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소비가 크게 줄고 가격도 급락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가격이 크게 무너진 데다, 최근 한파로 난방비 등 경영비가 늘어나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된 까닭이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화와 프리지아 등 현재 충남도내 생산 꽃의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화 포드 품종의 경우, 코로나19 국내 발생 전인 지난해 1월 둘째 주 1속(묶음·10본) 당 2719원에서 올해 1월 둘째 주 2145원으로 평균가가 21%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발표한 교육재정 6525억 원 상반기 조기 집행 외에도 추가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소속 교직원 맞춤형 복지비 3월 중 조기 집행, 교육청 내 식당 휴무 일수 연장, 꽃소비운동 전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등이 포함됐다.맞춤형복지비 240억 원의 3월 조기 집행을 추진하면서 이중 20억 원은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구입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아울러 내포 지역 식당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및 연기되며 꽃 소비가 크게 줄어들어 화훼농가·상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서산시 공무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원 100여 명이 사비로 1직원 1화분 가꾸기 운동 ▲ 공보담당관실에서는 화이트데이에 사탕대신 꽃 선물로, 직원생일이나 기념일에도 꽃 선물하기 ▲ 평생교육과에서는 오는 3월 3일부터 무료로(재료비 자부담) 힐링플라워 아트 특별강좌도 운영한다.▲ 민원실은 곳곳에 꽃과 화분으로 장식하여 근무하는 공무원도 즐겁고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환하고