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기획전 '파리의 마에스트로-이응노 & 이성자'를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연다.이번 전시는 두 화가의 예술을 상호 연관 속에서 다뤄본다. 프랑스 화단에서 한국 화가들이 취한 예술적 전략, 작가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 모티브 활용, 서구적 추상의 완성과 그 과정에서 프랑스 예술이 한국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본다.1, 2 전시실은 이성자 화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 화백은 기성화가들이 주를 이뤘던 1950~60년대 도불 작가들 중 유일하게 미술 전공자가 아니었고 파리에서 첫 미술 공부를
대전시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옛 충남도청 관사촌 '테미오래'가 지난달 22일부터 개방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2일 개관식 '테미개관뎐'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 박홍준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회장, 노덕일 중구문화원장, 양동길 동구문화원장, 배기호 대전중국문화원장,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 임종훈 대흥동주민자치위원장, 왕주영 대흥동장 등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사전 행사인 ‘전통타악그룹 굿’의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이어 테미오래 기획사업팀장이 테미오래 연혁소개와 운영 방향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충남미술의 연구현황과 전망’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2021년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가 수행한 학술용역 ‘충남미술 조사연구 및 집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미술을 포함한 충남의 미술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대면발표는 이응노 아카데미에서 온라인은 줌(ZOOM)프로그램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날 발제자는 총 4인으로 주제는 「『충남미술 연구총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국비사업인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국비사업은 ‘이응노미술관 메타버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공간에 이응노미술관 구축하고 그 가상공간 안에서 '이응노'전시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서류와 발표 등 종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응노미술관은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시비
옥천의 금강이 호리병같이 돌아드는 곳.향수 오백리길과 물비늘전망대가 물과 뭍의 선경을 빚고,여름엔 반딧불이 집단서식지가 몽유도원을 이루는 곳.선사유적지가 있는 유서 깊은 곳.안터 마을 산 속에 隱子처럼 사시며 화업에 심취해 계신 분이 계신다.디지털 산수화가로 통하는 황인기 화백님이시다.성균관대를 정년퇴임하기 전부터 옥천으로 내려와옥천의 산수에 묻혀 동양화의 신선처럼 사신다.지난 가을 황화백님의 초대가 있어이 방면에 관심 있는 전영란(대구대 명예교수), 신수경 (충남대 교수/문화재감정관실 감정위원), 류철하(이응노미술관장), 문희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오는 3일 오후 1시 이응노 아카데미에서 '2021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실시한다.올해 5기를 맞은 '아트랩대전'은 대전 출신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전의 신진 미술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미술계와 관람객들에게 모두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행사는 제5기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의 참여작가인 김재경, 김정인, 천찬미, 강철규, 고동환, 김자혜 6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비평은 이선영 평론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오는 25일과 7월 2일 2회에 걸쳐 이응노연구소 주최로 '제2회 이응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제2회 이응노 아카데미'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이응노 문자추상 학술세미나 및 2021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문자, 문양, 패턴: 이응노의 문자추상’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행사다.항공대 인문자연학부 교수 우실하와 북디자이너 정병규가 강연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응노의 문자추상을 동아시아의 전통 철학과 문화 속에서 해석하는 발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5일에는 ‘고암 이응노의 작품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이달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1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전시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응노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관람객수를 시간당 2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제한조치를 극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VR전시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9작품에 대하여 VR전시
‘제8회 이응노미술대회’가 큰 호응 속에서 모집 대상 인원 500명이 단시간에 마감되면서 조기 마감됐다.(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에 따르면 ‘제8회 이응노미술대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제출 받아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은 대전방문의해와 연계해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상과 고암 이응노화백의 작품을 활용하여 창작하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상상력과 미술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심사 결과, 대상(대전광역시 시장상)은 김은희(대문초4), 최
이응노연구소의 학술세미나 '이응노의 문자추상과 동아시아 서화 전통'이 6일 열린다.이번 학술세미나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유럽미술 중심으로 바라본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전통의 계승이라는 측면에 주목한다.학술세미나는 김현숙 이응노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다.김현권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이 '이응노 서예와 회화의 경계 및 관계', 이주현 명지대학교 교수가 '이응노의 문자추상과 인장 미학의 확장-판화를 중심으로', 김경연 이응노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4월 11일까지 기획전 ‘이응노의 사계(四季)’를 개최한다.이 전시는 고암의 프랑스 체류시기인 60-80년대 풍경 작품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희소성 있는 도불 이전의 40-50년대 실경산수를 더한 풍경화전이다.매 시기마다 이응노 화백이 작성한 글과 그림을 배치하고, 친환경 디자인팀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환경이 공존하는 휴식 같은 전시 공간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고암과 교감하며 그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특히 4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스스로 동력을 일으키며 작품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대전이응노미술관장에 류철하 전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및 경기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실장 경력자가 내정됐다.류철하 내정자는 홍익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겸임교수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에서 겸임교수(강사)로 활동했다.주요 전시경력으로 영남화파의 대가 관산월(2008), 월전 장우성(2009), 둥샤오밍 수묵전(2008), 창원아시아미술제(2011), 광복70주년 기념 한국 근현대미술특별전(2015), 하이퍼 리얼리즘 특별전(2015),아시아·태평양 현대미술: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