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세 번째 격돌 끝에 승리한 박수현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밝혔다.박수현 당선인은 이어 “유권자들께서 내리신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다시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며 국민의 준엄한 말씀을 재차 언급했다박수현 당선인은 끝으로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면서 “단지 민주당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세종‘필승’선대위는 8일 제22대 총선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들은 지역구 인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류제화 세종갑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부터 정부청사체육관 앞 집중유세를 진행했다.유세에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이자 세종필승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이기순 전 여가부차관이 지원연사로 나섰다.이기순 전 차관은 연설을 통해 “류제화 후보는 세종시민이자 법률변호사이면서 새로운 정치 일꾼이라”고 소개한 후 “젊은 인재로 세종에서 아이 둘 키우며 살며 누구보다 세종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는 8일 유권자 권리를 지키기 위해 본투표 날인 4월 10일까지 허위사실 조작 유포 및 부정선거 집중감시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박수현 후보와 현역 정진석 후보가 세 번째로 맞붙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 막바지 정진석 후보 측의 무차별적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가 혼탁해진 바 있었다.당시 박수현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진석 후보 측 선거사무원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결국 징역 6개월 형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김민수 감시단 총괄단장
22대 총선이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전국 평균 31.28%의 투표율을 기록하여 지난 2013년 1월 1일 도입된 이후 치러진 세차례의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4월 10일 본투표까지 높은 열기가 지속될지도 관심이다.지역을 대변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에 입성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주창하는 ‘이조심판’과 거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인해 중앙정치 이슈만 휘몰아치고 있어 지역 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이하 도당)이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6일 ‘이재관 후보의 공직선거법·정지차금법·주민등록법 위반 혐의! 자진사퇴만이 답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재관 후보의 사죄와 사퇴를 강하게 요청했다.도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주민등록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이재관 후보는 천안시민들께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면서 “이재관 후보는 지난 3월 21일 천안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정부채무 증가율이 코로나로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대전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 지연된 책임은 민주 조승래 후보에게 있다"고 비판했다.윤소식 후보는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교도소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음에도 실질적인 진척이 없었다"며 "조승래 의원, 박범계 법무부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까지 지역 관계자가 모두 민주당이었던 시기였음에도 지연된 것은 책임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였던 교정시설 이전 사업을 예타조사 받도록 만든 것이 조승래 후보의 가장 큰
국민의힘 소속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 일동은 3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주당의 ‘태양광 괴담’ 제작 및 유포자는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일동은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태양광 괴담은 민주당 작품이므로 민주당과 조 후보가 더 잘 아는 내용 아닌가?”라고 반문한 후 이것마저 성일종 후보에게 책임전가해서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면서 “이미 4년 전 선거 때도 써먹은 괴담을 또 재탕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끝까지 밝히고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
전남 목포시의회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한 김영록 도지사의 대도민 담화문과 관련해 3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문을 발표했다.목포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라남도가 기존 통합 의대 방식에서 공모 방식으로 변경한 것은 정치적 부담에서 벗어나려는 비겁한 술수”라며, “이런 갑작스러운 발표는 의대 유치를 두고 동서로 양분된 지역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의 기본 원칙인 공공성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목포대는 1990년 첫 의대 정원 배정을 요구한 이
김영석 국민의힘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아산세무서 온양 이전 무산 책임을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돌렸다.김영석 후보는 2일 ‘아산세무서 온양지역 이전 무산’에 대한 입장문을 배포하고, “당시 복기왕 시장이 첫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 아닌가?”라고 반문했다.김영석 후보는 “지난 3월 21일 TV토론회(SK브로드밴드 중부·세종방송 주최)에서 논의되었던 아산세무서 이전 실패와 관련한 사실관계와 입장을 밝힌다”면서 “당일 토론에서 밝혔듯이 지금 아산시 배방에 있는 아산세무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이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역 숙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여당 및 중앙부처와의 협상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준비기간 없이 바로 국회의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재선의원으로서 논리적·정치적 협상력을 발휘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대표 공약으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제조기술융합센터 구축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속도 ▲천안통합청사 겁립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화학 재난합동방재센터 도입 ▲풍세 제6산업단지 조성 ▲천안 도심철도 지하화 ▲광덕산·태학산 등산로 휴식공간 확대 등
성일종 국민의힘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 측 박정호 보좌관은 28일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과거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시민언론 뉴탐사(과거 더탐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연달아 성일종 후보에 대한 보도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뉴탐사는 해당 보도에서 “성 후보가 자신의 사촌동생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국회에서 서산간척지 태양광발전 사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이후 성 후보의 사촌동생이 서산간척지 일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6일 관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무상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일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존의 선별 지급에서 정부기관에 시행을 의무화하고 학교와 공공시설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지급 방식으로 가야 ‘생리 존엄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이날 김제선 후보는 “생리용품은 여성의 기본적 인권과 존엄, 모성보호를 위한 필수품으로 세계적으로도 사회 공공재로 바라보는 인식이 늘고 있다”며 “뉴질랜드, 영국 스코틀랜드,
박덕흠 국민의힘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의혹 제기에 대해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박덕흠 후보는 25일 민주당의 논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종결 통보를 받은 사안을 야당이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거론하며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덕흠 후보는 국회의원 임기 중 투기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며,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이 박덕흠 후보의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아무 조치 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박덕흠 후보는
김동완 전 국회의원과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오후 1시 30분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당진의 유권자들에게 4.10총선에서 정용선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먼저, 인사에 나선 정용선 후보는 “그동안 당진 당협이 하나가 되지 못해 당원들과 지지자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21대 총선에서 공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저의 전적인 책임이라”며 “당원 전진대회와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에서 당원 여러분께 수차례 사과의 말씀을 드렸지만, 김동완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교육공약에서 약속한 천동고등학교 신설 부지를 방문, 교육 1번지 동구 프로젝트의 핵심이 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윤 후보가 지난 10일 교육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보름 만에 현장을 찾은 것은 공식 후보 등록 후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앞서 윤 후보는 동구 교육의 성공시대를 위한 세 가지 약속으로 과학중심 교육발전특구 지정, 동구 교육지원센터 신설, 효동 명품 교육단지 조성을 제시한 바 있다.25일 윤 후보 캠프에 따르면 교육공약의 핵심은 윤석열 정부가 공교육
성일종 국민의힘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 측 박정호 보좌관은 지난 22일 ‘시민언론 뉴탐사(과거 더탐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시민언론 뉴탐사(과거 더탐사)’는 과거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탔던 바 있으며, 경찰은 작년 말 이 의혹을 허위로 판단하고 뉴탐사(과거 더탐사) 관계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뉴탐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연달아 성일종 후보에 대한 보도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게재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출정의 깃발을 올렸다고 밝혔다.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김종성 前 충남교육감·이시우 前 보령시장·김정섭 前 공주시장·김민수(초선, 비례)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충남 시·군 의원 등 당원 및 지역 주민 7백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이날 개소식에는 지난 20일 박수현 후보를 지지 선언한 김종관 前 청양군의원(前 자유한국당, 무소속)과 더불어민주당 선거 경선에서 경쟁 후보였던 이종운 前 공주시의회 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서산·태안 선거구에는 총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7), 국민의힘 성일종(61) 등 2명이 출마한다.조한기 후보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제1부속비서관을 지냈다.재산신고액은 15억5천546만2천원, 세금납부액은 8천670만2천원, 세금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1건이다.현 국회의원(서산·태안)인 성일종 후보는 재선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아산갑 선거구에는 총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아산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56), 국민의힘 김영석(65), 새로운미래 조덕호(57) 등 3명이 출마한다.복기왕 후보는 전 민선 5, 6기 아산시장을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재산신고액은 15억4천445만7천원, 세금납부액은 3천686만8천원, 세금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1건이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천안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이정문 후보는 “4년 전보다 더 비장한 심정으로 천안시민 여러분께 천안의 중단없는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위한 5대 비전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핵심 공약을 발표하는 각오를 보였다.이정문 후보는 이어 “소득 역외유출 전국 1위인 충남, 최근 몇 년 동안 인구 정체 상태에 있는 천안은 현재 매우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설명한 후 “지난 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