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었다. 이제 3일 후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가운데, 열전 13일 동안 여·야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게 된다.매번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여·야의 공천은 국민들 보기에 너무 민망하고 낯부끄러울 지경이었다. 거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국민들의 조롱과 야유에도 아랑곳없이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혁신공천’이라고 운운하면서 비판을 자초했다. 더구나 서울 강북을 공천의 경우 두 차례나 후보가 바뀌었는데도
22대 총선이 불과 23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투표일까지 감안하면 17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거대 양당의 공천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막말이나 비리 혐의 연루자들에 대한 공천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여·야 모두 공천을 받은 후보들의 막말 때문에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막말 경계령‘이 발효됐을 정도다집권여당 국민의힘은 대구 중·남구에 공천을 받았던 도태우 (예비)후보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이유로 공천을 취소했으며, 부산 수영구에 공천을 받았던 장예찬 (예비)후보를 ‘난교
22대 총선이 이제 30일 남았다. 후보 등록 시점만 놓고 보면, 불과 11일만을 남겨 놓고 있다. 여·야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진행된 여·야 공천을 일반 국민의 눈으로 평가한다면, 거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은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주장하는 ‘혁신공천’과는 거리가 먼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비아냥까지 등장할 정도로 공정성과 일관성이 상실한 일명 ‘망나니 공천’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집권여당 국민의힘 공천 역시 시스템의 잣대가 평등하지 못한 고무줄 잣대 공천으로 인
충남 논산 출신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 대통령’으로 통한다. 지난 2016년 9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꺾고 통합 대한체육회장의 자리에 오른 이기흥 회장은 2019년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체육 대통령’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혔다. 더구나 2021년 1월 치러진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도 타 후보들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된 이기흥 회장의 앞날은 탄탄대로 그 자체였다.그러나 2025년 1월 치러지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도전하여 3선 연임에 나서
22대 총선을 불과 44일 남겨 놓은 가운데, 여·야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9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개혁신당으로 빅텐트를 치는데 전격 합의하면서 제3지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나, 통합 11일 만인 지난 20일 이낙연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발표에 국민들의 시선은 “그러면 그렇지”라는 냉소적인 반응이다. 합당 파기로 궁지에 몰린 개혁신당은 지난 23일 ‘선거의 마술사’로 통하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권을 부여한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을 통해 돌파구 마
‘총성 없는 전쟁’ 22대 총선이 불과 50일 남짓 남았다. 거대 양당을 비롯한 각 정당이 순차적으로 공천자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공천자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후보 등록을 불과 31일밖에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직까지 선거구 획정조차 하지 않는 거대 양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매우 따가울 수밖에 없다.거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 좌장으로 통하는 정성호 의원과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비롯하여 문학진 전 의원의 폭로로 불거진 이재명 대표 비선조직의 공천 개입 논란에 원로들까지
2024년 갑진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이다.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22대 총선을 불과 60여 일 남겨 놓은 시점에서 맞이한 2024년 갑진년 설 연휴는 여야 모두 밥상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설 연휴 직후부터 각 당의 공천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설 연휴 동안 어떤 후보가 공천 티켓을 확보하여 여의도에 입성하는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는 꿈을 꾸었을지도 몹시 궁금하다.2024년 갑진년 설 연휴 시작과 함께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정치는 생물이다’라는 말처럼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각자도생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달 12일부터 카타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매직쇼’를 선사하며 국민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우리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새벽 1시(한국시간)에 펼쳐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후반 추가시간 10분 가운데, 종료 1분을 남겨 놓고 극적 동점골을 작렬시켰고, 양팀이 연장전까지 동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끝에 결국 4 對 2로 승리하며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표현한 것처럼 우리 사회는 정치와 떨어져서는 살 수 없다. 그런데 작금의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 현실은 극단적 파당 정치인 비토크라시만 난무하고 있다. 정치라는 것이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근본은 온데간데없다. 더구나 정치의 사법화가 만연한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 상황을 지켜보노라면, 과연 이것이 정치인지 의구심이 들 때도 많다.2024년 갑진
정치권이 온통 22대 총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의 행정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동안 언론에 대한 재갈물리기를 시작으로 里長(이장) 임명 문제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는 결정 장애와 ‘모르쇠 행정’으로 일관하던 박범인 군수가 이제는 ‘막무가내 행정’이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될 것 같다. 금산군에서 공직에 입문하여 지방행정사무관으로서 금산군 기획정보실장과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장을 거쳐 민선 5기 안희정 충남도정에서 지방부이사관인 농정국장까지 지내는 등 30여 년 넘는 기간 동안 공직을 수행한 박범인 군수가 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정국이다. 그야말로 정국이 五里霧中(오리무중)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 집권여당도 거대 야당도 분열이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27일 집권여당 당대표를 역임한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하여 개혁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고,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한 이낙연 전 대표 역시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가칭)새로운 미래’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던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도 지
‘大寒(대한)이 小寒(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처럼 지난 6일 24절기 중 23번째 절기인 小寒(소한) 이후 다시금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비롯된 서울대병원으로의 헬기 이송과 관련하여 지역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 유투버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의혹 제기와 특혜 시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시민사회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새해
2024년 甲辰年(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푸른색을 상징하는 甲(갑)과 용을 의미하는 辰(진)이 합쳐져서 靑龍(청룡)의 해를 나타내는 2024년은 국가적 명운을 걸고 여야의 진검승부가 예상되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22대 총선을 정확히 100일 남겨두고 있는 시점이다.지난 2년 동안 여소야대 정국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한 집권여당 입장에서는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의회 권력을 여대야소로 바꾸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있다. 거대야당 역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내려준 아기 예수가 탄생한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해 아기 예수 탄생지인 베들레헴은 전쟁의 참화 속에 침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이 이 땅에 평화를 안겨주었던 것처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도 조속한 시일 내에 종식되기를 희망한다.예년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역시 크리스마스 연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올해는 눈을 보기 힘든 부산에도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24년 만에 눈이 내렸다고 한다. 부산까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12일 내년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정치권은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매서운 한파의 기승으로 전국이 움츠러들고 있듯이 여야 정치권도 집권여당 대표의 페이스북 사퇴·거대 야당 대표의 지속되는 사법리스크 등으로 찬바람만 쌩쌩 불고 있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인사들은 공천을 앞두고 작은 구설수에도 오르지 않기 위해 납작 엎드리는 모습이다. 모든 선거에서 공천의 승패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듯이 여야가 내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보들 뿐만 아니
22대 총선 D-120일이 되는 내일은 예비후보 등록일이다. 내일부터 모든 예비후보들은 각 당의 공천장 확보 및 본선 승리를 통한 여의도 입성을 위하여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매번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것이 바로 전략공천 일명 낙하산 공천 논란이다. 아직 내년 22대 총선과 관련하여 각 당의 공천 작업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지역 정가에서는 낙하산 공천 논란이 일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른 지역은 몰라도 충청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전략공천, 즉 낙하산 공천이 성공한 사
내년 22대 총선이 불과 128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소야대 극복을 통해 안정적 국정운영을 도모하려는 국민의힘 vs 여소야대 지속을 통한 윤석열 정부의 견제로 정권탈환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22대 총선 결과에 따라 자신들의 명운이 달려 있기 때문에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乾坤一擲(건곤일척) 승부를 앞두고 있다. 특히,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막혀 제대로 된 국정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입장에서는 집권여당의 내년 22대 총선 승리가 정권의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민심의 흐름을
지난 23일 진행된 제20대 충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34.8%(총 환산 280.7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김정겸 당선자는 결선 투표에서 52.88%(총 환산 400.77670표)를 얻으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아직 교육부의 검증 과정이 남아 있지만, 특별한 瑕疵(하자)가 없는 한 내년 2월 모교 출신으로는 세 번째로 김정겸 당선자는 충남대학교 총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특히, 다른 후보들과 달리 두 번째 총장 도전에 나선 김정겸 당선자
지난 9월부터 KBS1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코디미언 출신 임하룡 배우는 바람기 많은 할아버지 배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임하룡 배우는 자신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말문이 막히게 되면, “너 몇 살이야?”라는 대사로 자신의 위기를 모면하곤 한다. 코미디언 출신 임하룡 배우가 드라마 상에서 특유의 애드립을 선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임하룡 배우의 “너 몇 살이야?”라는 대사는 비단 드라만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非一非再(비일비재)하게 쓰이는 말이다. 아마도 임하룡 배우의 “너
중부권 최고의 대학을 자부하는 충남대가 오는 23일 제20대 총장 선거를 실시한다.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김규용 교수·사범대학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 이영석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임현섭 교수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공교롭게도 이들 후보 4명은 모두 충남대 동문이다. 학번으로는 김정겸 교수가 81학번으로 가장 선배고, 뒤를 이어 이영석 교수 86학번·김규용 교수 87학번·임현섭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