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7 섬비엔날레’의 브랜드이미지(BI)를 22일 공개했다.이번 공개한 브랜드이미지는 도민과 도민평가단, 전문가, 공무원 등 1029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결정된 3개 디자인 안 중 하나로, 최근까지 자문회의와 보완 작업을 거쳐 확정했다.브랜드이미지는 우리말, 우리 글자 한글 ‘섬’을 형상해 섬을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왼쪽 상단에 있는 ‘’은 문화예술분야를 빛내는 빛의 표현이자, 충남(ㅊ)의 섬을 의미한다.각각의 도형은 섬을 ‘조각’과
‘충남병원선’이 취항 이후 첫 새해인 2024년, 첫 뱃고동을 울리며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 시작을 알렸다.3일 충남도에 따르면, ‘섬 마을 종합병원’인 충남병원선은 이날 보령 삽시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지난해 8월 새롭게 닻을 올린 충남병원선은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501호’를 대체해 건조했다.선박 규모는 충남501호(160톤)보다 두 배 큰 320톤이고, 전장 49.9m, 폭 9m, 깊이 3.8m, 최대 승선 인원 50명, 최대 항속 거리 1037㎞이다.서해안의 낮은 수심을 고려해 워
보령시가 8일 한국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지자체·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공공브랜드대상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정부 및 기업이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보령시의 공공브랜드 오섬(awesome)아일랜즈는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인근 다섯 섬(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과 ‘Awesome’을 접목한 브랜드 네이
충남도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원산도 오섬(Awesome) 아일랜즈’가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날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공모 시상식에서 21개 부문 중 ‘지자체 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진행한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공모접수, 11월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수상을 결정했다.보령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보령 5개 섬을 묶어 환황해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는 충남도의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보령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주민 등 500여
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에 총사업비 2,228억원 규모의 15개 지역사업을 위한 국비 94억 5천만원이 신규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보령·서천의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은 각각 5,337억원과 3,251억원으로 집계되어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되었고, 두 지역 총 합산규모는 총 8,588억원으로 역대 최초로 국비 8천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보령시와 서천군은 미래먹거리 사업인 신성장동력 예산을 새롭게 확보했다.보령시는 총사업비 480억원 규모의
2023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지역 현안을 들고 국회를 찾아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어 민선 8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정진석(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박정(재선, 경기 파주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강훈식(재선, 충남 아산을) 국회 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더불어민주당 문진석(초선, 충남 천안갑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20일 도서민의 불편 사항 등을 살핀다고 밝혔다.농수해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를 비롯하여 외연도·호도·녹도 등 서해안 도서 지역의 현장 방문을 통해 도서민의 고충을 청취한다.농수해위 소속 의원들은 20일 외연도와 호도·효자도·삽시도를 방문하여 섬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추진사업의 진행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외연도‧호도‧녹도 주민들에게 하루 2편의 여객선이 유일한 교통수단
충남도가 서해안 섬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항해의 닻을 올렸다. 2030년까지 9년 동안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 1200억여 원을 투입,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환황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보령 원산도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이사와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은 위드 코로나 시대 △해양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충남도는 2일 취임 초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지역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난 김 지사가 2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의 정부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을 만나신규 사업 8건과 계속 사업 2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및 선정을 건의했다.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신규 사업은 ▲ 산업단지 대개조 ▲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 금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지난 16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섬 주민 이동권 확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공약 구체화 방안을 찾기 위해 보령 지역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또 서천 조미김 생산 공장을 찾아서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육성’ 공약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준비위는 서산‧태안 가로림만과 태안 안면도 일원이 국가해양정원, 국제해양레저벨트 구축 계획 등에 따라 민선8기 들어 대규모 관광 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 일대는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준비
충남도 내 6개 시군 31개 도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501호(충남병원선)가 3일 새해 첫 출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나섰다.충남병원선 의료진은 이날 보령시 대천항에서 출발해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폈다.올해는 6개 시군 31개 도서 주민 3543명과 해상 어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순회 운항하면서 180일 이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진료 여건에 따라 원산도·삽시도·효자도 3개 섬은 매달 2-4회 진료할 계획이며, 연인원 20만 명 이상 진료·투약을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 5위 규모인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사업 추진 23년 만인 내달 1일 문을 연다.충남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등 61개 사업에 8조 4579억 원 투입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 사전점검 후 종합대책 발표양승조 지사는 15일 원산도 보령해저터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과 해양레저산업 육성, 광역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안전 관리 등 종합대책을 전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보령해저터널
충남도가 오는 2024년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국제 문화예술 행사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를 추진한다.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대표 문화예술·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발굴·추진하는 섬 국제 비엔날레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오범균 문화체육관광국장, 자문위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용역은 충남의 섬을 주제로 한 섬 국제 비엔날레의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충남도는 올해 2조 3893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이번 발주계획 공유를 통해 지역업체의 공사‧용역 참여율을 높이고, 사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인 공공기관 발주 건설 공사‧용역은 총 1982건 2조 3893억 원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사부문 1573건 2조 1688억 원, 용역부문 409건 2205억 원 등이다.기관별로 살펴보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 공사와 용역은 1278건, 1조 412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1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태안 외도와 두지도를 끝으로 1년 4개월 간 이어온 도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해 2월 27일 보령 원산도·효자도를 시작으로 도서 방문 대장정에 올라 평소 도정 참여가 어려운 섬 마을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어촌뉴딜300 등 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주로 주말과 휴일을 택해 시간을 냈다.양 지사는 16개월 동안 14차례에 걸쳐 29개 유인도서와 1개 무인도서를 방문했다.105시간 동안 뱃길 등 2393.5㎞를 이동, 1109명의 주민과 소통하며 147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마지막
보령시가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오는 2030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이 힘을 싣고 있다.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15일 고시한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보령복합(대천항)과 원산도가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해양레저 문화 확산 및 마리나산업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으로 마리나 서비스업 육성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연안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천항을 기반으로 하는 보령복합 마리나항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촌어항공단, 용역사, 효자도 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 및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어촌의 혁신 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은 ▲ 호안 접안시설 및 어업 공동작업장, 명덕 해변공원 조성 등 7개 사업 86억 원
보령시는 자원감소, 시장개방, 해양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 분야 86개 사업에 국비 69억 원 등 모두 167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올해 해양수산 사업이 수산의 미래 산업화 및 어촌 활력 도모, 수산 생태계 기반 확충, 연안지역 오염 예방, 어업생산 증대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부자 어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먼저 어업인들의 복지 향상 및 권익신장을 위하여 어업인 회관 증축, 어업인 일터 및 쉼터조성, 여성어업인 쉼터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육지로부터
보령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말 민원상담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민생현장 방문과 민원상담의 날 운영, 도서순방 등 각종 민원 사항에 대한 주민 불편 및 고충사항의 처리 실태를 마무리함으로써 시민만족과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건의된 민원은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 458건, 도서 민생현장 방문 62건, 민원상담의 날 운영 178건 등 모두 698건으로, 처리 가능한 건의는 605건(86.7%), 수용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