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집권여당 현역의원과 16년만의 切齒腐心(절치부심) 끝에 다시 한 번 본선 티켓을 확보한 제1야당 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진보진영의 당선자는 지난 2000년 대선 후보로서의 무게감을 지닌 새천년민주당 이인제 후보의 압승과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 辛勝(신승) 단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보수의 텃밭‘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청대망론’
21대 총선을 197일 앞두고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국회의원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당시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논산군과 금산군 선거구로 나누어져 1992년 14대 총선까지 선거가 치러진다. 1996년 15대 총선부터는 국회의원 인구하한선에 미달되는 금산군을 합쳐 논산시·금산군 선거구로 2000년 16대 총선까지 선거가 치러졌으며, 2003년 계룡시가 논산시에서 분리된 후 2004년 17대 총선부터는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선거구로 선거가 치러진 이후 현재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이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을 압박하고 나섰다.한국당은 24일 문성호 청년부대변인 명의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본인이 말했던 대로 조국 법무부장관 해임에 앞장서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김 의원의 지난달 24일 발언을 상기시키며 結者解之(결자해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문 부대변인은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23일)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운을 뗀 후 “일전에도 조국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의 자료를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이 진행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이 한 달 동안이나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열린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충청 출신의 유일한 청문위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초선, 논산·계룡·금산) 의원의 지방대 비하 발언이 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이날 김 의원은 오전 인사청문회 도중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봉사활동 경위를 설명하면서 “고려대 학생이 유학을 가든지 대학원을 가든지 솔직히 얘기해서 동양대 표창장이 뭐가 필요하겠느냐”는 주장을 펼치며 지방대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지방대 비하 발언 논란이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