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동주택 경비원에 대한 갑질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아파트단지 내에서 산책 중 쓰러진 입주민을 신속히 조치해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한 경비원이 있어 화제다.대전 유성구 상대동소재 트리풀시티5단지에서 근무 중인 인치경 대원(경비원)은 지난 12일 오전 9시 45분경 단지 내 수목소독 실시에 따라 보행자 안내업무를 수행하던 중 입주민 A씨(여, 65세)가 산책하다 쓰러진 상황을 발견했다. 인치경 대원은 즉시 A씨에게 다가가 먼저 의식을 확인한 후 호흡이 원활하도록 몸을 바로 눕히고 안심을 시키는 등 입주민 곁을
세종시가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함에 따라 ‘시·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구성·가동하고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접촉자 및 의심환자는 없는 상황이나 설 연휴(24∼27일), 중국 춘절(24∼30일)을 맞아 국내 유입 및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시·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정부-세종시-의료기관 간 빈틈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해 조기발견과 확산차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시·보건소 방역대책반은 각각 보건복지
세종시설공단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람수영장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주요점검 사항은 수영장 환경개선, 기자재 점검 및 수처리 시설 정비 등이다.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은 즉시 시정이 가능할 경우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회는 22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출범 이후 첫 번째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주민자치회 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주민자치 활동상황 보고,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구성 의결, 위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시민주권대학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연서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31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업무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한다.홍순제 연서면장은 “주민들의 지혜와 경험을 한데 모아 주민
세종시 아름동은 지난 22일 관내 위치한 샘솟는 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90포를 아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샘솟는 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물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번에 기탁 받은 쌀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
세종시가 오는 3월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한 58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감독관제’를 시행한다.주민참여 감독관제는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 대표자를 위촉해 시가 발주하는 3000만 원 이상의 공사 현장을 상시 감독하게 하는 제도다. 주민참여 감독관은 착공 시부터 준공 시까지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행위 감시 및 시정요구, 마을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에 건의해 적극 반영하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20일 간 공사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참여 감독관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세종시가 23일부터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환상형 간선급행버스(BRT) 내부순환망을 완전 개통하고 신교통수단인 대용량 전기굴절버스를 투입,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BRT 내부순환망은 세종시 신도심 생활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중심축으로, 그동안에는 5, 6생활권 등 일부 구간 미개통으로 양 방향 편도 운행해 왔다.이번에 완전 개통한 BRT 내부순환망은 1∼6생활권을 고리형태로 잇는 23㎞구간으로, 공사기간은 7년 2개월이 걸렸고, 총 사업비는 1,171억 원이 투입됐다.이번 BRT 내부순환망(900번) 완전 개통으로 1∼6생활권
세종시는 설 연휴인 23일부터 28일까지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에 돌입한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간 중 접수된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 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473건(하루 평균 118건)으로 평일 대비 3배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119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설 연휴 기간 의료서비스 공백을 메우고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이번 비상근무로 시민들은 설 연휴 기간 중 119로 전화하면 병·의원이나 약국 안내는 물론, 의료 상담과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에는 대부
세종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설 연휴 4일 동안 9개 대책반, 190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 재난·소방·교통·의료·환경 등 시민 생활 각 분야에서 불편함이 없는 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9개 대책반은 ▲ 종합상황반 ▲ 재난안전대책반 ▲ 소방안전대책반 ▲ 도로·교통대책반 ▲ 급수대책반 ▲ 의료대책반 ▲ 환경대책반 ▲ 서민생활안정대책반 ▲ 복지대책반 등이다.우선 시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에 신속
세종시가 설 명절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우선 시는 설 연휴기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축산농장·관계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소독과 방역 홍보활동 강화를 추진한다.특히 설 연휴 전후인 23일과 28일에는 관내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 지역에 대해 일제소독에 나선다.또 연휴기간 중 기차역과 터미널 등 귀성객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홍보물 배포, 현수막 설치, 읍면 마을방송과 축산농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세종시는 21일 국민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민임대주택 옥·내외에 설치된 보안등, 복도등, 승강기 및 그 밖에 국민임대주택 내 공동사용으로 발생하는 전기요금이다.사업에 해당되는 국민임대주택은 가재마을 1단지, 새뜸마을 8단지, 호려울마을 2단지와 올해 준공 예정인 가온마을 7단지이며, 해당 주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가 대상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수급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국민임대주택 관리사무소에 신청하고, 이후 관리주체가 매월 시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지급이 이뤄진다.자세한
세종시는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에 대한 주정차 가능 시간을 2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확대 허용,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도모한다.단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황단보도와 인도 위 주차 등 교통소통 방해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시는 교통정보시스템 및 도로전광판 등 교통정보가 원활히 표출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세종시는 오는 2월부터 전원주택 개발 등 개발행위허가에 따른 준공검사 시 지하수 수질검사 기준을 완화해 운영한다.이는 최근 지하수 수질 악화로 원수로는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되면서 일부에서 준공검사를 위한 수질조작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시행된다.시는 이번 조치로 수질조작 유혹 등 불법행위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실 입주민들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지하수 음용에 따른 피해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수질검사 시료 봉인을 관계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고, 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부의장 등을 잇달아 접견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이날 이 시장은 문 의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잇달아 접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문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되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인태)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자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이며 ▲ 조치원주차타워 ▲ 전통시장주차장 ▲ 조치원역 공영주차장 ▲ 아름동·종촌동 공영주차장 ▲ 나성동·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조치원주차타워와 전통시장주차장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설 연휴 무료개방 이전인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무료이용시간을 기존 30분
세종상의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0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자를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신규 취업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2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1,600만원 가량의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대전, 충청지역에 20여 개의 기관이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세종특별자치시 내 운영기관으로는 세종상의가
세종시가 ‘2020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세종하이텍고등학교 에서 펼쳐지며, 참가신청 분야는 제빵, 헤어디자인, 용접 등 6개 분과 50개 직종이다.모집 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이다.참가 자격은 올해부터 연령제한 없이 접수마감일 기준 세종시 6개월 이상 거주자이거나 세종시 소재 학교·학원·산업체 등 단체에 소속된 자이면 된다.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추천서 등 추가서류는 세종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
그동안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에 신고 및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이에 세종시는 납세자의 신고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2일까지 지방세공무원이 세무서에 출장해 신고업무를 지원하며, 신고서 접수함을 세무서 신고창구에 설치해 납세 편의를 제공한다.또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인 5월에는 납세자가 세무서 또는 시청을 선택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세종시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납세자 불편이 없도
세종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및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한다.시는 그동안 경로당 및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각종 운영 경비가 상승함에 따라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운영비는 종전 월 10만 원에서 등록회원수별로 월 12∼18만 원까지 차등지급하게 된다. 등록회원수가 41인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월 18만 원을 지급한다.시는 이번 경로당 운영비 지급 확대로 어르신 친목 도모는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
세종시가 1월부터 시민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삶의 질 향상 요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한다.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시설·문화의집·회의실·강당 등은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토·일 9시부터 18시까지 시간을 개방 시간을 늘렸다.단,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및 일요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친 경우에는 휴관한다.시는 이번 시설개방 확대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과 직원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상주시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