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7월 예정된 조직 개편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19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국장급 인원을 늘릴 생각”이라며 “전략사업추진실 같은 경우 방대한 규모를 세분화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우주항공은 우주항공 국장이 전담해 현장을 뛸 수 있게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세분화된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조직이 크다고 승산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또 도시철도 2~4호선 용역과 관련해 “주요 구간을 제외한 구간은 가능하면 예산을 300억 원 정도로 해 지역업체들이 많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선명하고 황홀한 사랑 노래를 담은 음악회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오는 7일 대전 관저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대전 서구와 대전시립합창단이 주최 및 주관한 이 공연은 쳄버콰이어, 여성합창, 전체합창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셰익스피어에 의한 4개의 가곡 Come Away Death(오라, 죽음이여), Lullaby(자장가), Full Fathom Five(다섯 길 바닷속에), Double, Double Toil And Trouble(두 배로, 두 배로, 고통과 고난을) 등 14개의 곡으로 황홀한 사랑 노래를
대전시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 앞서 시청 잔디광장 한밭종각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의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타종행사가 진행됐다.기념식은 양준영 광복회대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장우 대전시장의 기념사, 대전시립합창단의 3.1절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장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23일 센터 1층에서 ‘2023 지역공동체 활성화 워크숍 :「대전시대 IN 공동체」’를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사회적자본 확충을 통한 대전식 맞춤형 지방시대 구상을 목적으로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발맞춰 마련됐다.행사에는 대전시 공무원, 민관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역 자생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대전시립합창단의 문화 공연과 더불어 대통령 직속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회 강영환 위원장이 ‘지방시대, 일류도시란 무엇인가’라는
대전예술의전당은 내달 6일 아트홀에서 정명훈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2022 대전 세계지방연합(UCLG) 총회’를 기념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대전시립예술단과 공동기획해 선보인다.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은 '환희의 송가'로 인류에게 전하고자 했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이번 개최되는 UCLG총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정명훈의 지휘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한다.협연진으로는 차세대 소프라노 홍주영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박지민, 베이스 심기환 등과 대전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당진시립합창단이 함
대전예술의전당은 UCLG 총회 개최를 기념하여 내달 6~13일까지 특별주간을 마련, 8개의 작품을 준비했다.오프닝은 ▲10월 6일 '정명훈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무대에 오른다.정명훈의 지휘로 홍주영, 김정미, 박지민, 심기환이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반주에 대전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당진시립합창단 등 120여 명의 합창단이 함께한다.▲10월 12일은 '사이먼 래틀 & 조성진 그리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대전을 찾는다.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사이먼 래틀은 라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용시 ‘라 발스’
대전시립합창단 노래하는 인문학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대전시립합창단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노래하는 인문학’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온 문학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노래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인문학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주제로 하며 연출가 홍민정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인문학과 노래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예정이다.‘어른들을 위한 동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제157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마탄의 사수 콘체르탄테’가 오른다고 밝혔다.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합창단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연극적인 요소보다 음악적 요소에 집중한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진행된다.대전시립합창단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정교한 해석과 섬세한 손끝에서 시작되는 이번 ‘마탄의 사수’는 이강호 연출, 최상호(막스, 테너), 윤정난(아가테, 소프라노), 함석헌(카스파르, 베이스), 조윤조(엔헨, 소프라노), 김대영(은자
대전시립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평화’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평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및 전쟁 등 전 세계에 발생한 많은 어려움을 겪어나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온기를 건네고자 기획했다.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베이스 정록기 등 다양한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브람스의 대표적인 합창 음악 중 하나인 ‘운명의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21일 오후 2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2022 마을계획단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2022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참여하는 35개동 마을계획단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150여 명의 마을계획단이 참여한 가운데, 효동 마을계획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계획단을 격려하는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의 인사말이 있었다.이어 마을계획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마을비전 드로잉콘서트’, 마을계획단 대표 5인의 ‘마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 공연을 연다.공연은 ▲ 17일·18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 19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6회 진행된다.‘혹부리 영감’은 협동조합 극단 놀이터 대표 김세희가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작곡가 현석주가 재치 있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를 붙여 탄생한 작품이다.착한 혹부리 영감,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 도깨비 등 주요 배역은 대전시립합창단 단원이 맡아 독창·중창·합창과 함께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는 연극적인 요소가
대전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헨델메시아’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넘은 인류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연주회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정록기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메시아’는 대작으로 제1부 예언과 탄생, 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제78회 정기연주회 '호두까기인형의 전설’을 오는 2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다.‘호두까기 인형’은 겨울이면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뽑히고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 ‘호두까기 인형’ 멜로디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구성한 숨겨진 이야기를 노랫말로 붙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 화려한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연
대전시립합창단이 그동안 공연 관람 연령 제한으로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을 위해 음악극 '흥부와 놀부'를 선보인다.공연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와 관저문예회관에서 진행단다.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오는 18일와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열린다.관저문예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과 26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2021버전의 ‘흥부와 놀부’는 극단 셰익스피어 대표 복영한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등장인물들을 보다 현대적인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대전시립합창단의 '가곡의 향기' 연주회가 오는 11월 5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사색(四色)’을 주제로 가을에 어울리는 국악, 가곡, 가요, 아트 팝 등 네 가지 장르의 합창음악이 펼쳐진다.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가곡의 향기’는 피아니스트 김수희, 박성진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상임단원 정도형(대금), 이용원(피리)이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연주한다.첫 번째 무대는 고려가요 ‘청산에 살어리랏다’와, 김소월의 시 ‘금잔디’에 조혜영이 곡을 붙인 국
대전시립합창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가을사랑(Fall In Love)’이 오는 1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는 이대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클래식부터 가곡, 가요,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사랑’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더욱 풍성한 무대를 위해 드러머 박성호, 재즈베이시스트 성철모가 대전시립합창단의 피아니스트 김수희, 박성진과 함께 리드미컬한 재즈 선율을 연주한다.전반부에서는 낭만주의 대표적 작곡가 슈만(R. Schumann)의 ‘시인의 사랑’을 연주한다.하이네(H. Heine)의 시에 곡을 붙인 ‘시인의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가족음악회 '81년생'을 연다.이번 연주회는 ‘81년생’ 여자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1인극 형식으로 다룬다. 각 장면에 어울리는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엘렉톤 김수희, 피아노 박성진, 드럼 박성호, 기타 박종덕, 백우현, 성철모가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은미의 대본에 지선이 ‘81년생’ 여자를 연기하며 공연을 이끈다.프로그램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학
대전시립합창단의 베토벤 불후의 명곡 ‘미사 솔렘니스’공연이 오는 3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소프라노 윤정난, 알토 김정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이승왕, 대전시립합창단, TIMF앙상블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베토벤의 ‘미사 솔렘니스(Missa Solemnis)’는 ‘장엄미사’라고 하며, 다른 미사곡과는 달리 미사용이 아닌 연주회용으로 작곡돼 실제 미사에 쓰이는 일은 없다.베토벤이 완전히 청력을 잃은 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를 딛고 5년간의
허태정 대전시장이 6.25 전쟁 제71주년 기념식에서 “애국의 시작은 ‘보훈’이란 것을 널리 가르칠 것”이라고 강조했다.허 시장은 2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으로 지킨 이 땅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며 “대전을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로 보답하는 대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허 시장을 비롯해
대전시립합창단의 노래하는 인문학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노래하는 인문학은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영상과 함께 연극인 정사사의 내레이션,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정의 연주, 대전시립합창단의 하모니가 더해진다.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을 주제로 한 영화와 소설 등에 관심이 쏠리며 재조명을 받은 작품 중 하나다.이 소설은 1947년 출간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다.작품 착상의 기폭제가 된 것은 2차 세계대전으로 ‘페스트’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