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제3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갑재 더 크루즈 아트스페이스 아트디렉터를 임명했다.이갑재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경희대학교 교육학석사와 원광대학교 조형미술학 박사를 취득했다.그는 예술인, 대학 강단 교육, 다양한 전시기획자 경험을 바탕으로 이응노미술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이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고암미술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 8일까지 2년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에서 D.갤러리(Daejeon Digital Gallery)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D.갤러리는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 미술관,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와 협력해 운영되며 86인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4대를 탄방역 유휴공간에 설치해 다채로운 미술품을 전시하게 된다.현재 D.갤러리에서는 고암 이응노 화백의 대표작인 '군상', '동방견문록 시리즈'등이 전시 중이며, 향후 대전미술협회 소속 대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공사 김추자 사장 직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기획전 '파리의 마에스트로-이응노 & 이성자'를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연다.이번 전시는 두 화가의 예술을 상호 연관 속에서 다뤄본다. 프랑스 화단에서 한국 화가들이 취한 예술적 전략, 작가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 모티브 활용, 서구적 추상의 완성과 그 과정에서 프랑스 예술이 한국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본다.1, 2 전시실은 이성자 화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 화백은 기성화가들이 주를 이뤘던 1950~60년대 도불 작가들 중 유일하게 미술 전공자가 아니었고 파리에서 첫 미술 공부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8일까지 비상임 이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비상임 이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3년간이다.응모자격은 ▲ 임직원 20명 이상의 기관·단체·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했거나 부장급 이상으로 1년 이상 재직 ▲ 대학의 학과 또는 연구기관 등에서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1년 이상 재직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4급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했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정무직 공무원으로 재직한 자로서 해당 직무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 기타, 위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2022년 아트랩대전 (ArtLabDaejeon) 6기 작가 6인을 선정했다.15일 재단에 따르면 6기 작가들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 지원자는 총 41명으로 6.8:1이라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작가 선정에는 창의성과 실험성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지역 작가, 이응노미술관 전시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작가가 주된 고려 대상이 됐다.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 김기훈 ▲ 김진 ▲ 노형규 ▲ 이경희 ▲ 이서경 ▲ 임승균으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이응노연구소의 주최로 ‘2022 이응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다.이 프로그램은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 '안목: 청관재 이응노 컬렉션'과 연계됐다.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가 강연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관재가 사랑한 고암 이응노’를 주제로 청관재 소장품과 이응노 작품세계에 대한 일반시민들과 전문연구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강연자인 이태호 교수는 청관재의 이응노 컬렉션이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에 함께한 작품 소장자의 지인으로서, 최근 크게 증가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충남미술의 연구현황과 전망’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2021년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가 수행한 학술용역 ‘충남미술 조사연구 및 집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미술을 포함한 충남의 미술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대면발표는 이응노 아카데미에서 온라인은 줌(ZOOM)프로그램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날 발제자는 총 4인으로 주제는 「『충남미술 연구총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국비사업인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국비사업은 ‘이응노미술관 메타버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공간에 이응노미술관 구축하고 그 가상공간 안에서 '이응노'전시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서류와 발표 등 종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응노미술관은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시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오는 3일 오후 1시 이응노 아카데미에서 '2021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실시한다.올해 5기를 맞은 '아트랩대전'은 대전 출신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전의 신진 미술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미술계와 관람객들에게 모두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행사는 제5기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의 참여작가인 김재경, 김정인, 천찬미, 강철규, 고동환, 김자혜 6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비평은 이선영 평론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오는 25일과 7월 2일 2회에 걸쳐 이응노연구소 주최로 '제2회 이응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제2회 이응노 아카데미'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이응노 문자추상 학술세미나 및 2021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문자, 문양, 패턴: 이응노의 문자추상’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행사다.항공대 인문자연학부 교수 우실하와 북디자이너 정병규가 강연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응노의 문자추상을 동아시아의 전통 철학과 문화 속에서 해석하는 발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5일에는 ‘고암 이응노의 작품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이달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1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전시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응노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관람객수를 시간당 2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제한조치를 극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VR전시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9작품에 대하여 VR전시
‘제8회 이응노미술대회’가 큰 호응 속에서 모집 대상 인원 500명이 단시간에 마감되면서 조기 마감됐다.(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에 따르면 ‘제8회 이응노미술대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제출 받아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은 대전방문의해와 연계해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상과 고암 이응노화백의 작품을 활용하여 창작하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상상력과 미술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심사 결과, 대상(대전광역시 시장상)은 김은희(대문초4), 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2021 아트랩대전 5기 작가 6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5기 작가는 ▲ 강철규(한남대 졸) ▲ 고동환(한남대 학사 및 이스트 런던대(University of East London)) ▲ 김자혜(홍익대 졸) ▲ 김재경(홍익대 졸) ▲ 김정인(목원대 학사 및 홍익대 졸) ▲ 천찬미(서울예술대 졸) 등 6인이다.이들은 대전지역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전인 작가들로 다양한 장르의 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재단에 따르면 작가 선정은 창의성과 실험성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지역 작가, 이응노미술관 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내달 5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대회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며, 이응노 화백 작품을 감상한 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또는 코로나 이후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실기 분야는 한국화(먹화), 서양화(수채화) 등 모두 가능하며,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4월 5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상자
한국효문화진흥원에 제2대 원장으로 문용훈 원장이 20일 취임했다.이날 취임한 문용훈 신임원장은 1979년 7월 대전광역시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약 40여년간 자치행정·문화예술·도시행정 등의 분야에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말 교통건설국장으로 명예퇴직했다.문 신임원장은 이번 원장공모에 응모하여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법인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원장 취임 승인과 함께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특히, 문 신임원장은 대전시 문화예술분야에서 실무자(7급)부터 문화예술정책과장에 이르기까지 약 6년 6개월간 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대전이응노미술관장에 류철하 전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및 경기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실장 경력자가 내정됐다.류철하 내정자는 홍익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겸임교수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에서 겸임교수(강사)로 활동했다.주요 전시경력으로 영남화파의 대가 관산월(2008), 월전 장우성(2009), 둥샤오밍 수묵전(2008), 창원아시아미술제(2011), 광복70주년 기념 한국 근현대미술특별전(2015), 하이퍼 리얼리즘 특별전(2015),아시아·태평양 현대미술: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