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소백산자락길 중 특히 이용객들의 인기가 많은 온달평강로맨스길에 국가지점 번호판 12개를 지난 24일 신규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서 재난,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주소 정보 시설이다.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가 휴대전화로 자동 입력돼 신속하게 구조요청 문자를 보낼 수 있다.군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 안전사고 발생 확률도 함께 증가한다”며 “앞
충북 단양군이 사업장 악취 저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군은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근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장별 원인물질 악취오염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김문근 단양군수의 특별 지시로 악취물질과 배출사업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보고회는 김 군수와 금상철 에코단양 사무국장, 안동오 충북수생태해설사협회장, 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8개소 사업장 관계자
충북 제천시는 24일 제천단양 상공회의소에서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회 참여기업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려인 이주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관내 기업 및 국내 고려인 동포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주정착 지원사업 홍보, 우수 동포 발굴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설명 등 고려인 이주정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재외동포지원센터 소개 및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하고, 동포 채용을 위한 안내와 함께 관내 기업의 고려인 동포 채용을 적극
충북 단양군 단양읍은 산불 특별대채기간을 맞아 23일 단양읍 도담리에서 산불진화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산불감시원, 전문진화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초동대처 요령과 산불 진화 차량 PTO 사용법 설명을 시작으로 가상 산불 신고 접수, 출동, 진화, 잔불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김계현 읍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춰 산불을 신속히 진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임업직불금은 올해 시행 3년 차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직전 연도 연간 종사 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추경 예산안에 올라온 △ 당산 벙커 활성화 사업(3억 5,000만원) △ 충북도립극단 운영(8억원) △ 신관 사무공간 환경개선 사업(7억 6,500만원) △ 검도팀 창단(4억 3,000만원) △ 전기자전거 출·퇴근 이용요금 지원 사업(4,000만원) △ 인생샷 감성 포토존 조성사업(3억원) 등에 대해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대성산에서 지영헌 열사 추모식 및 4‧19혁명 제64주년 기념식 행사를 지난 19일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단양군 4‧19 기념사업회가 주최했으며 김문근 군수, 조성룡 의장, 김진수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묵념, 헌화, 4‧19혁명 경과보고, 오영탁 회장 기념사, 김문근 군수 격려사에 이어 단양중 학생 대표의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정대학 재학 중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4‧19 혁명 대열에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군은 지난 2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주 위생교육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등 우리의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군은 꽃이 피면서 관광객이 많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관광 단양’을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이날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 외식업지부 소속 회원, 보건소 직원 등 350여 명은 단양구경시장 일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결의와 바가지요
민속 5일장 개설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올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
충북 단양군은 수도 요금 납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납기분부터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군은 그동안 은행 통장계좌로만 자동이체가 가능하던 것을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도록해 수도요금 납부 방법을 확대했다.서비스 신청은 지방상수도 포털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이 접수되면 당월분(체납분 포함) 수도 요금이 매월 25일에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되며 개인카드(법인카드 불가)의 경우 모든 카드사 신청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군민이 수도 요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어 군민 만족도 향상과 납기내 요금
충북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이 사업은 방문요양센터 직원 14명(요양보호사 13명,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지킴이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고령 노인을 방문해 치매 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억지킴이들은 대상자들에게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 교육과 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 대상자 46명을 6개월간 919회 방문
충북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를 개최한다.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각종 동식물 화석과 뗀석기, 뼈도구 등 1만 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구석기시대 유물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이 새기고 간 각자와 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탄생불, 기와 등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이번 전시는 점말동굴에서 살았던 각자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점말동굴에서 출토된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단양군보건소에서 정책자문단 보건특별분과위원회와의 자문회의를 지난 16일 가졌다.김문근 단양군수와 보건특별분과위원 8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보건의료원 운영과 의료 장비 구입 관련 자문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회의에서는 3단계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내 민간 의원과의 상생 방안, 보건의료원 홍보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이 이어졌다.신현경(파인헬스 대표이사) 위원은 3단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병원과의 강력한 협약 추진을 윤창규(충주의료원 원장) 위원은 협약병원과의 실질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최고 귀농귀촌 도시로 인정받았다.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군은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만들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군은
충북 단양군이 주민 건강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군 보건소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4월 2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단양군 공설 운동장에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주민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저녁 여가 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건강 복지 사업이다.체조 교실은 운동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직장 및 환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꾸준히 운동하기 힘든 주민의 건강을 위해 기획됐다.다 같이 운동장에 모여 체조 전문 강사의 지도와 신나는 음
충북 단양군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1,023명의 대상자를 1차(오전 9시)와 2차(오후 2시)로 2회 나눠 개최했다.공익활동 8개, 사회서비스형 3개 등 총 11개 사업단에서 일을 하게 될 참여자들은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소양, 직무, 안전 교육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생명배달’을 주제로 단양군보건소 이승훈 강사의 자살 예방 교육과 단양노인복지관 김호연 선임과장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추후 현장에 투입돼 △복지도우미 △배움터환경관리 △공영주차장관리 △꽃길가꾸
충북 단양군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5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양군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서울시에서는 청년 모집‧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단양군에서는 지역커뮤니티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구체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오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토양을 분석해 준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해 영농 전·후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 양분과 필수원소 함량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시비 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검사 항목은 작물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벼 재배시)함유량 및 석회 소요량 등이다.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료 봉투나 비닐 지퍼백에 인적 사항, 지번, 재배작물, 분석 목적 등의 정보를 작성해 토양시료를 채취한 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가 16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영동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교육청은 지역정주 여건개선을 위해 학교복합시설활성화를 제안했다.또한, 도교육청은 영동군에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도 제안했으며,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도 제안했다.온마을을 배움터로 만들어 지방소멸을 막아 보자는 취지로, 충북행복교육지구를 희망하는 시군끼리 지역 개방형으로 바꾸고 명칭도 지역 이름이 들어가게 변경하자는 제안이었다.영동군은 ▲영동군 청소년 교육바우처 지원 ▲영동군 초 · 중학생 국내 영어캠프 확
충북 제천시는 15일 K-water 한강유역본부 과천 청사에서 서울시, K-water와 함께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일명 넥스트로컬사업)'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수년동안 추진해 오던 사업인 넥스트로컬사업에 K-water와 댐주변 지역(제천, 단양, 횡성, 인제, 양구)이 참여를 희망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주변 지역의 자원을 연계 활용한 창업을 할 경우 사업 플랫폼,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 사업 플랫폼을 총괄하고, K-wate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