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주민들이 살고 싶은 ‘더 따뜻한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복지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협의체를 중심으로 8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별로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복지 욕구에 맞는 32개 마을복지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다.군 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복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읍면협의체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8개 읍면 협의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건강,
대전 유성구는 20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결연아동 영양지원을 위한 식료품 패키지 박스(3,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전했다.식료품 패키지 후원 사업은 유성구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지원을 위해 대전신세계가 마련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정에 매달 전달되고 있다.윤석희 대표이사는 “식료품 패키지 후원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전신세계는 지역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신세
계룡시가 2024년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3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 운영한다.향적산 치유의 숲은 계룡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공간이다.▲치유센터 ▲데크로드 ▲동행·상상·가치의 숲 ▲치유숲길(1.6㎞) 등 53㏊ 규모로 2022년 치유의 숲 준공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4월 정식 개장하여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운영기간 동안 산림치유지도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
대전 유성구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기 위해 2024년 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를 추진한다.18일 구에 따르면 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는 평소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계절별, 주제별로 함께 요리와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소통과 교류를 통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농가를 방문하는 먹거리 수확체험(딸기, 블루베리)과 이색 음식(전통장, 전통주 등), 명절·제철음식,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주제의 먹거리
부여군은 신규 캐릭터(금동이·금용이·금황이)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저작재산권이란 창작물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데 이번 저작재산권 개방으로 부여군에 주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은 캐릭터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수익사업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신청방법은 군 누리집(군정소식-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 확인 후 사용신청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하여 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일상생활에서 한복(韓服)을 자주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하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조례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13일 국민의힘 방한일(재선, 예산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 한복의 개발‧보급 및 착용 장려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 한복 착용자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각종 입장료‧관람료 감면지원 규정 ▲ 관련 단체 예산지원 ▲ 포상 규정 등에 관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방한일 의원은 “최근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11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주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둥 15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2024년 명절위문사업 ▲착한가게 상품권사업 ▲저소득 반찬나눔 및 의료키트 전달사업 등 3가지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또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재혁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
전남 목포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지난 해부터 명절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은 6일 중앙경찰학원에서 사랑의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받은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이병한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환 동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중앙경찰학원에 감사드린다”며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한편, 중앙경찰학원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서산시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설치한 무인쉼터가 휴게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동노동자 무인쉼터 이용자는 올해 1월 784명, 2월 20일 기준 425명으로 하루 20명 이상의 이동노동자들이 해당 장소를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시는 명절 연휴를 제외한 연중 24시간 무인쉼터를 운영 중이며 배달종사자, 대리운전 기사, 택배기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이 잦은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든지 QR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무인쉼터에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냉난방기, 책상과 의자,
충북 영동군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를 새롭게 개장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4일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설 명절에 임시로 문을 열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명절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는 연면적 1,027.08㎡·지상 2층 규모로, 4개의 존(△산책을 즐기다 △영동의 향을 느끼다 △소망과 기원을 피우다 △대자연 속에서 기억하다)으로 구성됐다.영동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산책을 하며 영동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7일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및 경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으로 자격요건은 근무부서별 직무에 따라 달라진다.청년인턴은 충남도의회 사무처 5개 담당관실에서 총 6명을 선발하며, 단순 잡무가 아닌 개인별 담당 업무 및 과제를 부여받아 일하게 되고, 이를 통해 실무경력을 습득하게 하여 원활한 구직과 사회진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인턴으로 선발되면 충청남도 생활임금을 받게 되며(시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은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현도교 아래 금강변 둔치에서 가족·이웃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 ‘제25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탄진동은 한해의 풍년을 비는 민족의 대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소중한 세시풍속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소원 고사 ▲액막이 타령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옛 풍속을 되살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또한 저녁에는 ▲LED 쥐불놀이 ▲대형 소원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이 밤하늘을 환하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은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023년 활동 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활동 백서는 청양형 마을 만들기 역량단계별 사업(단계별 사업지원 전략 소개, 농촌 현장 포럼, 삼삼오오 프로그램, 마을 자치 시스템 구축, 마을처방전, 농어촌인성학교,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과 중간 지원조직의 4대 고유업무(조사연구, 소통 홍보, 교육상담, 연대 협력)를 담았다.활동 백서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공동체 단위의 다양한 사업과 상담조언을 추진하면서 10곳의 공동체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판로구축 사업으로 1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방문한 충북도의회 대표단(단장 황영호 의장)은 23일 몽골 방송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선보이며 몽골인들의 한국 방문을 홍보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을 공식 방문한 충북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1일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교육과학부를 방문해 K-유학생 사업 및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에 관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황영호 의장은 23일 몽골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을 직접 요리하면서 “떡국이 새해를 맞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
충북 제천시는 3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월 개인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월 구매한도 축소 이유는 설 명절이 지남에 따라 2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특별 구매한도가 100만원에서 상시 구매한도인 70만원으로 재조정됐기 때문이다.그러나 할인율은 전월과 같은 10%로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며, 지류 구매 대상도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변함이 없다.시 관계자는 “2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기반을 마련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에서 큰 불이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재건과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서천특화시장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한 화재로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 전소 피해를 입었다.김태흠 지사는 23일 아침 화재 대응 현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임시시장 조성 △판촉 지원 △재건축 즉각 추진 등의 대책을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화재 피해 257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까지 점포 1곳 당 재난지원금 500
충북 옥천군은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옥천 특산물로 만든 특식이 제공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특식은 대청호 청정 자연에서 자라난 옥천군 특산품 표고버섯을 활용해 2월 7일(매생이 표고 떡국), 2월 13일(궁중 표고 떡볶이), 2월 16일(곤드레 버섯나물밥) 세 차례, 부천시청 구내식당 이용자에게 제공됐다.또한, 설 명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표고버섯 선물 세트를 판매해 관내 농가를 홍보하고 신규 판매 활로를 열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22년간 자매도시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부천시에 우리 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취임 후 잠시 접었던 SNS를 다시 시작하면서부터 제기된 반말 논란에 더해 한복을 폄훼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이 운영하는 SNS는 5000여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SNS친구들 중에는 이 교육감보다 연령이 높은 인물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교육감은 SNS에 뒷말을 짧게 해 논란에 휩싸여 있다.특히,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옷인 한복을 폄훼하는 듯한 글을 SNS에 게재해 논란을 키웠다.이 교육감은 지난 11일 명절 연휴에 “한복은 불편하다, 몸에 맞지 않은 한복을 빌려 입었다”
세종시는 사회적경제 플랫폼 따사누리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359% 오른 총 1,828만 9,000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기획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곳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소개 및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됐다.특히 올해 기획전에는 참여 기업의 수가 작년 15곳에서 22곳으로 확대됐고 따사누리 사이트 방문자 수도 기획전 시행 2주 전 486명에서 기획전 기간 1,192명으로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