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규정 안에서 주민이 자율적으로 뽑은 마을이장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임하고, 임명을 거부하는 일이 충남 금산군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국에 이장·통장이 9만5천여 명에 이르지만, 이처럼 부당한 사례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수 년간 마을이장이 없어 고통받던 주민들은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보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호소했다.실로 지방자치제의 근간을 흔드는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금산군 복수면 용진3리 주민들(박 씨와 개발위원 등 6명)은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보냈다. 마을이 이장을 선출했지만
한동안 우리 사회를 강타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사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의원회관 530호 고백1”형태로 최근 심경을 선보였다. 윤 의원은 “3시간 고심 끝에” 국회로 입성한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장본인이다.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정의연 사태와 관련하여 자신의 심경을 '의원회관 530호 고백 1‘ 제하로 정리했다. 언론의 집요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난 것만 보면, 30년 동안 쌓아왔던 NGO(시민사회단체)활동이 허망할 정도다. 이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처지가 달라졌고, 할 말도 많기에 사태 진전을 지켜보면서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