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 한 아파트의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17억대 입찰비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시공사 심사과정에서 평가위원들이 금품이나 향응 등을 수수하고 특정업체를 선정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발주 비용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운용되는 장기수선충당금에서 지출되는 만큼, 공공 개입 등 각별한 감리 체계가 요구된다.28일 제보자에 따르면 둔산동 소재 A 아파트는 이달 7일 1700여 세대, 16개 동의 옥상 방수, 균열보수 및 재도장공사 용업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상한가 19억 5000만 원
분만 진통이 있다는 임신부의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세종소방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무사히 태어났다.27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14분 새롬동에 거주하는 A(38) 씨의 분만 진통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A씨가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출산했다.구급대는 A씨를 먼저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하려 했으나 당시 태아의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향해 있었고 임신 27주였던 A씨에게 조산 징후가 있음을 파악했다.응급 상황으로 판단한 구급대는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이
대전경찰청은 100원짜리 비상장 주식이 9만 원에 상장된다는 내용의 허위 홍보자료를 이용해 피해자 1120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08억 원 상당을 편취한 조직 총책 및 조직원 등 총 14명을 검거, 그 중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26일 대전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사전에 다량의 비상장주식을 확보한 뒤 ▲범행을 총괄하고 조직원을 모집하는 총책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투자리딩 영업팀 ▲차명계좌를 이용해 범죄수익을 자금세탁한 환전팀 ▲조직 총책에게 영업팀⋅환전팀을 연결하고 범죄수익을 전달하는 알선책 ▲대포통장을
4대(代)에 걸쳐 등대와 같은 항로표지를 관리·운영하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가족이 탄생했다.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에 해양수산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지난 22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임용된 김성언 씨(27세)의 가족 이야기다.김 씨의 가족은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항로표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김대현 주무관(57세, 1987년 임용)까지, 직계 4대가 항로표지 분야에 근무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김성언 주무관의 증조부 고(故) 김도수(1914~1981) 주무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오전 태양활동 극대기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 발생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관심'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관심' 단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경보 관심-주의-경계-심각 중 첫 번째 단계로서, 위기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나 수준이 낮아 위기발전 가능성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태양활동 극대기는 약 11년 주기로 태양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를 말한다. 태양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태양흑점 폭발 및 태양 방출물질(X선, 고에너지입자, 코로나물질 등)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진다. 지난 20
최근 대전 A 시내버스 회사가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조작, 혈세로 운용되는 서비스평가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동 회사 사업부장 이모 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대전시가 이에 대한 전수조사 없이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대전시가 관련 법규 양벌규정에 따라 A 회사 법인 자체를 고발할 수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이들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한국노총 대전지역 버스노동조합은 2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 시내버스 운송업체에서 A회사 퇴출 ▲비리 혐의 여부 등 버스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일부 미세먼지·알러지 개선 식품 등에서 식품에 사용해선 안되는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미세먼지, 호흡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표방 30개 제품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을 확인하고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획검사는 현재 국내 유통되는 식품 중에서 호흡기·알러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이 없는데도,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호흡기 알러지 증상 완
목포해경은 18일 신안군 흑산도 북동방 해상에서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던 전세사기 피의자 선박을 추적한 끝에 일당 3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 56분께 해군 3함대로부터 미식별 선박 D호(5.6톤, 무등록선)의 확인 요청을 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 해경은 해군과 함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D호를 1시간에 걸쳐 추격하여, 흑산도 북동방 2.5해리 해상에서 검거했다.목포해경은 밀항을 시도하던 A씨(30대, 남)는 전세사기(약 5억원 상당) 혐의로 타 수사기관에서 조사중인 피의자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거소투표),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선상투표)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3월 19일(화)부터 23일(금)까지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 및 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 및 팩스(선상투표)로 투표할 수 있다.또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거주하여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없는 사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공개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
전남 장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전임 군수 시절인 2022년 6월경 18억 원대 ‘22~23년 신규 하수도 정비사업(4개 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면서 2019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용역’ 수행(전차 용역)에 따른 가점(1.75)을 줘 낙찰에 도움을 주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군 하수도팀은 2022년 4월 ‘22~23년 신규 하수도 정비사업(4개 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사업수행 능력 평가서 제출 안내 공고를 했다.평가 기준에 2019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용역’ 수행에 따른 책임기술인 1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전 대표 제빵브랜드 ‘성심당’과 함께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성심당은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부터 선거빵을 만들어 대전선관위와 함께 선거캠페인을 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성심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기표모양과 선거일인 4·10이 표시된 선거빵 2종을 만들고, 식품정보를 표시하는 식품픽(pick)에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등을 인쇄해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를 홍보한다.성심당 관계자는 “유권자가 국
목포해양경찰서는 11일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협의로 50대 선장 A씨을 조사중이다.지난 10일 오전 4시 53분께 목포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으로부터 전남 목포시 달리도 인근을 항해 중인 선박 B호(19톤, 양식장관리선)가 통신기와 위치 표시가 안되어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6시 00분경 술을 마신 후 10일 오전 5시께 목포시 남항에서 경남 통영항으로 가기 위해 선박을 출항한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검문검색과 함께 선장 A씨(남, 50대)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 수가 3월 10일 기준 1만명으로, 올해 총 지원인원(2.48만명)의 4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지난 1월 22일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을 신청받기 시작한 후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신청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며, 신청 인원이 지원 한도에 도달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빈 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만15~34세 청년 중 ▲제조업 등 중소기업(고용보험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예비후보자 A씨를 세종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8일 세종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A씨는 당선에 유리하도록 경력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공직선거법'에서는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에게 유리하도록 경력 등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할 수 없다.선관위 관계자는 당선 또는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공표 행위의 경우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대선거범죄로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므
조치원소방서 전의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한상일(42) 소방장이 20년간 170회의 헌혈에 참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헌혈 유공장은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명예장으로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한다.한상일 소방장은 20년 전 부친의 투병을 계기로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이후 한 달에 1∼2회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지난 2020년 누적 100회 헌혈에 대한 명예장 칭호를 얻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횟수는 170
목포해경은 낚시객을 선원으로 위장한 A호(9.77톤, 연안복합어업, 신안선적)를 낚시관리및육성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4일 새벽 2시 51분께 신안군 임자면 진리항 선착장에서 낚시객 20여 명을 선원으로 위장 승선시키고, 영해를 벗어나 불법 낚시영업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낚시어선의 영업 구역은 동법 제27조에 따라 영해 내로 제한된다.이들은 낚시객을 선원으로 위장 신고하여 어선으로 출항 시, 영해 밖에서도 조업할 수 있는 점을 악용했다.목포해경은 해당 선박이 출항 때마다 선원이 바뀌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부처 중 처음으로 청년인턴 107명이 3월 1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청년인턴 제도는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는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3배 이상 늘어난 235명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채용하여 더 많은 청년에게 국정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 2024년 제1기 청년인턴 모집에 435명의 청년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7명의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청년인턴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4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대전시청 인근 4개 구간을 통제했으며 버스는 해당 구간을 우회 운행했다.민주노총 대전본부와 윤석열정권퇴진 대전운동본부는 29일 대전 서구 방죽네거리 앞에서 '2.29 윤석열 정권 퇴진 대전시민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이날 저녁 7시부터 대전 방죽네거리에 집결해 선언문 낭독, 합창, 기념 공연 등을 진행, 7시 40분부터 방죽네거리~서구청네거리~교육청네거리~은하수네거리~방죽네거리
이문1구역 재개발 조합은 조합원들의 무관심속에 조합장의 각종혐의에 연루됨에도 불구하고 조합장의 방해속에 조합원의 권리를 찿지못하고 조합정상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비대위에서는 조합원들에게 해임총회를 통해 조합장 해임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이문1지구 조합의 안전한 항해를 나갈수 있을까? 안전하게 항해를 하기위해서는 선장을 새로 선출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찿아야한다.- 시간을 끌수록 조합원의 손해는 크다이문1지구 재개발 사업은 총 3069 세대다. 그중 일반 분양세대가 921세대이다. 일반분양 금액은 평당 3285만원으로 금액으로 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