 78 가구가 모여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이 마을은 수십억 원의 정부보조금으로 마을개량사업을 한 곳이기도 하다.석산개발 현장은 지방도 604번 도로에서 약 1Km 정도 거리에 있는 산이다.이 길은 현재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고, 마을 주민들이 오가며 농사를 짓고 있다.만약 토석채취 허가가 나면, 하루에도 수십 차례 대형 덤프트럭이 오가며 주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