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23일 2024년 의대유치․설립추진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의 방향 잃은 정책추진으로 인해 지역 간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두드러져 지역의료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지만,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곳인 전라남도는 그간 국립의대 공동 유치를 위해 고군분투 해왔으나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이후 갑작스럽게 단독의대 공모로 변경 발표하면서 지역 내의 갈등이 심해져 가는 상황에 있다.이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고 24일 밝혔다.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
세종시가 올해 법인·개인택시 면허 68대를 신규 공급한다.이번 증차로 법인택시 24대, 개인택시 44대가 늘어나 세종시 택시면허는 총 438대에서 506대로 증가하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 4차 택시총량제 개정 지침에 따라 2019년 인구 기준 32만 2,000명을 반영, 2022년 당시 택시 86대를 증차한 바 있다.이후 추가적인 인구 증가세를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조정을 건의했고 올해 총 68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시는 이번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신규 면허에 대해 일정 기간 영업 범위를 신도시(탑승
세종시가 ‘개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사육농장, 도축·유통업,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신고를 받는다.특별법(2024년 2월 6일 시행)에 따라 내달 7일까지 영업장 운영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신고 후 6개월 이내로 개식용종식 이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해야 2027년 1월까지 3년간 유예기간 적용 및 지원 대상자로 인정된다.영업자가 그동안 영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시는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신고 확인증을 발급하게 된다.만약
충남도는 오는 30일 보령시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원활한 어획물 양육 및 어선 승‧하선시 안전사고 예방, 혼잡한 정박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 8월 착공했다.도는 5년 4개월여 동안 총 350억원을 투입해 기존 돌제 물양장 확장 150m, 돌제물양장 신설 160m, 부잔교 3곳을 설치했다.돌제물양장은 대상선박 100톤급이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근해 및 개량안강망어선 등이 정박할 예정이다.안강망어선은 그동안 정박 장소가 부족해 동측물양장, 서부수협 앞 위판구역 등으
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와 대덕특구에 오는 2027년까지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를 구축한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부장지원센터 공모에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와 대덕특구에 2027년까지 총 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국방·우주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 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
대전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이용 기회 확대 및 정보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90%까지 지원된다.보급제품은 시각장애 분야 72종,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3종, 청각·언어장애 분야 48종으로 총 1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쇼핑관광 기반 조성은 방한 관광의 주요 참여 활동이자 내수경제 촉진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쇼핑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편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는 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도심 상권지역을 핵심권역으로 지정하고, 신도시의 신세계백화점·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과 연계해 쇼핑관광 및 체류형 관광
대전시의회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23일 소통실에서 올해 연구회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원인 민경배, 박주화, 송활섭, 이병철 의원을 비롯해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이 참석해, 2023년 연구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정책연구 방향을 논의했다.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배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으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며 “올해는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해, 실업팀과 직장운동경기부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중국 시안시청을 방문해 대전 0시 축제에 시안시 공연단을 초청했다.대전시와 시안시는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계기로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총회 당시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통해 대전의 UCLG 세계회장 당선과 시안의 아태지부 공동회장 당선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얻었다.이 시장은 예뉴핑 시안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교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8월 개최될 대전 0시 축제에 시안시 공연단을 초청했다.시안시는 산업 분야 중에서도 고신기술개발산업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추경 예산안에 올라온 △ 당산 벙커 활성화 사업(3억 5,000만원) △ 충북도립극단 운영(8억원) △ 신관 사무공간 환경개선 사업(7억 6,500만원) △ 검도팀 창단(4억 3,000만원) △ 전기자전거 출·퇴근 이용요금 지원 사업(4,000만원) △ 인생샷 감성 포토존 조성사업(3억원) 등에 대해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 이하 건소위)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소방본부 등 3개 실·국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제천스포츠센터화재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에 관한 청원심사 등 4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김꽃임 의원(제천1)의 소개로 상정된 ‘제천스포츠센터화재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에 관한 청원’과 관련하여 건소위 소속 의원들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공공기관의 신뢰도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하는 청원으로 위원회 의견을 채택해 본회의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4개 부서(보건복지국·양성평등가족정책관·기획관리실·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안치영 의원(비례)은 지난해 당초예산 심의에서 삭감되었던 충북 영상자서전 거점 기관 운영과 관련하여 “거점기관을 민간이 아닌 출자출연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위탁하기로 한 것은 공공성 및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혁신원 내 충원되는 팀장급 인력은 업무 총괄 외 홍보·편집 등 실무를 수행하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를 방문하여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복기왕 당선인은 기재부 담당 국장을 만나 “550병상의 상급종합병원급 아산 경찰병원의 조기 건립은 총선의 1호 공약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며,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이자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 정책이라”고 그 중요성을 설명한 후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재부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3일 김종필 의원(충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제416회 임시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김종필 의원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설치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상인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인명피해 방지와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발의했다”며 조례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조례안은 △ 자율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 자율소방대 구성·등록·지원·자율소방대 운영 및 운영협의회 등에 필요한 사항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이하 산업경제위)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농업기술원·과학인재국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박경숙 위원장(보은)은 “K-유학생 유치 홍보사업과 K-유학생 추진 홍보물 제작 사업은 중복사업으로 별도 예산집행은 낭비라”면서 “차분하고 신중한 예산 편성인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K-유학생 기본계획 미수립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업수행에 우려를 나타냈다.김꽃임 의원(제천1)은 “K-유학생 제도의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육종영(성환읍·직산읍⋅입장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육종영 의원은 “야생조류가 방음벽과 투명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에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지자체가 그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개정된 조례를 근거로 천안시가 관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야생조류 충돌 피해 실태조사와 충돌 저감 조치를 실시하고, 일반건축물의 충돌 저감 사업 지원 또한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환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 이하 교육위)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및 교육감 제출 의안 3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먼저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긴급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다음으로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급식에서 다량으로 발생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3일 국민의힘 이지원(성거읍⋅부성1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조례안’이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지원 의원은 “이미 주민자치위원회·이통장협의회·자원봉사센터·직장동아리 등에서 자발적으로 ‘쓰레기 담으며 걷기’를 실천 중이나 지원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조례안에는 ▲ 쓰레기 담으며 걷기(이하 ‘쓰담’)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 ▲ 활성화 사업의 구체적 내용 ▲ 쓰담 주간 운영 ▲ 쓰담 기여자 포상 등을 규정하고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증강과 현실을 혼합한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공간정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증강과 현실을 혼합한 디지털로 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