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 주관 全 경찰서 불시 대대적 음주운전 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음주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우려장소 등을 선정하여 지난 17일 13시부터 15시대에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 결과 26명(취소 6명, 정지 18명 등)을 적발됐다.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후에도 음주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매월 1회 이상 도경 주관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
정부가 총 1만 5433건의 전세사기 피해를 인정했다.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자체 접수건 2만 1640건 중 1만 9278건을 처리해 1만 5433건을 피해 건수로 가결했다.지역별 비중은 ▲서울 3950건(25.6%) ▲경기 3320건(21.5%) ▲인천 2330건(15.1%)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지방 중에선 ▲대전이 2067건(13.4%)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671건(10.8%)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위 5개 지역이 전체 중 86.4% 차지하는 등 수도권과 대전, 부산에 쏠린 모습을 보였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18일 희귀질환에도 좌적하지 않고 삶의 마지막 순간 생명나눔으로 꽃을 피운 한 장기기증자의 사연을 소개했다.사연의 주인공은 정수연(52세) 님으로, 지난 3월 15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정 씨는 2월 29일,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가족의 기증 동의로 정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하여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25년간 적십자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배우 이순재 씨가 적십자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적십자 친선대사 및 홍보대사 간담회’에서 이순재 친선대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1998년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에 위촉된 이순재 친선대사는 적십자회비 모금 광고 출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 참여, 전국 적십자봉사원 대축제 축하메시지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황금도시락 캠페인’ 홍보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5년간 적십자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스, 원유 등 국제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면 과감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란은 지난 14일 170기의 드론, 순항미사일 30기, 탄도미사일 120기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가운데 99%를 요격했으며 큰 피해는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선 다수의 보복방식이 논의되고 있어 원유 등 국제시장이 긴장하고 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동향
충남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어폐류 취급 및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약 1개월 정도 빠른 것으며 2019년 5월 13일, 2020년 5월 27일, 2021년 4월 12일, 2022년 4월 27일, 지난해 5월 10일 등 최근 5년간 첫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국민심사단’을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시상하는 행사다.국민심사단은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본심 추천작(OTT·웹·앱 콘텐츠 부문 제외)을 심사하며
전남 순천시 상수도과가 발주한 2건의 34억 원대 용역이 국토교통부 및 전라남도 평가기준을 무시하고 특정 업체를 밀어줬다는 의혹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순천시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수도 정비 용역’이 2010년도부터 2014년도, 최근 2022년도 발주분까지 계속 이어지는 등 유착 및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한 엄정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1일 시 계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수도과는 2014년 11월 24일, 15억8000만 원 상당의 ‘순천시 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용역’에 대한 집행
전국에서 40개 의과대학이 4월 중 수업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수업 운영현황 및 계획을 점검 결과 이와 같이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현재 수업이 운영되고 있는 대학은 총 16개교이며, 이 중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이화여대, 전북대 등 5개 대학은 최근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4월에 수업을 재개한 사례이다.나머지 24개 대학들은 순차적으로 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4월 15일부터는 16개 대학이, 4월 22일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는 7개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재개할 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 10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내 투표소는 투표안내문,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확인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한편,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메모해가면 신속
목포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4월 중순)와 대마 수확기 도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의 밀경작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해경은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해경은 어촌·도서지역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 은폐장소에서 대마·양귀비의 밀경,투약, 밀조,밀매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또 경비함정을 이용해
목포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도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의 밀경작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1일부터 오는11월 30일까지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해경은 어촌·도서지역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 은폐장소에서 대마·양귀비의 ▲밀경 ▲투약 ▲밀조·밀매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경비함정을 이용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가 기존 5세 이하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 대폭 확대된다. 저연차 청년 공무원의 연가일수도 현재보다 최대 3일 더 늘어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일환으로, 생산적이고 육아 친화적인 공직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가 5세 이하에서 8세 또
영상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를 탑재해 주·야 및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초고해상도 영상확보가 가능한 군 정찰위성 2호기 발사가 성공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8일 오전 8시 17분경(미국 현지 기준 7일 저녁 7시 17분경)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군 정찰위성 2호기는 발사 약 45분 후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한국시각 10시 57분경에는 해외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생후 3개월 여아가 경남 창원에서 대전까지 이송돼 수술을 받고 퇴원한 사실이 알려졌다.8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경남 창원에서 온 생후 3개월 여아가 서혜부 탈장으로 야간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치료를 마치고 무사히 퇴원했다.이 여아는 위급 상황에서 수술할 병원이 없어 전전긍긍하던 중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까지 이동해 수술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의 부모는 아이의 서혜부가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다. 복벽 내부에 생긴 구멍으로 장기 일부가 탈출한 상태라는 설명과 함께, 장기의
목포해양경찰서는 진도군 쉬미항 내에서 기름을 유출(해양환경관리법위반)한 협의로 A호 선장(70대, 남)과 선주(50대, 남)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목포해경은 지난 1일 오후 3시 46분경 진도 쉬미항 내 기름으로 보이는 물질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섰다.쉬미항 내 노란색 물질이 두껍게 띠를 이루고 있는 사항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2척, 진도파출소 및 진도군청 인력을 동원하여 긴급 방제조치를 완료했다.이후 해상 유출유가 선박에서 사용되는 유압유라는 감식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3일 A호를 적발했다.A
전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3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이날 대전·부산 등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국토부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구제는 악성 임대인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입장 표명을 밝힌 것과 박상우 장관의 ‘에인절(천사)’ 발언을 지적했다.박상우 장관은 지난 2일 야당이 올해 2월 발의한 '선구제 후구상'을 골자로 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히며 "(전세사기) 피해금에 최대한 근접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전남 고흥군이 산림사업 설계·감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2~3개 관내 특정 업체가 독점하는 것으로 밝혀져 특혜 논란과 부실감리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문제는 각종 산림사업에 대한 설계와 감리를 관내 용역업체가 번갈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산림사업에 대한 감리 역시 소규모 토목공사처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부실감리 예방과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3일 군 계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A 업체는 2021년도 10건 2억3백만 원, 2022년도 24건 3억7천4백만 원(입찰 4건 1억3천7백만 원 포함),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중국을 앞지르면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금번 1분기 한국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299억 달러)의 약 45.5%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분기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하면서 중국 선박 수주액인 126억 달러를 앞질렀다.수주량은 449만 C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아파트의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17억대 입찰비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시공사 심사과정에서 평가위원들이 금품이나 향응 등을 수수하고 특정업체를 선정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발주 비용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운용되는 장기수선충당금에서 지출되는 만큼, 공공 개입 등 각별한 감리 체계가 요구된다.28일 제보자에 따르면 둔산동 소재 A 아파트는 이달 7일 1700여 세대, 16개 동의 옥상 방수, 균열보수 및 재도장공사 용업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상한가 19억 5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